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타6 [서울 강남] 롤링파스타 - 가격만큼의 맛과 양. Not Bad. SNS에 백종원 파스타 집이 그렇게 싸고 맛있다며 난리가 났길래, 강남역에 방탈출 하러 간김에 가봤다. 사실 가격과 맛보단, 백종원 파스타집 아니면 남자 셋이 당당히 들어갈 수 있는 파스타집이 있을까 해서 갔다. 그리고 다행히 분위기도 남자셋을 너그러이 허용할 만한 느낌...ㅋㅋㅋㅋㅋ 왠지 양이 적게 나올 것 같아서, 리코타 오일 파스타, 까르보나라, 우삼겹 도리아, 불고기 파스타를 주문했다. 현명한 선택이었다. 3명이서 4개 시키는거.. 약간의 웨이팅이 있었는데, 그때 미리 메뉴를 고르고, 입장과 동시에 주문을 하니까 메뉴도 빨리 나온다. 전체적으로 메뉴 양이 작긴 작다. 성인 남자 한명이 먹으면 부족할듯... 그래도 2개 시켜도 다른 곳 파스타 가격이니깐 여러 개 골라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 2019. 12. 16. [서울 올림픽공원] 빈체로 올림픽공원점 - 가성비 쩔고 맛난 파스타 집 난 몰랐는데, 올림픽공원 남문? 그러니까 한성백제역에서 방이역까지는 엄청난 학원가였다. 처음 갔을 때는 마침 SKY 캐슬이 방영했던 터라, 정말 드라마 속 한장면을 보는 듯 했다. 줄지어 기다리는 학원 버스들과, 카페와 식당안에서 아이들을 기다리는 학부모들, 저녁시간때 우르르 편의점으로 달려가는 아이들. 흠. 어쨌거나 난 이곳에 학생으로도, 학부모로도 온게 아니다. 그저 파스타와 시금치 피자를 먹으러 왔을뿐!! 이곳은 빈체로 올림픽공원점. 일단 여기를 택한 이유는 파스타나 피자를 시키면, 마늘빵 + 음료 + 메인 메뉴 + 커피 or 녹차 까지 주기 때문이다. 가격도 저려미하고... 난 링귀네 봉골레와 시금치 피자를 시켰다. 아 그리고 날이 추워서 양송이 크림스프도 하나 주문했다. 그리고 마늘도 엄청 넉넉.. 2019. 5. 25. [서울 명동] 명동피자 - 가성비는 그닥. 맛은 So So~Not Bad?? 명동엔 뭐가 많은 듯 하지만, 가성비가 좋은 음식점은 많지 않다.더구나 주말, 특히 일요일에는 더더욱 찾기가 힘들고...관광객들 가는 식당은 많고...그래서 그냥 말로만 들었던 명동피자에 찾아갔다. 일요일 오후 3시라 그런지 한산- 테이블은 많고 넓직하다. 조용해서 좋았다. 물은 셀프. 타바스코 핫소스도 셀프!! 메뉴가 제법 있다. 영어 이름은 평범한데, 한글 메뉴 이름이 독특하다. 세트도 있고... 여기서 무조건 시켜야 하는 시저 샐러드. 이른바 만수무강 샐러드. 요날 시킨 메뉴중에 가장 맛있었던 메뉴였던 듯. 스테이크 없어도 안심 파스타 투움바 파스타 느낌의 파스타에 고깃 덩이 여러개 놓여져 있다. 이건 차돌박이 알리오 올리오 낫 배드! 차돌박이에 알리오 올리오면 너무 기름지지 않을까 했는데 나쁘지 .. 2019. 4. 30. [사당] 키친 피콜로 - 진짜 가정식 파스타. 집에서 맘편히 해먹는 파스타 같다. 사람 많은 곳을 원체 싫어하는 지라, 문래동이나 사당역 근처를 좋아한다.(?)뭐 홍대나 강남, 명동보단 사람도 적고...분위기도 좋으니까...그 중 찾아간 조용한 식당.가정식 파스타를 판다길래 궁금해서 가봤다.이름도 요상한 키친 피콜로. 가게는 조그맣다. 테이블이 몇 없고, 사람도 많이 찾아와서 기다려야 할지도 모른다. 라고 합니다. 메뉴는 거의 대부분 파스타다. 종류도 다양하다. ...정말 다양하다. 파스타뿐 아니라 리조또, 스테이크도 있다. 음료 메뉴. 기본 피클.특별할 건 없는 피클이다. 빼쉐 파스타? 해물 토마토 국물 파스타인가 보다. 양이 상당하다. 이건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 해산물 크림 리조또. 이건...양이 많지 않았다. 전체샷. 정말 가정식 파스타인데, 왜냐하면집에서 만든 느낌이기 때문이다.. 2019. 1. 15. [홍대 상수] 비스트로 사랑방 - 남의 선택이었지만, 좋은 결정이었던 양식당. 뭘 먹으러 갈때, 보통 내가 선택하는 편이다.주로 난 한번 가본 곳은 안가기 때문에...각종 블로그, 커뮤니티, 앱, SNS 등을 참고해서 정하는 편인데,이따금씩 불가피하게 남의 선택을 따라갈 때가 있다. 그리고 그런 선택이 성공했을때,약간의 허무함마저 느낄 때가 있다.난 왜그렇게까지 어렵게 찾을까? 이런 곳은 남들은 쉽게 찾는데???? 라는 허무함.. 바로 그런 곳이었던 곳!!!홍대라기보단 상수역에 가까운 비스트로 사랑방이다. 불가피하게 늦는 바람에...혼자 터덜터덜 도착한 곳.사랑방이라기보단, 뭐랄까 다락방 느낌이 난다.아늑한 느낌이랄까?? 앞엔 제일 잘 나가는 메뉴가 입간판으로 전시되어 있고, 오늘의 파스타가 상당히 무서운 글씨체로 적혀있다.할로윈인줄... 더더욱 할로윈인줄...저 흘러내린 촛농들이.. 2019. 1. 7. [포항 양덕] 올리브 트리 - 하나로마트 2층에 있는 캐주얼한 양식당?? 예전에는 양덕 하나로클럽 2층에 CJ 푸드코트가 있었다.차이나 팩토리, 제일제면소 등 CJ 계열 음식점들이 많았는데어느 순간 없어져버렸다..ㅠㅠ 아무래도 손님이 많지 않았나보다.학교 할인 받으면 거의 반값에 먹을 수 있는...양덕의 학생식당 급이었는데...아직 빕스가 남아있긴 하지만 푸드코트가 있던 자리엔 민원 센터가 들어서 있다. 그런데 그 자리에 어떤 식당이 들어왔다는 소식을 들었다.분식집도 하고, 파스타나 필라프같은 음식도 판다는데...가격대비 퀄리티와 양이 좋다고 해서 겸사겸사 가봤다. 방문일은 대략 4월초! 지금은 음식점이 이주했다는 소식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하나로 클럽도 없어진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바로 옆에 빕스가 있고, 테이블이 띄엄띄엄있다.분위기는 그냥 휑한 분식점 느낌..? 우.. 2017. 7.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