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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음식3

[서울 신촌] 미분당 - 안떠들테니 내쫓지 말아주세요...쌀국수는 먹고 싶어요.. 오늘은 특별하게 초심자 둘을 데리고 방탈출을 하는 날.빨리 저녁을 먹기 위해 찾다가미분당이란 곳을 발견해서 가보기로 했다. 명패부터 남달랐다이때부터 알아봤어야 했는데... 븨에트남 퀴진 미분당. 가게 밖에 있는 키오스크에서 식권을 뽑아다가 직원분께 전달하면 된다. 음 우린 많이 안찾아보고아 그냥 맛있는 쌀국수 집인가 보다 했는데여긴 뭔가 이상했다우린 3명이었는데직원분께서조금 떨어져 있는 자리가 있는데 괜찮으시겠냐고 물었다.어라 무슨소리지. 당연히 같이 앉아야 하는거 아닌가? 싶었다그건 우리의 착각이었다... 약간의 웨이팅 후, 입장! 쌀국수만 시키기 허전할 거 같아서 시킨 웨딩 쇼마이음...그냥 튀긴 쇼마이 였다.이게 나오고 우리끼리 약간 떠들고 있었는데직원분이 조용히 와서이곳은 조용히 식사하는 곳이니 .. 2019. 2. 22.
[을지로] 촙촙 - 베트남 스타일 물씬 나는 을지로 핫플 워낙 어렸을 때부터 을지로를 돌아다녔기 때문에요새 핫한 을지로가 조금 낯설기도 하다.주로 분위기 좋은 바들이 생기는 게, 술 안마시는 나로선 조금 아쉽기도 하고...괜찮은 밥집이 좀 많이 생겼으면 했는데정말 대로변에 가볼만한 곳이 생겼다. 이미 유명해진 곳인 촙촙!!!베트남 음식점이다. 춉춉인지 촙촙인지. 노오란색 건물 2층에 있다. 계단이 많이 가파르고 좁으니 주의하자. 계단 밑에 바로 메뉴판이 있다.아마 기다리는 사람들을 배려하는 것일듯... 가게 메뉴판도 똑같다. 이곳은 인테리어가 상당히 독특한데,나무를 많이 썼다.보다시피 현판도 나무고 (비쌀듯) 천장도 일부로 나무로 해둔 듯 했다.서까래까지 나무라니..저런 대형 선풍기(벤틀레이터)는 또 간만에 본다. 이곳의 특징 중 또 하나는 커다란 창문이 있다.. 2019. 1. 9.
[서울 이태원] 띤띤 - 계속 생각나는 분짜와 쌀국수 워낙 밖에 안돌아댕기다보니, 약속이라도 생기면 한번 가본 곳 보다는 새로운 곳을 찾는 편이다.그런 내가 두 번이나 방문한 베트남 음식점이 있었으니... 바로 경리단길에 있는 띤띤(tintin). 이태원도 몇 번 가본적없고, 경리단길(?)이 어딘지도 제대로 모르는 나였지만, 주변의 추천으로 직접 찾아가봤다.(참고로 맨 처음 이태원을 찾아간 이유는 에티오피아 식당이 있어서였다...귀국하고 얼마 되지 않아 호기심으로 찾아가봤어서) 조그마한 가정집을 개조한 듯한 모습이다. 안에 테이블은 몇개 없다. 바형 자리 몇개와 2인내지 4인 테이블 3~4개가 전부다.그리고...정말 현지 느낌을 내려는 목적인지, 테이블과 의자 모두 낮다. 키 큰 사람은 주의..!! 영업시간.이제 보니 월요일은 휴무구나.그리고 광화문에도 분.. 2018. 7.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