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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맛집

[제주] 마지막날 - 밥이 맛있는 집 / 대구탕 / 제주시외버스터미널 근처 / 아침식사 작년(2019년) 10월 1일~10월 5일동안 여행한 제주 여행 후기입니다. 아직 면허가 없어서 뚜벅이로 다닌 점 참고해주세요! 11시쯤 김포행 비행기라 성산에서 제주시까지 오고 밥 한끼 먹으면 끝날 일정이었다. 성산읍에서 아침 먹을만한 곳은 없고...어떡하지 하다가 왠지 버스터미널 근처에 맛집이 있을 것 같아 중간에 버스에서 내렸다. 그리고 잠깐 찾아보니 대구탕 전문점이 있다길래!! 그래 아침은 대구탕이지! 하는 마음에 찾아갔다. 뭔가 가게 이름은 반찬 파는 곳 같지만, 대구탕 1인분도 흔쾌히 내어주시는 사장님이 계셨다. 완전 아침식사로 제격이었던 집. 맛있었다. 이렇게 제주도 여행 끝!!!! 더보기
[제주 성산] 넷째날 - #12 삼무국수 - 고기비빔국수 작년(2019년) 10월 1일~10월 5일동안 여행한 제주 여행 후기입니다. 아직 면허가 없어서 뚜벅이로 다닌 점 참고해주세요! 아침 일찍부터 돌아다녀서 몹시 피곤했다. 일정을 일찌감치 마치고 4시쯤인가 숙소에 돌아와서 좀 쉬고나니 어느새 배고픔. 안타깝게도...숙소에서 가까운 성산읍엔 식당이 많지 않아서 멍하니 돌아다니다가 국숫집에 들어갔다. 다행히 맛집이었던 듯. 국수가 7000원인데 뭔가 저렴하냐 하겠지만..양이 많이 나온다. 난 비빔국수를 시켰으니깐 워낙 비빔국수를 좋아하기도 하고, 이미 고기국수는 맛봤으니, 좋아하는 음식먹고 에너지 충전! 성산읍내에서 국수 먹고 싶으면 고고 더보기
[제주 우도] 넷째날 - #05 우도 물들이 해녀의 집 / 전복물회 / 아침식사 작년(2019년) 10월 1일~10월 5일동안 여행한 제주 여행 후기입니다. 아직 면허가 없어서 뚜벅이로 다닌 점 참고해주세요! 우도 첫번째 코스는 바로..아침식사. 아침부터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그래 물회한번 먹어보자 해서 조금 찾아봤다. 아침 일찍부터 영업하고, 가까운 곳에 있었던 물들이 해녀의 집으로 결정! 그나저나 전기자전거가 진짜 편했다. 페달 별로 안밟아도 씽씽 나가고, 전기차와 달리 어디다가 주차해야할지 고민안해도 되고... 하지만 단점이라면, 자물쇠가 없어서 잠시 주차해두고 다녀올 때, 마음 졸인다는 거..?? 어쨌든 혼자간다면 전기자전거 추천추천 얼마 안가서 도착한 식당. 아마 내가 첫 손님인 듯 싶었다. 음식이 나오는 동안 주변을 돌아다니면 사진 찍었다. 개인적으로 전복회보단 익힌 전.. 더보기
[제주] 셋째날 - #05 무거버거 올해(2019년) 10월 1일~10월 5일동안 여행한 제주 여행 후기입니다. 아직 면허가 없어서 뚜벅이로 다닌 점 참고해주세요! 생각보다 거문오름 코스가 힘들었기 때문에 바로 뭔갈 먹으러 갔다. 거문오름 앞에서 버스를 타고 올레길 19코스 근처, 신흥 해수욕장 근처? 무거버거로 갔다. 버스가 온전히 무거버거 근처에 가진 않았기 때문에 해안가를 좀 걸어야했다. 내가 갔을 이때...2019년 10월초엔 무거버거 확장공사하고 있어서 건물 안에서 먹을 수 없었다 ㅠㅠㅠ 그래도 다행히 캠핑장 근처 컨테이너에서 조그맣게 영업하고 계셔서 사먹을 순 있었다 담백하게 주재료 이름으로 메뉴이름을 정했다는 것도 독특. 난 마늘버거와 녹차쉐이크를 주문했다. 녹차 쉐이크는 한번도 안먹어봐서 시켜봤는데, 생각보다 맛있었다. 녹차.. 더보기
[제주 연동] 셋째날 - #01 제주 어멍 국수 / 아침 식사 / 고기 국수 올해(2019년) 10월 1일~10월 5일동안 여행한 제주 여행 후기입니다. 아직 면허가 없어서 뚜벅이로 다닌 점 참고해주세요! 이른 아침부터 어디서 밥을 먹을 까 두리번 거렸다. 아침 8시 조금 넘은 시간이라, 문 연 식당이 많지 않았다. 바로 전날에 간 보말집도 좋았지만, 그래도 제주도에 왔으니 고기 국수 한번쯤은 먹어줘야 하는게 아닐까.. 마침 주변에 유명한 식당들도 있었지만, 뭔가 호불호 가득한 후기들이 많아서 못 미더웠다. 그냥 주변에 로컬 느낌은 없을까 찾다가 발견한곳. 여기도 역시 제주도청 근처. 원산지가 모두 국내산인게 신기.. 고기국수 하나 주문! 그래서 맛은..? 돼지국밥에 밥대신 면이 들어간 느낌이었다. 면요리 좋아하고 항상 돼지국밥을 그리워하는 나로선...완전 극호!!! 다른 고기국.. 더보기
[제주 연동] 둘째날 - #05 제주동 / 규동 / 부타동 / 제주도청 근처 식사 올해(2019년) 10월 1일~10월 5일동안 여행한 제주 여행 후기입니다. 아직 면허가 없어서 뚜벅이로 다닌 점 참고해주세요! 숙소 근처에서 찾은 괜찮은 식당. 제주도청 근처의 제주동. 규동, 부타동, 간장새우덮밥 등을 파는 조그마한 일식당이다. 아쉽게도 이날은 간장새우가 안된다고해서, 규동정식을 주문했다. 가을이라서 냉우동 대신 냉모밀이 나온다고 한다. 엄청 멋드러진 음식과 분위기는 아니지만, 저렴한 가격과 맛, 양이 만족스러웠던 식당. 연동. 신제주로터리, 도청 근처에서 식당을 찾는다면 정말 추천한다. 더보기
[제주 연동] 둘째날 - #01 제주보말집 / 제주 도청 근처 / 아침 식사 / 혼밥 가능! 올해(2019년) 10월 1일~10월 5일동안 여행한 제주 여행 후기입니다. 아직 면허가 없어서 뚜벅이로 다닌 점 참고해주세요! 태풍 미탁이 제주도에 접근하기 불과 몇 시간 전. 창문을 열었다. 저어 멀리 구름속에 가려진 오름들이 인상 깊다. 사진엔 잘 안나왔지만... 높은 산이 아니라 낮은 오름들이라니, 그제서야 제주도에 온 실감이 났다. 아침을 먹고 싶은데, 아침 8시쯤에 혼자서 먹을 만한 식당이 어디있을까 두리번 거리다가 마침 숙소 근처, 그러니까 제주도청 근처?에 있는 보말국 식당을 발견했다. 평일엔 아침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영업하는 곳. 혼자 들어가서 식사 가능하냐고 물었더니, 뭐 먹을꺼냐고 그래서 보말국 먹겠다고 그랬다. 역시 아침에 보말국이지. 거의 첫 손님이라 준비에 오래걸릴줄 알았는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