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45 [포항 환여] 부산 밀면 - 소박하지만 맛있는 밀면집 양덕이 많이 발전되서 이런 저런 음식점이 많이 생겼지만포항도 사람 사는 곳이니만큼, 예전부터 있었던 오래된 음식점이 많다.오늘 소개할 곳은 부산 밀면. 다시 한번 말하지만 포항에 있는 '부산' 밀면이다.환여동 주민센터 근처에 있다. 간판부터 오래됌... 메뉴는 단촐하다.물 밀면, 비빔 밀면 그리고 파전여긴 재료 다 떨어지면 문 닫는 걸로 알고있다.아, 오후엔 원래 일찍 닫는 거였나..?점심 먹으러 간다고 맘 먹는 게 낫다. 투박한 테이블과 의자가 가득. 혼자 간거라 물 밀면 곱빼기 시켰다.사리 두덩이에 편육, 삶은 달걀 반개, 계란 지단이 올라간다. 맛있다.겉보기엔 인스턴트 냉면 육수같지만........뭔가 다른 듯 하다. 환여동에 갈 만한 음식점이 많지도 않으니추천!! 2017. 5. 10. [포항 육거리] W 컬렉션 - 플리 마켓 같은 게 있었으면 하는...카페. 음료가 싸다! 누들박스를 갔다가 바로 눈 앞에 있는 카페로 직행.음료가 싸고, 한켠엔 플리 마켓이 있었다고 해서 가봄 일단 음료가 저렴하다. 시내에 있는 거치곤 무척이나 저렴.그 덕택인지 사람이 가득가득 요런 테이블 몇개가 있다. 한...10개?정도 있는듯 음...근데 생각보다 물품이 많지 않았다.차라리 테이블이 더 있는게 어떨까 싶었다.상품들이 있긴했는데 다른 한켠엔 외국 음료들이 쭉 전시해있었으니...플리마켓 느낌은 안들어서 아쉽아쉽기대했던만큼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다음엔 좋은 상품이 많길! 나온 음료. 자바칩 프라푸치노...였던가? 돼지바 프라푸치노였던가가격도 싸고 양도 엄청나다 내가 시킨 그린티 라떼. 양이...굿 마저 구경해보아따.여러 텀블러도 팔고, 홍차도 팔고 각종 주스도 판다. 컵, 커피도 판다. 각종 .. 2017. 4. 28. [포항 육거리] 타코비와 아리랑 핫도그 - 육거리 간식 탐방 타코야키 맛집과 핫도그 맛집 누들 박스를 먹기 전에 (http://paulcalla.tistory.com/206)뭔가 배가 성히 안 찰거 같아서미리 간식을 먹자 생각했다.무슨 간식이 적당할 까 생각하다가...가는 길에 찾은 타코야키 집.길거리 이동마차식으로 타코야키 파는 건 많이 봤지만이렇게 체인점으로 있는건 처음봤다.맛은 Gooood!!! 바로 앞에서 받아갈 수 있고, 안에서도 먹을 수 있는 모양 흠...포장하면 뭐가 달라지나? 가격표. 가격이 착하다하...또 가고 싶다 기본 타코야키 9알 주문 듬뿍 얹은 가쓰오부시 안에 문어도 제법 실하다. 육거리 갈 때마다 들를 곳!! 누들박스를 갔다가 카페가서 수다를 떠니배가 좀 꺼져서 또 간식을 하나 섭취했다.눈 앞에 보이는 핫도그 집으로 고고아리랑 핫도그 핫도그도 파는 모양이다. 아, 한.. 2017. 4. 27. [포항 육거리] 누들 박스 - 종이 박스에 담아주는 동남아식 볶음 국수와 볶음밥 미드 빅뱅이론이나 프렌즈를 보면,이따금씩 주인공들이 중극 음식을 시켜먹는데 항상 종이박스에 담겨 있었다.뭐랄까, 우리나라에선 보기 힘드니까 어떤 느낌일까 궁금했었는데육거리에 그런 곳이 있다고해서 찾아가봤다. 누들박스. 좀 골목길에 있다. 누들박스!....자꾸 쇼박스가 생각나는거지 왜 여러 종류의 볶음 국수가 있다. 무난한 팟타이, 미고랭부터 몽골리안까지춘권도 파는가봄. 볶음밥도 있다. 팟씨유, 나시고랭 이런거...음료수도 몇개 팔고.메뉴는 간단! 우린..팟타이, 미고랭, 카오팟을 시켰다. 가게엔 다섯 테이블정도 있다. 선반엔 레고 장난감도 몇 개 놓여있고 칠판에 적어둔 메뉴판.재료와 요리의 원산지?를 직접 그리시긴게 귀엽다. 주문과 반납, 그리고 물과 피클은 셀프! 얼마지나지 않아 나온 음식들.정말 미드.. 2017. 4. 25. [포항 양덕] 홍익돈까스 - 웨이팅이 있는 넓은 돈까스 집 저번에 그레이비도 그랬지만,포항에 웨이팅있는 집을 찾기란 쉽지 않다.뭐 그만큼 웬만한 곳은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어 좋지만,그래도 대기 손님이 많은 곳은...그만큼 괜찮다는 거 아닐까? 양덕에도 그런 곳이 있다. 아마 가족끼리 오기 좋은 곳이라 그런 걸 지도...