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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독일

베를린(4) - 포츠담 광장 & 슈니첼

by Paularis 2016. 2. 2.

에티오피아 돌아가기 전에 현대적인 문명을 눈에 담고 싶었다...

이제 돌아가면 3층이상의 건물 찾아보기가 힘드니깐...

포츠담 광장에는 높은 빌딩과 베를린 장벽 일부분이 남아있다고 해서 가봤다.

이스트 사이드 갤러리 갈 시간은 없어서 여기라도..딱히 끌리지도 않았고


정말 베를린은 유럽이라기 보단 하나의 대도시 같다.


한동안 못 볼 풍경

조금 남아있는 베를린 장벽


예전에는 서독구역, 동독구역으로 나눠져 있었기에 서독구역만 빙 돌아 장벽이 설치되었던듯 하다.


장벽이 있던 자리를 표시한 자국


아까 보았던 브란덴부르크 문 앞에도 장벽이 있었다고...

근데 장벽이 생각보다 낮다 철조망 그런것도 없어 보이는데


그리고 도대체 왜 껌딱지가 이렇게 덕지덕지 붙어있는 건지....

뭔가 이유가 있는 걸까?


막상 장벽 일부분을 구경하고 나니까 좀 아쉬웠다.

다음에 다시 베를린 올 기회가 있다면..그떈 꼭 이스트 사이드 갤러리를 가보리라 마음먹었다.


베를린 훔볼트 대학교에 잠깐 구경갔는데

뭐랄까

위축되서 사진은 못찍었다...흠...


그래도 학교 앞 식당에서 슈니첼을 먹었으니 만족.

그냥 가까운 곳에 들어갔는데 맛있었다...


이건 미니 스테이크

독일 음식 양이 많아서 아주 아주 작은 미니 스테이크를 시켰는데 충분했다.

저 샐러드가 맛있었지


내가 시킨 슈니첼. 맛은 그냥 뭐 돈가스 맛...

원랜 소스도 안나온다는데 이 집은 나왔다.

덕분에 오랜만에 제대로 튀긴 돈가스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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