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포니아 Deponia - 원숭이 섬의 비밀 같은 어드벤처 게임
현재 나의 게임 선택은 주로 과거에서 기인한다. 과거에 하지 못했던 게임들, 과거에 하고 싶었던 게임들, 과거에 인상적으로 플레이했던 게임들, 과거에 좋아했던 게임들…내가 접했던 맨 처음 컴퓨터 게임은 ‘바람의 나라’였다. 용돈을 모으고 모아서, 부모님 몰래 PC방에 갔었다. (생각해보니, 20년 전에도 PC방은 1시간에 천원이 넘었다.) 그 이후, 점점 게임에 맛들려서 리니지(아주 잠깐 레벨 8까지 올렸던가), 레드문(각 캐릭마다 15까지는 무료로 키울 수 있었던듯), 디아블로, 파랜드 택틱스, 프린세스 메이커2, 포켓몬스터 등을 플레이했다. 그러다가 설날이었나, 친척 집에서 접했던 게임이 있었다.(어려서 그랬지...그 컴퓨터를 왜 그렇게 꽤 차고 있었는지) 바로 원숭이 섬의 비밀 3(원숭이 섬의 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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