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45 [포항 양덕] 할매국밥 - 24시간 돼지 국밥집 양덕에 24시간 국밥 집이 두 곳이 있다. 그곳도 바로 옆에할매 국밥과 용강국밥할매국밥은 가마솥에서 갓 끓인 듯한 걸쭉한 느낌이라면, 용강국밥은 뭔가 깔끔한 느낌이라던데...사실 할매국밥만 가봐서 잘 모르겠다. 혼자 어슬렁 어슬렁 찾아갔다. 기본 돼지국밥인 할매국밥이 6000원. 혼자 앉아서 뻘줌해서 메뉴판은 자신있게 못 찍었다...ㅜ아마 기본 돼지국밥만 6천원이고, 내장국밥, 순대국밥이 천원씩 비쌌던걸로 기억한다. 할매국밥을 시키면 금방 나온다. 기본 상차림인 김치와 깍두기, 부추와 다데기, 마늘과 고추 그리고 쌈장테이블 옆에 후추와 새우젓이 있어서 간 맞춰먹으면 된다.가게 한켠에서 직접 반찬을 가져다 먹을 수 있다.예전엔 들깨가루도 있었던 거 같은데....이땐 보이지 않았다. 희여멀건 국물. 고기가 .. 2017. 4. 8. [포항 양덕] 서가네 포항 왕족발 - 맛있는 족발, 보쌈 그리고 쟁반국수!!! 오랜만에 족발 먹으러 어딜 갈까 하다가이번에도 역시 일행이 추천받은 족발 집으로 고고언뜻 언뜻 지나가다 본 족발집인데, 가격대가 다양해서 한번 가보고 싶었다. 그리고 저 2000원할인 or 쟁반국수 택 1이 궁금하기도 했다....쟁반국수가 2000원 퀄리티라는걸까??하지만 왠걸..!! 메뉴판가격대가 무척 다양하다. 세분화되어 있다고 해야하나..?덕분에 고민 좀 하다가우리는 족발+쟁반국수 세트 대 하나와 보쌈 중 으로 시켰다.참고로 우린 5명! 절임 고추와 할라피뇨. 장아찌 역할을 한다. 단순한 밑반찬. 빠질 수 없는 새우젓 그리고 쌈 그리고.............오늘의 주인공!!! 족발!!!!!!!!!! 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저 윤기 잘잘 흐르는 자태를 보라 크...나오기가 무섭게 먹던 도중... 등장한 .. 2017. 4. 6. [포항 영일대] 아이언 래빗 - 스모어딥이 유명하(지만 못먹어본)다는 카페 물회 먹고 찾아간 카페평범한 프랜차이즈는 가기 싫어서 근방에 유명한 카페를 찾아갔다.하지만 정작 유명한 메뉴는 못먹어봤으니...여긴 브런치가 유명하다고 하는데 우린 저녁먹고 갔으니까그냥 평범한 메뉴와 케잌을 시켰다. 특이한 음료가 많은 모양 가파른 계단 우릴 맞아주는 현란한 네온 사인아이언 래빗. 철토끼응? 내부는 이쁘다. 뭔가 파티하기 어울릴 만한 느낌 근데 손님이 없는 타이밍이었나...생각보다 한산했다 어...그래서 내가 환영받지 못한건가 메뉴를 찍고 싶었는데...이 날 내 멘탈이 정상적이지 않았던 탓일까 ㅜㅜ한개도 못찍었다. 일행이 시킨 라떼. 이게 아마 오레오 라떼 였던듯 케잌이 너무 먹고 싶어서.. 비싼 크레페 케잌 두 조각이나 시켰다. 저번에 디저트 39에서 먹은게 인상적이었기에 좋은 구도로 .. 2017. 4. 5. 게임 데브 타이쿤 Game Dev Tycoon - 게임을 만드는 게임 Game Dev Tycoon개발사: Greenheart Games출시일: 2013년 8월 29일 게임을 하다 보면 실제 게임 개발은 어떨까 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뭐, 컴퓨터공학이 전공이고, 게임을 좋아하면 전혀 뜬금없는 생각은 아닌 듯 하다. (사실 하고 싶은 일도 게임 개발이기도 하다.) 항상 긍정적인 이유로 호기심을 느끼는 건 아니지만…(와..이걸 어떻게 만들었지? 와…이걸 왜 이따위로 만들었지?)어쨌든 게임 개발 과정과 시장의 반응 등은 나에겐 꽤 흥밋거리였다. 그러다 우연히 발견 게임 데브 타이쿤. 한 마디로 게임 만드는 게임. 1인 개발자부터 시작해서 대규모 게임을 기획/개발하는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처음엔 게임성보단 개발사에서 불법복제판을 일부로 유포했었다는 소식에 놀랐다. 그 불법복제.. 2017. 4. 4. [포항 영일대] 돌고래 회식당 - 전통 가자미 물회. 게다가 자연산! 오랜만에 물회를 먹으러 가기로 했다.어딜 갈까 하다가,일행 중 한명이 포항사람이 추천해준 집이 있다고 해서 고고 영일대에 쭉 늘어서 있는 회식당 중 하나.자연산 가자미를 주로 쓴다고 한다. 영일대 횟집이 그렇듯 뷰는 굿 가격이 조금 쎄다. 