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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덕22

[포항 양덕] 할매국밥 - 24시간 돼지 국밥집 양덕에 24시간 국밥 집이 두 곳이 있다. 그곳도 바로 옆에할매 국밥과 용강국밥할매국밥은 가마솥에서 갓 끓인 듯한 걸쭉한 느낌이라면, 용강국밥은 뭔가 깔끔한 느낌이라던데...사실 할매국밥만 가봐서 잘 모르겠다. 혼자 어슬렁 어슬렁 찾아갔다. 기본 돼지국밥인 할매국밥이 6000원. 혼자 앉아서 뻘줌해서 메뉴판은 자신있게 못 찍었다...ㅜ아마 기본 돼지국밥만 6천원이고, 내장국밥, 순대국밥이 천원씩 비쌌던걸로 기억한다. 할매국밥을 시키면 금방 나온다. 기본 상차림인 김치와 깍두기, 부추와 다데기, 마늘과 고추 그리고 쌈장테이블 옆에 후추와 새우젓이 있어서 간 맞춰먹으면 된다.가게 한켠에서 직접 반찬을 가져다 먹을 수 있다.예전엔 들깨가루도 있었던 거 같은데....이땐 보이지 않았다. 희여멀건 국물. 고기가 .. 2017. 4. 8.
[포항 양덕] 서가네 포항 왕족발 - 맛있는 족발, 보쌈 그리고 쟁반국수!!! 오랜만에 족발 먹으러 어딜 갈까 하다가이번에도 역시 일행이 추천받은 족발 집으로 고고언뜻 언뜻 지나가다 본 족발집인데, 가격대가 다양해서 한번 가보고 싶었다. 그리고 저 2000원할인 or 쟁반국수 택 1이 궁금하기도 했다....쟁반국수가 2000원 퀄리티라는걸까??하지만 왠걸..!! 메뉴판가격대가 무척 다양하다. 세분화되어 있다고 해야하나..?덕분에 고민 좀 하다가우리는 족발+쟁반국수 세트 대 하나와 보쌈 중 으로 시켰다.참고로 우린 5명! 절임 고추와 할라피뇨. 장아찌 역할을 한다. 단순한 밑반찬. 빠질 수 없는 새우젓 그리고 쌈 그리고.............오늘의 주인공!!! 족발!!!!!!!!!! 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저 윤기 잘잘 흐르는 자태를 보라 크...나오기가 무섭게 먹던 도중... 등장한 .. 2017. 4. 6.
[포항 양덕] Dessert 39 디저트 39 - 달달한 디저트가 가득한 디저트 카페 Conte에서 저녁을 먹고뭔가 달달한 디저트가 먹고 싶기도 하고, 흔한 프랜차이즈 카페 가기도 좀 그래서찾아간 디저트 39. 근데 알고보니 여기도 프랜차이즈....허허 그래도 지나가면서 한번쯤은 가보고 싶었다.근데 남자 혼자 가긴 좀 그랬지..... 내부는 그렇게 넓진 않다.하지만 카운터에 있는 각종 디저트의 존재감이....상당하다. 벽이 참 인상적이다글씨들이 이쁨.오죽하면 이걸 썸네일로 했을까 내가 안에 있는 조그만 테이블 몇 개. 세계 각 국의 디저트가 있어서 그런지 깔끔한 여러 장식이 많다. 음료도 제법 있다.생각보다 음료가 비싸진 않더라 탄산수 메뉴가 따로 있다니 카운터에 있던 카카오 프렌즈 인형 으...이것도 진짜 먹고 싶었는데...카페에서 조각케익을 많이 먹어보진 않았지만그 어떤 곳보다 상태도.. 2017. 3. 26.
[포항 양덕] Conte 콘테? 꼰떼? - 다양한 음료가 있는 브런치 카페 브런치.아침(Breakfast) + 점심(Lunch)의 합성어그니까 아점이란 소린데,지금까지 늦게일어나서 아점 먹은적은 많아도일명 '브런치'라는 건 먹어본 적이 없었다.왜냐면비싸고 양도 적으니까... 근데 어쩌다 보니, 건강한 음식을 먹자는 일행의 주장 때문에종종 지나치던 Conte라는 브런치 카페에 갔다.저녁먹으러... 메뉴가 너무 많아서 일단 메뉴먼저 메뉴가 진짜 엄청 많다. 핸드드립 커피도 있다. 이런 저런 주스도 많고, 에이드도 많다. 각종 요거트와 라떼, 빙수도...음료는 여기까지 여기가 브런치 메뉴. 제일 핫한건 큐브스테이크, 플랫버섯브래드, 콘떼 견과류 피자 였던듯 하다.아 그러고 보니 여기선 맥주도 파네약간 생뚱맞을 순 있지만, 떡볶이랑 단팥죽도... 우린 플랫버섯브래드와 라자냐를 시켰다... 2017. 3. 25.
