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2019년) 10월 1일~10월 5일동안 여행한 제주 여행 후기입니다.
아직 면허가 없어서 뚜벅이로 다닌 점 참고해주세요!
우도에선 목적지를 정하지 않고, 그저 가고 싶은 곳으로 페달을 밟았다.
섬이 크지 않다보니까 끝에서 끝까지 얼마 안걸려서 가능했던 듯
돌아다녀보니까 과연 커플사진 찍기 좋은 곳이 무척 많았다.
당연히 그 앞에서 행복하게 사진찍는 커플들도 많았고..
흑흑
확실히 제주도 본섬보다는 "섬"이란 느낌이 강했다. 조금만 가면 쉽게 볼 수 있는 해변도 그렇고, 곳곳에 놓인 어민들의 흔적도 그렇고.
망루등대는 위치가 대략 우도의 북쪽 끝인데,
여기서 다시 왼쪽으로 내려갔다.
다시 물들이 식당을 지나쳐, 하우목동항까지 지나친 후 도착한 곳은
우도산호해변
여기도 딱히 가려고 했던 건 아니고 그냥 바다가 너무 이쁘길래 멈춰섰다.
알고보니 모래는 1도 없고, 부서진 산호로만 가득한 해변이었다.
이쁜 바다도 바다지만, 산호해변이니까 산호백사장이 신기한데,
정말 이쁜 해변인데, 사람도 많이 없어서 완전 좋았다
여긴 완전 추천!!
저게 뭐지 했는데, 지금 지도를 보다보니 알겠네. 여기가 우도의 7시방향이라서 저렇게 적혀있는 듯 하다.
돌아다니다보면 아래 사진 같은 풍경이 엄청 자주 보인다.
길에도 한껏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경우가 많으니 주의하자.
암튼 굳이 북쪽에서 다시 왼쪽으로 내려왔느냐...
아무리 정처없이 다닐 계획이라도, 목적지 하나 정돈 있어야지 생각했는데
저 눈앞에 우도봉이 보였다.
그래 다음은 저기다! 우도봉 입구가 6시~7시 방향 사이에 있길래 왼쪽으로 내려온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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