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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으려고 사니까

[서울 마곡] 서가앤쿡 - 오랜만에 서가앤쿡.

by Paularis 2019. 12. 1.

한창 학교 다닐때, 학교가 포항 한구석에 있는지라 양식 먹기가 힘들었다. (2010년대 초)

그러던 어느 날.

대구에서 유명한 식당이 포항에도 생겼는데,

양이 어마어마해서 둘이 가면 한개밖에 못 시킨다는 소문이 돌았다.

그게 바로 서가앤쿡.

추억보정이 된 탓일까. 지금은 가도 양이 2인분, 3인분처럼 엄청 많아 보이진 않지만

그때만 생각하면 감회가 깊다.

 

그나저나 어느 순간 서울에서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는 서가앤쿡 프랜차이즈.

동네 근방인 마곡에도 생겼길래 가봤다.

 

...그런데 메뉴 사진이 왜 없을까 하하

목살구이 한상 (+토마토 파스타)와 해물파스타 하나 주문!

 

이건 신메뉴인듯 하다.
주문벨이 독특.
먼저 나온 해물 파스타
그래도 뭐 양이 많긴 하다. 내 기준(1.5인분)은 되는 듯
서가앤쿡의 시그니처 메뉴. 목살 스테이크.
목살 한상에 포함된 토마토 파스타
옛날엔 이런 한상 세트도 없었는데..(아련) 2명이 오면 시키기 딱 좋은 구성.
암튼 맛은 여전!!!!

마곡 특성상 저녁엔 사람이 많지 않아서 여유롭고 좋았다.

아웃백, 빕스, 뭐 그런것보다 가끔 생각나고 가기 부담없는 식당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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