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터미널3 [태안 터미널 근방]큰맘할매순대국 - 체인점이지만, 의외로 나쁘지 않았던 국밥집. 천리포에서 하루를 지내고,이젠 태안을 떠난 시간. (만리포에서 회를 먹었지만...포스팅 하진 않겠다. 정말 관광지에서 먹는 회는 가성비가 최악이다) 버스 타기 전에 점심을 먹으러 또다시 터미널 근처를 어슬렁 거렸다.어제 갔던 소소한 식당을 또다시 갈까 했으나...뭔가 새로운 곳을 가고 싶어 둘러봤더니나란히 붙어있는 순대국밥집이 있었다. 뭐 비슷비슷하겠지 싶어서...정준하씨가 모델로 있는 큰맘할매순대국에 들어갔다. 정준하씨 사진이 여기저기 붙어있다. 가장 맘에 들었던건바로 가격.체인점이라서 혹시 비싸진 않을까 싶었는데순대국이 6000원이었다.서울에서 7,8000원 이상의 순대국을 하도 많이 본지라...엄청 싸게 느껴졌다. 대체로 가격은 저렴한 편인듯!!! 오래지나지 않아 나온 순대국밥.밑반찬으론 간단하게 .. 2018. 12. 5. [태안 터미널 근방] 말통커피 - 저렴한 가격에 엄청난 양, 테이크 아웃 전문 카페 태안 터미널 근처에서 괜찮은 카페나 없나 어슬렁 거리며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카페. 안그래도 당이 떨어지던 차에 달달한거 하나 마셔보자 하고 들어갔다. 간판이 제대로 안보이지만...말통 커피라고 되어있다.저 입간판에 있는 1리터 퐁크러쉬가 먹고 싶어서 들어갔다. 내부는 깔끔하다. 테이블 3-4개 정도에 테이크 아웃으로 승부보는 카페.가격이 저렴하다보니 학생들이 자주 찾아오는 듯 했다. 단순한 인테리어지만 그래도 잘 꾸며놓으신 듯 했다.군더더기 없는 모습이 좋았다. 말통이 1리터인가...? 대부분 커피의 양이 1리터이고, 가게 이름이 말통인걸로봐선...어쩌면 그냥 많은 양을 표시하려고 그런걸수도 있겠네. 여담이지만..개인적으로 이런 나무로 된 인테리어를 좋아한다.따뜻한 느낌이니깐 오래 지나지 않아 나온 음.. 2018. 11. 25. [태안 터미널 근방] 오롯한 식당 - 깔끔한 한상차림 백반 집 천리포에 놀러갈 일이 생겨서 도착한 태안.태안 터미널에 점심 즈음에 도착할 걸 예상하고, 미리 식당을 찾아봤었다.그 중 가장 혼밥하기 좋은 식당이 바로 이곳. 오롯한식당. 태안터미널 바로 옆에 있다. 걸어서 2~3분 거리??? 메뉴는 이렇다.매일 바뀌는 한상차림이 기본이고, 각종 생선 구이, 찹스테이크, 전복죽, 카레 등이 있다.모두 다 한 쟁반에 담겨 나온다. 자세한 메뉴! 가격도 적당하다.아 참고로 계란후라이도 따로 시킬수있는데, 하나당 800원! 난 가장 무난해 보이는 한상차림 - 8000원을 시켰다. 오래지나지 않아 받아든 한상차림 밥상.밥이 고봉밥처럼 가득 퍼져있고, 요구르트까지 있다.이 날의 메인반찬은 제육볶음. 그리고 그밖에 6가지 반찬이 나왔다. 모든 반찬이 정갈하니 맛있었지만, 무엇보다 .. 2018. 11.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