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470 [포항 육거리] 베라보 - 포항에 이름난 일본 라멘집 포항에서 일본 라멘집을 찾기란 쉽지 않다.내가 잘 모르는 걸 수도 있겠지만...그나마 아는 유일한 일본 라멘집!나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육거리 맛집으로 추천하는 집이다. 맥도날드 옆 골목에 있다. 메뉴는 단 두개. 시오라멘과 쇼유라멘.난 베라보 쇼유특선을 주문했다.열심히 토익보고 나온 직후라...나에게 상을 주고 싶었기도 했으니깐 현금은 자동판매기에서 결제가 가능하고, 카드는 직접 말씀드려야 한다. 오픈 주방에 테이블은 몇 개 없다. 유일한 단체석이었던 4인 자리. 물컵과 물. 젓가락과 생강절임.여긴 특이하게 생강절임이 있었다. 맛있는 비주얼크.. 면이 쫄깃한 면발은 아닌데, 뭐랄까...이러니까 진짜 일본라멘같은 느낌? 닭고기 차슈개인적으로 닭고기 차슈는 입에 안맞았다..음..향이 좀 독특하던데 생.. 2017. 7. 31. [포항 양덕] 모캄보 - 음료를 시키면 요거트아이스크림이 덤! 예전에(또 예전에.. 예전에... 버릇이다 이젠) 양덕에 카페가 많이 없을 때즐겨 찾던 카페가 있었다아직까지도 건재한 이곳 모캄보조금 구석에 있긴 하지만, 커피를 주문하면 요거트 아이스크림 한스푼과 커피 과자를 하나 서비스로 주는데요거트 아이스크림이 엄청 맛있다.근데 막상 요거트 아이스크림을 따로 시키면 아까운..?그런 느낌 입구위에 머그컵 모형이 떡 하니 있다. 테이블도 많고 분위기도 괜찮다. 어중간한 시간이라 그런지 한산했다. 여긴 보통 저녁이후에 사람들이 찾아오는 듯 하다. 루이봉찜닭 맞은편그러고보니 저긴 가본 적이 없다. 아이스 카페라떼와 로투스 쿠키. 그리고 요거트 아이스크림 남들 중간고사 볼때 토익 공부하는....마지막 학기 취준생 듬성 듬성 액자도 걸려있고 어두워지는 즈음 켜지는 조명이 따뜻.. 2017. 7. 28. [포항 양덕] 올리브 트리 - 하나로마트 2층에 있는 캐주얼한 양식당?? 예전에는 양덕 하나로클럽 2층에 CJ 푸드코트가 있었다.차이나 팩토리, 제일제면소 등 CJ 계열 음식점들이 많았는데어느 순간 없어져버렸다..ㅠㅠ 아무래도 손님이 많지 않았나보다.학교 할인 받으면 거의 반값에 먹을 수 있는...양덕의 학생식당 급이었는데...아직 빕스가 남아있긴 하지만 푸드코트가 있던 자리엔 민원 센터가 들어서 있다. 그런데 그 자리에 어떤 식당이 들어왔다는 소식을 들었다.분식집도 하고, 파스타나 필라프같은 음식도 판다는데...가격대비 퀄리티와 양이 좋다고 해서 겸사겸사 가봤다. 방문일은 대략 4월초! 지금은 음식점이 이주했다는 소식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하나로 클럽도 없어진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바로 옆에 빕스가 있고, 테이블이 띄엄띄엄있다.분위기는 그냥 휑한 분식점 느낌..? 우.. 2017. 7. 27. [포항 장성] 호원 - 사천 탕수육과 쟁반짜장이 기다리고 있는 싸고 양 많은 중국집!! 포항에서 오랫동안 지내다 보니까, 가끔 생각나는 음식점이 있다.기숙사에 살아서 외식하기는 힘들지만 그래도 한 학기에 한 번은 꼭 가는 집들음...꼽아보자면 마장동 뒷고기집과...에..또..호원! 언뜻 보기엔 평범한 중국집이다. 배달은 안하지만... 그래도 제법 크다. 대학생들이나 동네 주민들이 호원을 자주 찾는 이유는 바로 저렴한 가격에 엄청난 양의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것. 내부는 여타 중국집과 비슷하다. 곳곳에 중국술이 보이기도 한다. 식사메뉴판 코스요리도 하는 모양이다. 요리 메뉴판 고급 요리 메뉴판 사이드와 요리 메뉴판..? 고오오오오급 메뉴판?횟집도 아니고 싯가제로 표시한 중국집 메뉴판은 처음본다.. 일행이 많았기에 동글뺑이 방에 들어가서 기다리는 중.. 호원의 단연 베스트 메뉴!사천 탕수육저.. 2017. 7. 5. [포항 흥해] 솔마루 - 차가 없으면 가기 힘든, 오리 백숙 전문점 요즘엔 양덕에 가게들이 많아졌지만학교가 비교적 외딴 곳에 있다보니, 옛날엔 갈만한 음식점이 몇 없었다고 한다.그나마 있는게 시골 교외에 있는 몇몇 음식점...?대중교통으로는 찾아가기 힘든 그런 곳들..그러니까 백숙 뭐 이런거 파는거 그 중 하나가 솔마루.