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째 수제버거 가게만 연달아 올리는 느낌인데,
이 날도 방탈출을 가볍게 클리어 하고 먹을 것을 찾아 헤메다가 발견한 곳.
나 외에 다른 두명은 광화문인가 어디서 먹어봤는데 괜찮았다며 추천했다.
바스버거 연남점.
메뉴가 꽤나 다양한 편인데
이 중에서 눈길을 끈건 다름아닌 100원 짜리 미니 코울슬로...??
1000원을 잘못적었나해서 여쭤보니 100원이 맞다고 하셔서 각자 햄버거 세트를 주문하고 미니 코울슬로도 하나씩 더 주문했다.
메뉴와 토핑이 다양하다보니 추천 조합도 안내해줌.
연남점은 매장이 넓은 편은 아닌데, 그래서 그런지, 날씨가 춥지 않으면 창문을 활짝 열어두는 것 같았다.
감자튀김보다 햄버거가 먼저 나왔다.
확실하다. 난 바스버거 더블을 주문했다. 아마 그럴것이야...가장 기본적인걸 먹어보겠다며 주문한게 기억난다.
한 명은 버팔로 스틱 프라이를 주문했는데, 얄상한 감자튀김에 약간 매콤한 양념가루가 뿌려진 감자튀김이었다.
이게 100원이니까, 이것만 10개정도 시켜먹고 싶다고 이야기했었다...
바스버거 가면 미니 코울슬로는 반드시 시키시길!!!!
날 좋을때(따뜻하거나 시원하고 미세먼지 없을때) 가서 창가자리에 앉으면 좋을 듯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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