[포항 양덕] 1976 모범 떡볶이 - 조금 맵지만 양덕에서 손꼽는 떡볶이집 떡볶이를 무척이나 좋아하는데, 특히 즉석떡볶이를...양덕엔 즉석떡볶이 점이 없다 ㅜㅜ그냥 떡볶이 파는데도 많지 않고.....식사대용으로 떡볶이 먹을 수 있는 집이 없어서 슬퍼하던 와중...!! 찾은 그 집!!모범 떡볶이! 일단 정신없이 들어가서 주문했다.주문은 선불. 자동 판매기로 주문하면 된다. 가격표. 가격도 비싸지 않다.배달도 되는 모양! 아삭 아삭하니 맛있던 단무지. 키를 재서 SNS에 인증하면 서비스로 제공하는 사리들...여자는 특별히 +10cm 해준다고 한다.SNS 인증하기 귀찮아서 안함.근데 블로그는 올리네할 걸.... 휴대용 가스렌지가 있긴 하지만, 다 요리되서 나오기 때문에 데워먹는 용도인 듯 하다. 주문한 차돌 떡볶이 세트.차돌이 제법 들어갔다.기다란 밀떡이 들어간게 특징. 제법 푸짐하.. 2017. 3. 14.
[포항 양덕] 9월애 - 건강한 맛의 중식당 포항 양덕에 워낙 원룸이 많다 보니, 원룸 중간 중간에 숨어있는 음식점이나 카페가 많다.그 중 심심찮게 지나가고 먹어본 음식점이 9월애 중식당밖에서 보면 캐주얼하고 이쁜 식당인데, 엄연한 중식당이다.짬뽕과 중식 고기밥이 주 메뉴인 듯하다. 점심 시간엔 주변 직장인 분들도 많이 찾는 듯. 메뉴가 따로 있긴 하지만, 벽에 붙어 있는 메뉴가 주 메뉴.중화 비빔밥?그런 것도 있는 듯하다.아직 짬뽕류만 먹어봐서....가격은 그냥 저냥 적당하다.면 추가가 공짜라는 이야기가 있던데...한번도 시도하진 않았다. 오른쪽에 보이는 셀프 바에서 단무지, 양파, 춘장등을 가져다 먹을 수 있고, 밥도 추가로 더 먹을 수 있다.김가루도 같이 있는걸보니 고기밥 시키는 사람을 위해 있는 듯 하다. 기본 반찬 내가 주문한 통오징어 짬.. 2017. 2. 25.
[포항 양덕] 한근반근 - 만원짜리 삼겹살 무한리필 1년전엔가 부터 양덕에 만원짜리 삼겹살 무한리필 집이 하나 둘씩 생기기 시작했다.그 중 거의 처음으로 생긴 집이자, 계속해서 변화를 거듭하는, 인기가 많은 집.평일이건 주말이건 식사 시간엔 항상 사람이 많다.9900원이면 삼겹살 무한리필, 10900이면 삼겹살 + 돼지갈비, 11900이면 삼겹살 + 돼지갈비 + 막창 무한리필 양덕에 다른 고기 무한리필과 비슷하지만, 다른 집들과 조금 차별화된 게 있다면...풍성한 셀프 바와 밑반찬들.특히 명이나물이 있다는 것!!고기 질은 다른 무한리필 집이 더 좋을 진 몰라도, 한근 반근엔 채소 밑반찬이 많아서 좋다. 더 소화도 잘 되는 것 같고 기본으로 제공되는 상차림.나머지나 추가할 것들은 직접 가져다 먹으면 된다.단, 명이나물은 아주머니께 직접 말씀드려야 더 먹을 .. 2017. 2. 24.
[포항 양덕] 쉐모아 Chez Moi - 따뜻한 분위기의 카페 마장동 뒷고기를 맛나게 먹고, 일행이 밀크 티 빙수를 먹고 싶다고 해서 찾아간 Chez Moi.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몰랐는데...쉐모아? 쉐모이? 그렇게 부르는 듯 하다.지나가며 봤던 곳인데, 남자 혼자서 들어가긴 너무 밝고 따뜻한 분위기여서 슬쩍 슬쩍 훔쳐보곤 했다.이렇게 가보는구나 앞에 기린 두 마리가 마주하고 있다.앞에 놓여진 Chez Tor는 뭐지...? 분명 다른 남자들도 쉽게 못 들어 갈거야 수제 제작한 메뉴판. 그래서인지 많이 낡았다.두꺼운 크리스마스 카드같은 느낌. 우린 배불렀기 때문에 밀크티 빙수 하나만 시켰다.아이스크림에 찹쌀떡 그리고 밀크티달달하니 맛있었다. 평화로운 카페 내부. 안쪽에 손님이 제법 있었다. 옷이나 악세사리도 파는 모양이다. 부...부럽지 않아! 구도가 많이 이상하지만.. 2017. 2. 23.
[포항 양덕] - 마장동 뒷고기. 변함 없는 뒷고기와 껍데기 두루치기 포항에 처음 왔을 때, 특별한 고깃집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서울에서는 듣도 보도 못한뒷.고.기.뒷고기는 돼지 정형을 하고 남는 부위를 뜻한다고 하는데...그래서인지 싸다. 맛도 좋고!7년전엔 120g에 3000원 했었으니...그땐 뒷고기 파는 가게도 여럿 있었는데, 요즘 대세는 삼겹살 무한리필이라 그런지..찾기가 힘들다.자리는 옮겼으나 아직도 양덕에 건재한 뒷고기집이 바로 '마장동 뒷고기' 포항에 여럿 있는 체인점같다.빨간 간판에 마장동 뒷고기 라고 써있다. 가격은 조금 오르긴 했지만 여전히 싸긴 하다. 1인분 110g에 4천원.술을 안마신다면, 1인당 만원 정도로 맛있게 먹고 올 수 있다. 남는 부위면 뭐 어때. 고기는 항상 옳은데. 기본적인 상차림 크..역시 고기는 옳다. 항상 정답이야. 사실 마.. 2017. 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