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말국1 [제주 연동] 둘째날 - #01 제주보말집 / 제주 도청 근처 / 아침 식사 / 혼밥 가능! 올해(2019년) 10월 1일~10월 5일동안 여행한 제주 여행 후기입니다. 아직 면허가 없어서 뚜벅이로 다닌 점 참고해주세요! 태풍 미탁이 제주도에 접근하기 불과 몇 시간 전. 창문을 열었다. 저어 멀리 구름속에 가려진 오름들이 인상 깊다. 사진엔 잘 안나왔지만... 높은 산이 아니라 낮은 오름들이라니, 그제서야 제주도에 온 실감이 났다. 아침을 먹고 싶은데, 아침 8시쯤에 혼자서 먹을 만한 식당이 어디있을까 두리번 거리다가 마침 숙소 근처, 그러니까 제주도청 근처?에 있는 보말국 식당을 발견했다. 평일엔 아침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영업하는 곳. 혼자 들어가서 식사 가능하냐고 물었더니, 뭐 먹을꺼냐고 그래서 보말국 먹겠다고 그랬다. 역시 아침에 보말국이지. 거의 첫 손님이라 준비에 오래걸릴줄 알았는데.. 2019. 12.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