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466 [제주 연동] 둘째날 - #01 제주보말집 / 제주 도청 근처 / 아침 식사 / 혼밥 가능! 올해(2019년) 10월 1일~10월 5일동안 여행한 제주 여행 후기입니다. 아직 면허가 없어서 뚜벅이로 다닌 점 참고해주세요! 태풍 미탁이 제주도에 접근하기 불과 몇 시간 전. 창문을 열었다. 저어 멀리 구름속에 가려진 오름들이 인상 깊다. 사진엔 잘 안나왔지만... 높은 산이 아니라 낮은 오름들이라니, 그제서야 제주도에 온 실감이 났다. 아침을 먹고 싶은데, 아침 8시쯤에 혼자서 먹을 만한 식당이 어디있을까 두리번 거리다가 마침 숙소 근처, 그러니까 제주도청 근처?에 있는 보말국 식당을 발견했다. 평일엔 아침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영업하는 곳. 혼자 들어가서 식사 가능하냐고 물었더니, 뭐 먹을꺼냐고 그래서 보말국 먹겠다고 그랬다. 역시 아침에 보말국이지. 거의 첫 손님이라 준비에 오래걸릴줄 알았는데.. 2019. 12. 23. [제주 연동] 첫째날 - 제주행 마지막 밤 비행 / 아시아나항공 / 푸라닭 올해(2019년) 10월 1일~10월 5일동안 여행한 제주 여행 후기입니다. 아직 면허가 없어서 뚜벅이로 다닌 점 참고해주세요! 가을을 맞아서 혼자 훌쩍 떠난 제주 여행. 10월 1일 퇴근하고 밤 아시아나 비행기를 미리 예약했다. 왜 하필 아시아나였냐면...그냥 싸서..? 여름 즈음에 예약했었는데 편도 3만원 정도 였다. 물론 휴일도 아닌 평일 저녁 비행기라 그랬겠지만.. 퇴근시간을 감안해서 예약한 비행기는 오후 8시 50분 출발. 그런데 당일에 약간 지연되서 오후 9시 35분에 출발하게 됐다. 알고보니 그 비행기가 제주행 마지막 비행기.. 졸지에 김포공항에서 가장 늦게 제주도로 가는 사람이 되었다. 국내선 비행기를 진짜 7년..?만에 타서 몰랐는데, 국제선 자동출입국심사처럼, 편하게 입국하는 시스템이 .. 2019. 12. 22. [다이어트 도시락] 맛있는 식단 밥 먹을 시간 도시락 리뷰 음 이번 소개할 도시락은 맛있는 식단 밥 먹을 도시락인데.. 아마 난 10종을 주문했지만, 지금 남은 사진은 6개밖에 없다. 나머지 4개는 어디로 갔지... 그래도 중복되는 반찬과 구성이 있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이것 역시 내 기준 1. 잘 데워질 것. 2. 두부가 없을 것. 3. 가격이 적당할 것. (도시락 한개당 3500원 전후) 에 부합하긴 하지만, 지난 번과 마찬가지로 비닐 포장지가 잘 안뜯겼다...휴 1. 퀴노아 영양밥 & 닭가슴살 큐브 퀴노아 '영양'밥이라 그런지, 밥이 질다. 넉넉한 닭가슴살 큐브와 김치, 병아리콩?과 감자가 들어있던 구성. 2. 닭가슴살 스테이크 & 단호박 영양밥 보통 ~~밥 & 스테이크인데, 이건 스테이크가 먼저 적혀있다. 아마 밥보다 스테이크가 더 커서 그런게 아니었을까.. 2019. 12. 21. [다이어트 도시락] 다즐샵 맛있는 도시락 5종 리뷰 오랜만에 다이어트 도시락 리뷰. 다즐샵 맛있는 도시락 5종. 다즐샵이란 브랜드에서 나오는 도시락 종류가 여럿 있는 듯 한데, 그중에서도 두부가 없는 걸 골랐다. 1. 잘 데워질 것. 2. 두부가 없을 것. 3. 가격이 적당할 것. (도시락 한개당 3500원 전후) 에 나름 부합하는 도시락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잘 데워지긴 하나, 포장지가 깔끔하게 안 뜯어지는 단점이 있었다. 1. 김치볶음밥 & 포크스테이크 무난한 김치볶음밥과 흔히 보는 채소 믹스, 그리고 작은 함박스테이크 같은 거. 무난함. 2. 햄야채볶음밥 & 핫스테이크 햄'야채'볶음밥이어서 그랬을까, 채소믹스는 들어있지 않다. 스테이크가 약간 매웠던걸로 기억. 3.새우볶음밥 & 해물닭가슴살완자 칵테일 새우 몇개 들어있는 볶음밥과 채소믹스. 그리고 .. 2019. 12. 20. [서울 홍대 연남] 바스 버거 - 무제한 감자칩, 감자튀김, 미니 코울슬로가 풍성했던 버거 맛집 어째 수제버거 가게만 연달아 올리는 느낌인데, 이 날도 방탈출을 가볍게 클리어 하고 먹을 것을 찾아 헤메다가 발견한 곳. 나 외에 다른 두명은 광화문인가 어디서 먹어봤는데 괜찮았다며 추천했다. 바스버거 연남점. 