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2 [서울 이태원]야상해 - 서울에서 먹은 소룡포 중 가장 맛있었던 곳. 아는 형이 엄청나게 추천해서 같이 간 만둣집. 소룡포가 그렇게 맛있다고 해서, '에이 한국에서 먹는게 거기서 거기겠지' 반신반의하며 찾아갔다. 평일 저녁이었는데 제법 웨이팅이 있었던 곳. 아마 가게가 작아서 그랬던게 아닐까 싶다. 밖에 웨이팅하며 메뉴판을 보곤, 아..여기에 볶음밥 하나만 있으면 딱인데! 생각했었는데 소룡포 2개, 마파두부, 어향가지, 계란새우볶음밥을 주문했다. 세명이서. 하하하 오... 정말 육즙이 가득 차서, 숟가락에서 넘쳐흐를뻔 했다. 진짜 거짓말이 아니었고...지금까지 한국에서 먹어본 소룡포 중 가장 맛있었다. 사실 소룡포는 맨처음에 한 판만 주문했는데, 추가 주문했다. 하하 회사 퇴근하고 이태원이 멀지 않다면, 두세명이 가볍게 가서 즐길 수 있는 만둣집이다. 물론 웨이팅은 감안하.. 2019. 9. 21. [서울 이태원] 띤띤 - 계속 생각나는 분짜와 쌀국수 워낙 밖에 안돌아댕기다보니, 약속이라도 생기면 한번 가본 곳 보다는 새로운 곳을 찾는 편이다.그런 내가 두 번이나 방문한 베트남 음식점이 있었으니... 바로 경리단길에 있는 띤띤(tintin). 이태원도 몇 번 가본적없고, 경리단길(?)이 어딘지도 제대로 모르는 나였지만, 주변의 추천으로 직접 찾아가봤다.(참고로 맨 처음 이태원을 찾아간 이유는 에티오피아 식당이 있어서였다...귀국하고 얼마 되지 않아 호기심으로 찾아가봤어서) 조그마한 가정집을 개조한 듯한 모습이다. 안에 테이블은 몇개 없다. 바형 자리 몇개와 2인내지 4인 테이블 3~4개가 전부다.그리고...정말 현지 느낌을 내려는 목적인지, 테이블과 의자 모두 낮다. 키 큰 사람은 주의..!! 영업시간.이제 보니 월요일은 휴무구나.그리고 광화문에도 분.. 2018. 7.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