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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벨기에

브뤼셀(5) - 악기박물관

by Paularis 2015. 12. 17.

브뤼셀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악기박물관이 있다.

세계최대인지는 모르겠지만, 크긴 크다.


골동품 상점처럼 생겼다


악기 박물관이래서 악기만 잔뜩 전시해둔 줄 알았는데, 오디오 가이드 처럼 기기가 있어서 각 악기앞에서 서면 자동으로 그 악기 음악이 흘러나온다.


동양의 악기도 있다.


낯 익은 악기도 많고


바이올린 공방처럼 꾸며둔 곳도 있다.


옛날에 쓰던 피아노인 거 같은데, 피아노 내부에 그림을 그려둔 것이 독특했다.


예전의 쓰던 모습을 그려논 그림도 있고


이것도 피아노인가 보다. 건반이 두 층인게 신기.


이것도 화려하다.


길쭉 길쭉한 피아노. 왠지 쉽게 쓰러질 거 같은 느낌


아기자기한 오케스트라 모형들. 집에 놔두고 싶던 모형


잘 찍고 싶었는데...


엄청 신기하게 생긴 악기..4명이 한번에 부는 건가?


13줄이면...거문고던가 가야금이던가...?


해금같은 모습의 악기


한국 악기는 없어지만, 한국 음악에 대한 포스터가 두 장 걸려있었다.


이렇게...중국과 일본의 악기는 몇 개 전시중.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보던 류트.


엄청 비싸보이는 바이올린


하모니카


현대적인 모습의 피아노인데, 가운데 악보같은게 있는 모습이 희한하다.


이건 거대한 오르골


또 엄청난 오르골.,..


브뤼셀에는 여러 박물관이나 미술관이 있지만, 악기 박물관은 독특하다. 다른 도시에서는 찾기 힘드니까..

세계 최대라고 해서 우와~라고 입이 떡 벌어지는 수준과 규모는 아니지만, 악기에 관심 많고 음악을 좋아하면, 브뤼셀에서 한번쯤 가봐도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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