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5.01에 귀국했습니다.
2014년 9월에 여행한 기록인데, 2년 동안 게으름 피우다가 이제서야 올리는 거라서 지금이랑은 다소 다를 수 있습니다.
전 포스팅에 이어서...
200비르 입장료가 조금 아까워 한바퀴 더 돌아다녔다.
보수할 필요가 있나본지 벽을 살펴보는 현지인들
에티오피아 사람들은 유니폼이 대체로 일정해서 딱 보면 기술자구나 알 수 있다.
안에도 지지대로 보강중
폐허같긴한데, 이런 느낌이 좋다. 세기말 느낌 이런 거.
이곳은 감옥?이었던 것 같다. 표지판이 있었는데...
겉은 그나마 멀쩡했던 건물
아카이브 용도였구나
유서깊은 유적이라 그런지, 순례자들도 여길 찾는다.
다 비슷비슷한 사진이지만
이런 느낌이 좋다
벽에서 자란 조그마한 나무
역광인게 너무 아쉽다
오래된 건물을 개량해서 화장실로 쓰는중
이런 건 괜찮은듯... 어차피 제대로 복원도 못하니..
역광이 아쉽지만 셔터를 여러번 눌러 그나마 건진 사진..
흔적만 봐도...잘 복원이 된다면 엄청난 관광지가 될 수 있을 듯 하다.
다시 한바퀴를 돌아 사진 한번
두번
세번
네번..
아까 보수중인 건물
사이좋게 걸어가는 현지인 둘
저 앞에 사이좋게 걸어가는 여행객 둘
사이좋게 서 있는 옛 기둥 둘
난 혼자
이만하고 그만 나가기로 했다.
마지막 사진
근처에 학교가 있는 모양인지 학생들이 나와 있었다.
다음으론 팀캇에 현지인들이 모여 축제를 벌이는 곳인 파실리데스 황제 목욕탕(Fasilidas’ bath)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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