자연산이라 그런가...그냥 물회랑 육수물회가 있는데,육수물회는 매스컴에 많이 나온 빨간 얼음육수를 들이 붓는 거고,그냥 물회는 고추장을 비비고 물을 조금씩 부어 먹는 물회다.이 물회가 사실 전통 물회라고 한다.그래서 그거 시킴. 서비스로 나온 회무침 초고추장을 쓱 뿌리고!겁나 맛있었다. 나온 물회!저 고추장이 빨간 양념 전부다.취향껏 갈은 얼음, 물을 부어 먹으면 전통 물회! 여기도 매운탕은 나온다. 제법 고기가 실하다.국물은 말할 것도 없고 정갈한 밑반찬 물회에 포함.. 2017. 4. 3. [포항 육거리] 산촌식당 - 상 가득한 산채정식 3월 1일을 맞아, 영화 '로건'을 개봉하자마자 보고 찾은 식당.오랜만에 육거리에 나와서 어딜갈까 고민했는데오랜만에 한정식을 먹기로 결정!육거리 골목 사이사이엔 오래된 한정식집이 많다. 이곳 산촌식당은 산채정식으로 유명하다. 메뉴판은 못찍었는데...산채 정식 13,000 산채비빔밥 돌솥비빔밥 도토리묵 8,000?원 쯤 했던 것 같다.우린 산채 정식으로 통일!! 한정식 집이 그렇듯 음식이 대단히 빨리 나온다. 먼저 나온 나물....학교에 있으면 나물 먹기가 힘든데ㅜㅜ나물 넘나 좋은것 명이 나물과 호박, 우엉, 장조림 또 각종 나물들 이건 더덕이었던 듯 하다. 각종 전 코다리 찜 시원한 물김치 이건..뭐였더라..뱅어포?라고 하던가 도토리묵 생선구이 두마리 게장도 있고 명란젓도 있다. 개별로 못찍은 반찬이 여.. 2017. 4. 2. [포항 양덕] Dessert 39 디저트 39 - 달달한 디저트가 가득한 디저트 카페 Conte에서 저녁을 먹고뭔가 달달한 디저트가 먹고 싶기도 하고, 흔한 프랜차이즈 카페 가기도 좀 그래서찾아간 디저트 39. 근데 알고보니 여기도 프랜차이즈....허허 그래도 지나가면서 한번쯤은 가보고 싶었다.근데 남자 혼자 가긴 좀 그랬지..... 내부는 그렇게 넓진 않다.하지만 카운터에 있는 각종 디저트의 존재감이....상당하다. 벽이 참 인상적이다글씨들이 이쁨.오죽하면 이걸 썸네일로 했을까 내가 안에 있는 조그만 테이블 몇 개. 세계 각 국의 디저트가 있어서 그런지 깔끔한 여러 장식이 많다. 음료도 제법 있다.생각보다 음료가 비싸진 않더라 탄산수 메뉴가 따로 있다니 카운터에 있던 카카오 프렌즈 인형 으...이것도 진짜 먹고 싶었는데...카페에서 조각케익을 많이 먹어보진 않았지만그 어떤 곳보다 상태도.. 2017. 3. 26. [포항 양덕] Conte 콘테? 꼰떼? - 다양한 음료가 있는 브런치 카페 브런치.아침(Breakfast) + 점심(Lunch)의 합성어그니까 아점이란 소린데,지금까지 늦게일어나서 아점 먹은적은 많아도일명 '브런치'라는 건 먹어본 적이 없었다.왜냐면비싸고 양도 적으니까... 근데 어쩌다 보니, 건강한 음식을 먹자는 일행의 주장 때문에종종 지나치던 Conte라는 브런치 카페에 갔다.저녁먹으러... 메뉴가 너무 많아서 일단 메뉴먼저 메뉴가 진짜 엄청 많다. 핸드드립 커피도 있다. 이런 저런 주스도 많고, 에이드도 많다. 각종 요거트와 라떼, 빙수도...음료는 여기까지 여기가 브런치 메뉴. 제일 핫한건 큐브스테이크, 플랫버섯브래드, 콘떼 견과류 피자 였던듯 하다.아 그러고 보니 여기선 맥주도 파네약간 생뚱맞을 순 있지만, 떡볶이랑 단팥죽도... 우린 플랫버섯브래드와 라자냐를 시켰다... 2017. 3. 25. [포항 영일대] 오별난멸치국수 - 싸고 맛있는데다가 24시간 영업하는 바닷가 국숫집 포켓몬 고 하러 친히 영일대 해수욕장까지 갔다가손도 시립고, 배도 고프고 해서 뭔갈 좀 먹고 싶었다.혼자라서 어디 들어가기도 애매하고그렇다고 편의점 들어가기도 싫고.... 멍하니 야경 사진 찍으며 포켓몬이나 잡던 도중...발견한 국숫집!떡하니 멸치국수 2800원이라고 써져있어 들어갔다. 모텔이자 게스트하우스인 릴리 게스트하우스 1층에 있는 국숫집. 가격이 엄청 저렴하다. 더군다나 생면을 쓴다니 오오.....가격이 대체로 저렴하다혼자만 아니었으면 갈비만두도 시켜먹는건데....날은 추웠지만, 비빔국수가 먹고 싶어서 회비빔국수를 주문했다. 실내는 제법 넓은 편.건물 양쪽으로 문이 있는 구조다.음식도 디게 빨리 나온다. 옆에 놓여있던 맥반석 계란.알아서 먹고, 개당 1개씩 500원 계산하면 된다. 5분도 안되서.. 2017. 3. 15.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