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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덕

[포항 양덕] 카페 티타 - 한적한 곳의 넓직한 카페. 젤라또가 맛있는 카페 시작하기에 앞서이날은 태풍 콩레이가 포항을 덮쳤던 날이었다. 식사 후, 이런 날은 후식을 뭘 먹어야할까 하다가....그래! 이런날은아이스크림이지!! 해서 젤라또 파는 카페를 찾았다. 그리고 가는 길에 우린 흠뻑 젖었고, 내 우산은 태풍에 찢겼다. 카페에 버리고옴. 들어가자마자 우릴 반기는 젤라또. 다양한 차도 파나보다. 너무 귀여웠던 고양이 메뉴판 메뉴가 상당히 다양하다.아주 상당히 다양하다그래서 메뉴판이 안보인다. 그래서 이런 메뉴판이 따로 있었던 거겠지..? 암튼 우린 젤라또만 가볍게 주문했다. 젤라또가 준비되는 사이 카페 구경포항 카페가 대부분 그렇듯이 테이블 갯수에 비해 카페는 큰편이다.그래서 넓찍 널찍. 한켠엔 저런 소품들이 놓인 아늑한 공간이 있고 또다른 한켠엔 책들도 놓여져 있다. 2층 카페.. 더보기
[포항 양덕] 마장동 뒷고기 - 변함없기를 바랬지만 양은 좀 줄었던 껍데기 두루치기 포항에서 먹을 거리를 생각한다면그 유명한 과메기나, 겨울 제철인 대게, 그것도 아니면 죽도시장에서 먹을 수 있는 저렴한 회를 생각하겠지만난 무조건마장동 뒷고기의 껍데기 두루치기를 꼽는다. 이미 한번 포스팅한 적 있는 (http://paulcalla.tistory.com/180?category=690482) 이곳!!!이날은 따로 메뉴판은 안찍었기 때문에 기존 포스팅을 참고하시라... 딴거 메뉴 볼 필요없이 주문부터 한다.뒷고기 5인분이랑 껍데기 두루치기 1인분이요!! 평소같으면 뒷고기를 더 많이 먹었게지만,오늘의 목표는 껍데기 두루치기 였기 때문에2인분 시킬 각오하고 바로 시켰다. 기본 반찬.여전하다. 이것도 역시 여전하다. 뒷고기 5인분.음..아마 5인분이 맞을거다 2만원에 맞춰 시켰기 때문에..? 양은.. 더보기
[포항 양덕] 스고이 라멘 - 동네에 하나쯤 있었으면 좋겠다 싶은 라멘집 어느 동네에 가나 김밥천국이 있듯이라멘을 좋아하는 나로썬, 추리닝입고 슬리퍼 질질 끌면서 편하게 갈 수있는 라멘집이 동네에도 있었음 좋겠다 싶었다.포항에서 살때도 그랬는데, 일본 라멘 하나 맛보려면 시내까지 버스타고 30분넘게 갔어야했다.근데 하필 내가 졸업하고 학교 가까이에 생길줄이야..그게 너무 억울해서 가봤다.이름은 스고이 라멘 가게 입장부터 마주치는 자판기.메뉴는 딱 돈코츠라멘과 고마라멘 뿐. 일명 혼술세트도 있나보다. 여름엔 냉멘도 팔고.저게 혼술세트가 아니라 음료수가 껴 있으면 사먹었을 텐데.. 테이블은 철저한 1인좌석의자 안에 가방이나 간편한 옷을 넣을 수 있고 좌석 위 옷걸이에 옷을 거는 구조다.이땐 별 생각 없었는데지금같이 추울때 롱패딩은 걸기 힘들겠단 생각이 든다. 보통 라멘집은 저 스.. 더보기
[포항 양덕] 모캄보 - 음료를 시키면 요거트아이스크림이 덤! 예전에(또 예전에.. 예전에... 버릇이다 이젠) 양덕에 카페가 많이 없을 때즐겨 찾던 카페가 있었다아직까지도 건재한 이곳 모캄보조금 구석에 있긴 하지만, 커피를 주문하면 요거트 아이스크림 한스푼과 커피 과자를 하나 서비스로 주는데요거트 아이스크림이 엄청 맛있다.근데 막상 요거트 아이스크림을 따로 시키면 아까운..?그런 느낌 입구위에 머그컵 모형이 떡 하니 있다. 테이블도 많고 분위기도 괜찮다. 어중간한 시간이라 그런지 한산했다. 여긴 보통 저녁이후에 사람들이 찾아오는 듯 하다. 루이봉찜닭 맞은편그러고보니 저긴 가본 적이 없다. 아이스 카페라떼와 로투스 쿠키. 그리고 요거트 아이스크림 남들 중간고사 볼때 토익 공부하는....마지막 학기 취준생 듬성 듬성 액자도 걸려있고 어두워지는 즈음 켜지는 조명이 따뜻.. 더보기
