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민출판사1 [BOOK] 야생의 자유. 어딘가 익숙한 우화 소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우화소설은 저에게 낯설게 느껴집니다. 사실 우화 자체도 익숙하지 않네요. 당장 떠오르는 건 언제 읽었는지도 기억이 안나는 이솝 우화정도니까요.철학 교양 수업 때문에 읽었던 동물농장도 일종의 우화소설이라고 칠 수 있을까요? 사회나 정치를 비판하기 위해서, 동물로 빗대 풍자하는 소설이었죠. 이 책을 읽고도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지금 현 시대를 비판이나 풍자하지는 않고, 우리의 역사를 되돌아본다는 점에서 다르긴 하지만요. 야생의 자유 (김혜로. 보민출판사 2025)옛날 북미 대륙에는 사람의 말을 할 줄 아는 늑대 부족이 있었습니다.자연을 사랑하고 현지 원주민들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용맹한 늑대 부족은, 유럽으로부터 넘어온 백인들이 북미 대륙에 나타나기 .. 2025. 2.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