메뉴가 꽤나 다양한 편인데 이 중에서 눈길을 끈건 다름아닌 100원 짜리 미니 코울슬로...?? 1000원을 잘못적었나해서 여쭤보니 100원이 맞다고 하셔서 각자 햄버거 세트를 주문하고 미니 코울슬로도 하나씩 더 주문했다. 메뉴와 토핑이 다양하다보니 추천 조합도 안내해줌. 연남점은 매장이 넓은 편은 아닌데, 그래서 그런지, 날씨가 춥지 않으면 창문을 활짝 열어두는 것 같았다. 감자튀김보다 햄버거가 먼저 나왔다. 확실하다. 난 바스버거 더블을 주문했다. 아마 그럴것이야...가장 기본적인걸 먹어보겠다.. 2019. 12. 19. [서울 용산] 버거그루72 - 서래마을 맛집이 이젠 용산 아모레퍼시픽 건물에도! 작년인가, 버거맛집을 찾아 헤메다가 패티 양을 조절할 수 있는 서래마을 버거그루72에 간적이 있다. 비록 블로그에 포스팅 하진 못했지만...그래도 맛집으로 기억하고 있다. 외국인도 많이 오고.. 아쉽게도 서래마을 접근성이 별로 좋지 않아서 다시 가긴 힘들겠지...생각했었는데 용산 아모레퍼시픽 사옥에 생겼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래서 간건 아니고.. 아모레퍼시픽에서 일요일 오전에 약속이 생겨버려서 뭐 먹을까 하다가, 일찍 열었기에 들어간 곳. 본점과 비교해도 훌륭한 맛. 패티 양을 조절할 수도 있고, 햄버거 외에 메뉴도 다양하다!!! 육즙이 흐르는 패티와, 맛있는 번이 인상깊었던 곳. 2019. 12. 18. [서울 강남 방탈출] #48. 서울 이스케이프룸 강남 2호점 (Seoul Escape Room) - 타짜 * 본 리뷰는 매우 주관적입니다.블로그에 올릴 수 있을 정도로 기억나는 것만 포스팅하기 때문에, 건너뛸 때도 있습니다.경험이 쌓이면서 평가가 왜곡될 수 있어서 (옛날에 엄청 어려운줄 알았는데, 나중에 보면 쉬운거였다거나..)전체적인 평가는 다소 모호하게 표현하겠습니다.서이룸 시즌3의 마지막 테마이자, 현재 서이룸의 마지막 테마..타짜!초기엔 도박장, 카지노 였다가 포털사이트 필터링에 걸려서 검색이 안되자 결국 타짜로 테마명이 바뀌고 만, 비운의 테마이다.난이도가 ???으로 표기되어 있길래, 이거 설마...했는데정말 그랬던 테마.상상하는 그 요소가 포함되어 있다.공장 내부 깊숙한 곳에 성공적으로 폭탄을 설치하고 나온 당신. 당신이 설치한 시한폭탄이 터지기 전까지 남은시간은 약 90분. 폭탄을 설치하고 서둘.. 2019. 12. 17. [서울 강남] 롤링파스타 - 가격만큼의 맛과 양. Not Bad. SNS에 백종원 파스타 집이 그렇게 싸고 맛있다며 난리가 났길래, 강남역에 방탈출 하러 간김에 가봤다. 사실 가격과 맛보단, 백종원 파스타집 아니면 남자 셋이 당당히 들어갈 수 있는 파스타집이 있을까 해서 갔다. 그리고 다행히 분위기도 남자셋을 너그러이 허용할 만한 느낌...ㅋㅋㅋㅋㅋ 왠지 양이 적게 나올 것 같아서, 리코타 오일 파스타, 까르보나라, 우삼겹 도리아, 불고기 파스타를 주문했다. 현명한 선택이었다. 3명이서 4개 시키는거.. 약간의 웨이팅이 있었는데, 그때 미리 메뉴를 고르고, 입장과 동시에 주문을 하니까 메뉴도 빨리 나온다. 전체적으로 메뉴 양이 작긴 작다. 성인 남자 한명이 먹으면 부족할듯... 그래도 2개 시켜도 다른 곳 파스타 가격이니깐 여러 개 골라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 2019. 12. 16. [서울 상수] 테이스티 버거 - 테이가 운영하는 수제 버거 집. 사장님 유명세 빼도 버거 자체가 아주 맛나서 재방문 의사 있음!! 노을 이쁘게 지는 가을 저녁 ....오늘도 방탈출을 하고 늦은 저녁 먹으러 갑니다. 라멘을 먹을까 수제 버거를 먹을까 하다가 방탈출 가는 길에 지나친 테이스티 버거를 보고 한 번 가보기로. 8시가 넘은 시각이라서 웨이팅이 하나도 없었다. 여기엔 테이스티 초이스라는 메뉴가 있는데, 테이 사장님이 직접 있을 때만 가능한 메뉴라고 한다. 모든 토핑이 다 들어가는...2만원 넘는 메뉴. 백종원 아저씨에 대한 신뢰감이 100%이기 때문에 에그머니 버거를 시켰고, 일행은 더블치즈버거를 주문했다. 아 그런데 시키고 나서야 알았다. 에그머니 버거엔 패티가 없다는거... 와 진짜 맛있긴 하다. 패티가 없어서 뻑뻑하지 않고 아주 촉촉하니, 아주 맛있는 오믈렛과 맛있는 빵을 함께 치즈에 찍어 먹는 맛...? 진짜 맛있었다... 2019. 12. 15. 이전 1 ··· 5 6 7 8 9 10 11 ··· 5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