차가 없긴 했지만다행히 사람이 다섯 정도라, 학교로 아저씨가 봉고차를 끌고 픽업하러 오셨다. 딱 눈에 봐도시골 교외에 있을 것 같은 음식점차 타고 지나가다가 볼 수 있는 듯한.. 메뉴판주로 오리를 다루는 모양이다.우린 오리백숙이 목적이었으므로, 단호박 오리 백숙 두 마리를 미리 예약하고 갔다. 미리 세팅되어 있던 오리 백숙.저 왼쪽 뒤에 보면 오리알도 있다. 짠 단호박은 부추에 숨겨져 있다. 생각보다 단호박이 맛있드라 다른 일행보다 먼저 도착해서 시간 남.. 2017. 6. 24. 어쌔신 크리드 1 Assasson`s Creed 1 - 매 시리즈가 기다려지는 암살자 시리즈의 첫 작품 어떤 게임을 하던 지 방패 역할을 하는 전사는 싫었다. 정정 당당히 싸우는 게 자신 없달까…대체로 높은 체력을 자랑하는 캐릭터는 공격력이 낮아서 스릴이 없었다.그렇다고 마법사를 좋아하는 것도 아니었다. 마나가 떨어지면 그냥 약한 바보가 되버리니까. 그렇다면 남는 건 도적 계열. 은신해서 암살하거나, 멀리서 활 같은 걸 쓰거나 그런 직업을 좋아했다. 롤이나 오버워치에서도 그랬다. 롤에서는 제라스를 주로 했다.그러니까 몸을 숨긴 채 일방적으로 높은 데미지를 주는 그런 캐릭터를 했었다. 어쌔신 크리드의 로고. 게임 중 암살단의 상징이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고등학생 시절, 어쌔신 크리드 1의 트레일러를 보고 매료됐다. 치사하게 ‘은신’이라는 투명 스킬 써서 뒷치기나 하는 어설픈 암살이 아닌, 군중에 숨어 암살하.. 2017. 5. 17. [포항 양덕] 양덕 방탈출카페 킹 오브 이스케이프와 쌀통닭 방탈출카페를 대단히 좋아한다.사실 '카페'는 아니고 방탈출하는 테마방이지만 뭐 어쨌든원체 게임을 좋아해서 그런지, 한국에도 방탈출 카페가 생긴다고 했을 때 무척 기대했다.하지만 서울에선 비싼 가격에...두 어번밖에 못 가봤다...ㅜㅜ포항엔 언제 생길까...했었는데역시 유행 따라가는 모양인지,양덕에도 한 개가 생겼다.킹 오브 이스케이프. 아무래도 학생들이 많이 사는 지역이다보니 할인도 자주해서 지금까지 두번 가봤다. 포항 방탈출카페라고 여기저기 홍보물이... 테마는 총 4개?5개? 각 테마마다 풀고 나온 시간대로 순위를 정해 사진을 꽂아두었다.난 두번했는데두번 다 못 나왔으니깐 뭐.... I couldn`t...휴.. 이때도 못 나오고 그냥 터덜터덜 치킨이나 먹으러 고! 근처에 치킨집은 많지만 쌀통닭으로 .. 2017. 5. 16. [포항 환여] 부산 밀면 - 소박하지만 맛있는 밀면집 양덕이 많이 발전되서 이런 저런 음식점이 많이 생겼지만포항도 사람 사는 곳이니만큼, 예전부터 있었던 오래된 음식점이 많다.오늘 소개할 곳은 부산 밀면. 다시 한번 말하지만 포항에 있는 '부산' 밀면이다.환여동 주민센터 근처에 있다. 간판부터 오래됌... 메뉴는 단촐하다.물 밀면, 비빔 밀면 그리고 파전여긴 재료 다 떨어지면 문 닫는 걸로 알고있다.아, 오후엔 원래 일찍 닫는 거였나..?점심 먹으러 간다고 맘 먹는 게 낫다. 투박한 테이블과 의자가 가득. 혼자 간거라 물 밀면 곱빼기 시켰다.사리 두덩이에 편육, 삶은 달걀 반개, 계란 지단이 올라간다. 맛있다.겉보기엔 인스턴트 냉면 육수같지만........뭔가 다른 듯 하다. 환여동에 갈 만한 음식점이 많지도 않으니추천!! 2017. 5. 10. 파 크라이 1 Far Cry 1 - 다짜고짜 시작되서 컴퓨터까지 멈추게 한.. 파크라이 1 Far Cry 1 2004년 3월 23일(PC)개발사 : 크라이텍 이전에도 몇 번 언급했던 적이 있지만, 게임을 시작할 때 항상 그 시리즈의 처음부터 플레이 해보려는 경향이 있다. 시리즈의 초심, 시리즈의 역사, 시리즈의 세계관 그리고 제작사의 특징 등을 파악하고 싶기 때문이다. 요즘엔 스팀에 안 해본 게임이 많아서 ‘내가 굳이 없는 시간을 쪼개고 쪼개서 오래되고, 평가도 안 좋은 게임들을 해봐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이번에 소개할 게임인 파 크라이 1이 좀 그렇다. 이미 스팀 라이브러리엔 파 크라이 1, 2, 3, 4, 프라이멀까지 전부 있지만, 이놈의 완벽 기질 성향 때문에 가장 평이 좋다는 3부터 시작하지 않고 1부터 시작했다. 무려 2004년에 발매된 게임. 그러니까 지.. 2017. 5. 8. 이전 1 ··· 27 28 29 30 31 32 33 ··· 5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