체인점인 홍익 돈까스 주택가에 좀 가려져 있다. 프렌즈데이 카페 근처 제법 넓직 하다. 가게에서 제일 잘 나가는 메뉴. 우리도 1위, 2위를 시켜보기로 했다.미리 말하자면, 둘이 홍익돈까스에 왔을 땐둘 다 1인 1돈까스 하면 안된다...무조건 1돈까스 1다른 메뉴 하시길 돼지고기가 모두 국내산!오래 걸린다고 하는데, 그렇게 시간이 많이 걸리지도 않는다. 돈까스 종류가 제법있다. 면류와 볶음밥류우린 처음 왔으니 기본 왕돈까스와 해물볶음우동을 선.. 2017. 4. 24. [포항 양덕] 클래식북스 - 책 향기가 나는 북카페 혼자서 조용하게 공부할 곳을 찾다가,얼마 전에 묵독 파티를 했던 북카페가 생각나서 가봤다.그땐 사진을 못찍어서 다시 한번 찍어보고도 싶었고,거긴 완전 조용하니까 양덕에 있는 클래식 북스 요 건물에 있다. 클래식 북스.조신영 작가님이 운영하시는 곳인가 보다.달마다 뉴스레터도 직접 제작하셔서 회원들에게 카톡으로 보내주시고,소식지도 자주 만드시는 모양. 문 앞에 있는 타자기.진짜 쳐진다.타자기는 처음봤는데...묵직하게 누르는 맛이 있긴 하더라 북'카페'니까 음료 종류가 제법 있다. 이렇게 조용한 것에서 편안히 책읽고 공부하는 걸 생각해보면, 음료는 저렴한 편이다. 카페 이곳 저곳에 다닥 다닥 의자와 테이블이 붙었다. 곳곳엔 다양한 책과 인문 고전도 쌓였다.저 의자가 보기보다 편하다. 앉으면 잠이 솔솔.... .. 2017. 4. 22. [포항 양덕] 24시 전주 콩나물 국밥 - 자취생을 위한, 혼밥인을 위한 3800원 콩나물 국밥 보통은 남들이 간 곳을 포스팅 하지만,사실 혼자 다닐 때가 많다.그래서 혼밥할 곳을 항상 찾아 다니는데...위치도 좋고 저렴도 하고, 밥도 리필이 가능한 곳!양덕 하나로마트 맞은 편에 있는 24시 전주 콩나물 국밥집이다. 보아하니 체인점. 메뉴는 이게 전부다. 콩나물국밥말고 딴 거 시켜본 적이 없다. 내부는 그냥 콩나물 국밥집. 좌식 테이블도 몇 개 있고, 밥과 반찬이 리필 가능한 셀프 코너가 따로 마련되어 있다. 주문하면 금새 나온다. 식사시간에 사람이 제법 있어서 서둘러 먹고 나가야 할 픨 기본 반찬?이라고 해야하나...새우젓과 오징어젓, 다진 고추 그리고 깍두기! 날달걀이다. 바로 국에 넣어서 풀어 먹어도 되고, 냅둬서 반숙이 되면 먹어도 되고, 취향대로! 펄펄 끓는 콩나물 국밥취향껏 다진 고추와 .. 2017. 4. 21. [포항 환호] 그레이비 - 소문난 맛집, 레스토랑 그레이비 포항에서 프랜차이즈도 아닌데,가게가 크지도 않은데,맛있다고 입소문이 난 곳은 흔치 않다.환호동의 GRAVY. 이런 레스토랑이 있을 거라 생각 안 되는 곳에 있다.전부터 가보고 싶었지만, 얼마 전까지 리모델링한다고 해서 못 갔는데 마침 친구가 포항에 오는 날! 오픈한다고 해서 갔다 날씨는 우중충하지만....빨리 먹기 위해 오픈 전에 기다림. 11시 반에 오픈인데, 20분부터 사람이 제법 있다.얼마 없는 것 같지만...가게 규모와 포항이라는 걸 생각해봤을 땐 엄청난 웨이팅.안에는 테이블 6개?밖에 없다. 이런 류의 레스토랑 가격. 런치 특선이 오믈렛 밖에 없는게 아쉽 각종 파스타. 필라프와 피자. 리모델링하고나서 화덕피자?가 생겼다 하던데.. 우린 오믈렛과 아크레 로제 파스타, 마르게리따 피자를 주문했다.주.. 2017. 4. 18. [포항 흥해]육일해물찜 - 흥해의 유명한 해물찜 지금으로부터 무려 7년전....학교에 처음왔을 땐 양덕이 정말 황량했기 때문에, 뭣 좀 먹으려면 차를 얻어타서 흥해로 가거나 육거리까지 나가야했다.그때부터 흥해엔 유명한 음식점이 있다고 들었는데,바로 육일해물찜과 석갈비집 6년전에 바로 이 육일해물찜 집을 가려고 했더니, 아쉽게도 이사 해서 못찾았던 기억이 있다.근데 원래 자리에 다른 분께서 해물찜 집을 여셔서 그 집에서 아구찜을 먹었었다.어쨌거나 이번엔 제대로 찾았다. 흥해 지리는 잘 모르지만 좀 외곽에 있는 듯 하다. 흥해중?앞에 있는듯. 다양한 해물찜과 해물탕이 주 메뉴.이번엔 셋이 갔기에 해물찜 중을 주문했다. 맵기는 1단계 밑반찬. 파전과 홍합탕이 괜찮다. 홍합이 제법 들었다. 생각보다 금새 나온 해물찜 중낙지, 전복, 조개, 가리비, 꽃게, 소.. 2017. 4. 9.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