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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크티2

[서울 연희] 맷차 METCHA - 설마했는데 진짜 맷돌로 갈아 만든 밀크티 연희동에서 중화요리를 먹고 난 후, 커피 마시긴 싫고...차 마시고 싶다고 생각해서 무심결에 망고플레이트를 보다가 발견한 곳. 맷차. 말차를 파는곳인가? 했는데, 맷돌로 찻잎을 갈아서 밀크티를 만드는 곳이라고 한다. 예전에 삼시세끼에서 커피콩을 맷돌로 갈아서 내려먹는게 나오긴했었는데... 그런 비주얼일지 궁금해서 가봤다. 내가 상상하던 투박한 맷돌은 아니고, 하나쯤 소장하고 싶은 모습의 모던한 검정 맷돌이었지만, 주문 즉시 찻잎을 갈아서 밀크티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아 메뉴판을 못찍었는데.. 볶은 녹차, 말차, 홍차 등 차 베이스가 여럿 있었고, 디저트도 약간 있었던 것 같다. 가격은 6000원쯤!!!! 조금 비싼 편이긴 하지만, 이런 밀크티를 어디서 맛볼수있을까! 골목 구석에 있어서 쉽게 눈에.. 2019. 11. 23.
[대만 타이페이] 첫째날 - #04. 버블티 편 / 타이거 슈가 흑당 버블티 / 코코 버블티 올해(2019년) 4월 30일~5월4일동안 여행한 대만 (타이페이, 화롄, 뤄둥, 자오시) 여행 후기입니다. 우기 초입에 가서 날씨, 현지 물가 등등 다를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참고로 여행 내내 날씨는 흐렸습니다...안더웠구요.. 대만에서 무조건 해야한다는 1버블티. 한국에서도 스물스물 흑당 버블티가 SNS에 돌던 무렵이라, 고놈의 흑당버블티를 먹어보는게 목표였다. 3번은 타이거슈가 흑당 버블티를 마시고, 1번은 코코에서 마셨는데 이번 포스팅 한번에 다 올리는걸로.. 1. 타이페이 메인역 근처 타이거 슈가 버블티 이젠 한국에도 여러 지점이 있는 타이거 슈거 버블티. 이젠 흑당 버블티의 대명사가 된거 같다. 대만 사람들이 그렇게 밀크티를 좋아한다던데...듣던데로 계속 줄이 서 있었다. 그래도 주문이 들.. 2019. 9.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