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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서울 강남] 롤링파스타 - 가격만큼의 맛과 양. Not Bad. SNS에 백종원 파스타 집이 그렇게 싸고 맛있다며 난리가 났길래, 강남역에 방탈출 하러 간김에 가봤다. 사실 가격과 맛보단, 백종원 파스타집 아니면 남자 셋이 당당히 들어갈 수 있는 파스타집이 있을까 해서 갔다. 그리고 다행히 분위기도 남자셋을 너그러이 허용할 만한 느낌...ㅋㅋㅋㅋㅋ 왠지 양이 적게 나올 것 같아서, 리코타 오일 파스타, 까르보나라, 우삼겹 도리아, 불고기 파스타를 주문했다. 현명한 선택이었다. 3명이서 4개 시키는거.. 약간의 웨이팅이 있었는데, 그때 미리 메뉴를 고르고, 입장과 동시에 주문을 하니까 메뉴도 빨리 나온다. 전체적으로 메뉴 양이 작긴 작다. 성인 남자 한명이 먹으면 부족할듯... 그래도 2개 시켜도 다른 곳 파스타 가격이니깐 여러 개 골라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 더보기
[서울 강남 방탈출] #38. 서울 이스케이프룸 강남 2호점 (Seoul Escape Room) - 엘리베이터 * 본 리뷰는 매우 주관적입니다. 블로그에 올릴 수 있을 정도로 기억나는 것만 포스팅하기 때문에, 제목에 #.은 건너뛸 때도 있습니다. 보통 방탈출 리뷰하면 난이도나 인테리어, 그런 것들을 표시하는데 경험이 쌓이면서 평가가 왜곡될 수 있어서 (옛날에 엄청 어려운줄 알았는데, 나중에 보면 쉬운거였다거나..) 다소 모호하게 표현하겠습니다. 시즌 3 첫 테마인 주차장에서 한 후, 이날은 특별하게 2연방을 했다. 왜냐하면 이번 테마인 엘리베이터는 서이룸의 유일한 30분 테마이기 때문이지.. 30분 테마 하나 하러 강남까지 오는게 아까워서 이 파티로는 처음 2연방!! 바로 이전에 들어가신 분들은 실패하셨다고 들어서 조금 긴장하며 들어갔다. ‘주차장’에서 자기 자신의 이름을 포함해 모든 과거의 기억을 잃은체 깨어난.. 더보기
[서울 강남] 우리집만두 - 고기만두 같은 김치만두가 들어간 만둣국 방탈출 2연방 하는 날, 가까운 음식점 아무데나 들어갔는데 맛있어서 올리는 포스팅. 그래서인지 메뉴판도 못찍었다. 만두전골, 만둣국 등을 파는 곳인데, 냉만둣국이란 것도 있었다. 한번 도전해볼까 싶었으나....소심하게 포기. 무난하게 만둣국을 주문했다. 일행 중 한명이 김치만두를 별로 안좋아하는데, 여긴 김치만두만 있다고 그래서 신경이 조금 쓰였으나 난 김치만두도 잘 먹으니까 하하 국물이 상당히 깔끔하다. 김을 안올렸어도 괜찮았을 거 같은 맛. 그리고 신기한게 요 김치만두 피가 거의 없다시피 얇다. 와 그래서 이게 완자인지, 만두인지 구별이 안 갈정도의 식감인데, 게다가 김치 맛이 거의 안난다. 배추의 아삭한 식감만 살아있어서, 고기만두에 아삭한 양파?배추가 들어간 맛이다. 김치만두 안 좋아한다는 일행도.. 더보기
[서울 강남 방탈출] #37. 서울 이스케이프룸 강남 2호점 (Seoul Escape Room) - 주차장 * 본 리뷰는 매우 주관적입니다. 블로그에 올릴 수 있을 정도로 기억나는 것만 포스팅하기 때문에, 제목에 #.은 건너뛸 때도 있습니다. 보통 방탈출 리뷰하면 난이도나 인테리어, 그런 것들을 표시하는데 경험이 쌓이면서 평가가 왜곡될 수 있어서 (옛날에 엄청 어려운줄 알았는데, 나중에 보면 쉬운거였다거나..) 다소 모호하게 표현하겠습니다. 서이룸 시즌3의 첫 에피소드 주차장. 시즌3는 다른 서이룸 시즌보다 더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있는 느낌이 강하다는데.. 과연 그 첫번째 에피소드는..? 그나저나 인테리어로 유명한 서이룸에서 주차장이라니...진짜 주차장에서 진행하나 생각했다. 크윽.. 머리가 깨질것 같은 극심한 두통에 눈을 뜬 당신. 머리로 손을 가져가려 하지만, 이내 두 손이 묶여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곧.. 더보기