[포항 양덕] 올리브 트리 - 하나로마트 2층에 있는 캐주얼한 양식당?? 예전에는 양덕 하나로클럽 2층에 CJ 푸드코트가 있었다.차이나 팩토리, 제일제면소 등 CJ 계열 음식점들이 많았는데어느 순간 없어져버렸다..ㅠㅠ 아무래도 손님이 많지 않았나보다.학교 할인 받으면 거의 반값에 먹을 수 있는...양덕의 학생식당 급이었는데...아직 빕스가 남아있긴 하지만 푸드코트가 있던 자리엔 민원 센터가 들어서 있다. 그런데 그 자리에 어떤 식당이 들어왔다는 소식을 들었다.분식집도 하고, 파스타나 필라프같은 음식도 판다는데...가격대비 퀄리티와 양이 좋다고 해서 겸사겸사 가봤다. 방문일은 대략 4월초! 지금은 음식점이 이주했다는 소식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하나로 클럽도 없어진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바로 옆에 빕스가 있고, 테이블이 띄엄띄엄있다.분위기는 그냥 휑한 분식점 느낌..? 우.. 더보기
[포항 양덕] 양덕 방탈출카페 킹 오브 이스케이프와 쌀통닭 방탈출카페를 대단히 좋아한다.사실 '카페'는 아니고 방탈출하는 테마방이지만 뭐 어쨌든원체 게임을 좋아해서 그런지, 한국에도 방탈출 카페가 생긴다고 했을 때 무척 기대했다.하지만 서울에선 비싼 가격에...두 어번밖에 못 가봤다...ㅜㅜ포항엔 언제 생길까...했었는데역시 유행 따라가는 모양인지,양덕에도 한 개가 생겼다.킹 오브 이스케이프. 아무래도 학생들이 많이 사는 지역이다보니 할인도 자주해서 지금까지 두번 가봤다. 포항 방탈출카페라고 여기저기 홍보물이... 테마는 총 4개?5개? 각 테마마다 풀고 나온 시간대로 순위를 정해 사진을 꽂아두었다.난 두번했는데두번 다 못 나왔으니깐 뭐.... I couldn`t...휴.. 이때도 못 나오고 그냥 터덜터덜 치킨이나 먹으러 고! 근처에 치킨집은 많지만 쌀통닭으로 .. 더보기
[포항 양덕] 홍익돈까스 - 웨이팅이 있는 넓은 돈까스 집 저번에 그레이비도 그랬지만,포항에 웨이팅있는 집을 찾기란 쉽지 않다.뭐 그만큼 웬만한 곳은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어 좋지만,그래도 대기 손님이 많은 곳은...그만큼 괜찮다는 거 아닐까? 양덕에도 그런 곳이 있다. 아마 가족끼리 오기 좋은 곳이라 그런 걸 지도...체인점인 홍익 돈까스 주택가에 좀 가려져 있다. 프렌즈데이 카페 근처 제법 넓직 하다. 가게에서 제일 잘 나가는 메뉴. 우리도 1위, 2위를 시켜보기로 했다.미리 말하자면, 둘이 홍익돈까스에 왔을 땐둘 다 1인 1돈까스 하면 안된다...무조건 1돈까스 1다른 메뉴 하시길 돼지고기가 모두 국내산!오래 걸린다고 하는데, 그렇게 시간이 많이 걸리지도 않는다. 돈까스 종류가 제법있다. 면류와 볶음밥류우린 처음 왔으니 기본 왕돈까스와 해물볶음우동을 선.. 더보기
[포항 양덕] 클래식북스 - 책 향기가 나는 북카페 혼자서 조용하게 공부할 곳을 찾다가,얼마 전에 묵독 파티를 했던 북카페가 생각나서 가봤다.그땐 사진을 못찍어서 다시 한번 찍어보고도 싶었고,거긴 완전 조용하니까 양덕에 있는 클래식 북스 요 건물에 있다. 클래식 북스.조신영 작가님이 운영하시는 곳인가 보다.달마다 뉴스레터도 직접 제작하셔서 회원들에게 카톡으로 보내주시고,소식지도 자주 만드시는 모양. 문 앞에 있는 타자기.진짜 쳐진다.타자기는 처음봤는데...묵직하게 누르는 맛이 있긴 하더라 북'카페'니까 음료 종류가 제법 있다. 이렇게 조용한 것에서 편안히 책읽고 공부하는 걸 생각해보면, 음료는 저렴한 편이다. 카페 이곳 저곳에 다닥 다닥 의자와 테이블이 붙었다. 곳곳엔 다양한 책과 인문 고전도 쌓였다.저 의자가 보기보다 편하다. 앉으면 잠이 솔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