[서울 강남 방탈출] #27. 서울 이스케이프룸 강남 1호점 (Seoul Escape Room) - 유럽횡단 야간열차 * 본 리뷰는 매우 주관적입니다. 블로그에 올릴 수 있을 정도로 기억나는 것만 포스팅하기 때문에, 제목에 #.은 건너뛸 때도 있습니다. 보통 방탈출 리뷰하면 난이도나 인테리어, 그런 것들을 표시하는데 경험이 쌓이면서 평가가 왜곡될 수 있어서 (옛날에 엄청 어려운줄 알았는데, 나중에 보면 쉬운거였다거나..) 다소 모호하게 표현하겠습니다. 서울이스케이프룸 시즌1 마지막 테마. 유럽횡단 야간열차. 사실 마지막 에피소드는 죽음을 부르는 재즈바이지만, 외전 격인 유럽횡단 야간열차가 마지막인 듯 싶다. 본 스토리의 시간대로부터 2년 뒤의 이야기로, 사라진 살인마 X를 찾기 위한 스토리. 덜컹 덜커덩... 덜컹 덜커덩… 새벽 2 시. 잠이 든 유럽 대륙의 고요와 어둠을 찢어가며 어느 한적한 들판을 가로지르고 있는 ‘.. 더보기
[서울 코엑스] 루나아시아 - 코엑스 근처의 맛있는 인도 음식점. 평일 점심을 노리자!! 코엑스에 전시를 보러갔다가, 문득 배가 고파져서, 아니 자연스럽게 배가 고파져서 밥을 먹으러 갔다. 강남인데다가, 코엑스 근처니까 비싼 프랜차이즈 음식점만 즐비할거라 생각했는데, 그래도 직장인이 많아서 그런지, 점심 특선을 제공하는 좋은 곳들이 몇 개 있었다. 여긴 그 중에서도 인도 음식점!!! 평일 점심에 만원정도면 인도 음식 한판?을 먹을 수 있다. 하나 고백하자면 여기 역시 가본지 오래되서 뭘 시켰는 잘 기억이 안난다. 아마 사그치킨이랑 비프 빈달루 였던것 같다. 한국식 쌀밥, 피타빵, 요상한 스프, 샐러드, 커리 비슷한 양념장, 커리 이렇게 한상으로 나온다. 이거슨 마치 인도식 백반! 하나 아쉬운게 있다면 피타빵 대신 난이 있었으면... 평일에 코엑스에 전시보러가서 점심으론 딱 괜춘한 곳!!!!! 더보기
[서울 강남] 퀸즈 블랙 - 온통 검정색 투성인 수제 버거 집 이따금씩 수제버거가 땡길 때가 있다. 물론 맥도날드, 롯데리아, KFC, 버거킹, 맘스터치 이런 것도 좋지만 뭐랄까 수제 버거만의 매력이 생각날 때가 있는 법이다. 그래서 강남엔 어떤 수제버거 집이 있나 찾아보다가 검정색 햄버거를 판다는 퀸즈 블랙에 찾아가봤다. 우린 세명이서 다 똑같이 킹스버거를 선택했다. 대신 사이드메뉴는 다르게! 체다치즈 후라이 하나, 블랙조각치킨 하나, 머쉬룸 스프 하나 주문했다. 아 그리고 여긴 치즈주사기가 뭔가 시그니쳐메뉴인거 같아서 치즈주사기도 하나씩 추가했다. 치즈 주사기엔 체다치즈가 들어있는데, 생각보다 줄줄 잘 나오지는 않는다. 조심스럽게 비주얼 용이 아닐까 생각한다. 여러 명이 가면 하나만 시켜도 될듯. 왜냐면 좀 느끼해서 ㅜㅜㅜㅜㅜㅜ 검정색 수제버거. 음 색깔이 특이.. 더보기
[서울 강남] 쿠차라 - 멕시칸 음식 푸드코트 느낌의 북적북적한 곳. 멕시칸 음식을 참 좋아라하는데, 우리나란 참 비싼 거 같다.. 그러다가 외국물 먹은 유학파 두명이 여긴 괜찮을 거라며 안내한 곳. 강남 쿠차라. 삼성 건물이 근처에 있어서인지 직장인들이 북적이는 곳이다. 많이들 부리또 볼을 먹던데, 난 뚝심있게 부리또를 선택했다. 양이 적을까봐 하나 더 먹어야지 라는 건강한 마음도 품었다. 생각해보니 멕시칸 음식점에 가서 타코나 퀘사디아, 파히타 정도만 먹어봤지 이렇게 브리또 시켜먹은건 오래간만이다. 강남에 타코벨도 없어졌겠다, 혼자서 멕시칸 음식 먹고 싶으면 찾을 만한 곳인듯 하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