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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서울 홍대] 진화쿵푸 마라탕 - 다양한 중국요리....마라탕..마라샹궈...근데 좀 짰어.. 한창 마라샹궈에 맛들려서 이곳저곳 찾아다니다가 비교적 번화가에 있는 마라탕 집에 갔다. 진화쿵푸 마라탕!! 종류가 엄청 많았지만, 목표는 마라샹궈와 지삼선이었기 때문에 딱 그것만 시켰다. 아 공기밥은 당연히 추가! 음...그런데 우린 분명히 고기를 추가했는데, 맨 처음 나왔을때 고기가 빠져있었다. 그래서 다시 요청함...쩝 음...전체적으로 음식이 짰다. 뭐 중국음식이 짤 수도 있지, 하겠지만, 여긴 유난히 짰어... 요샌 워낙 잘하는 마라탕 & 마라샹궈 집이 많으니까 이곳을 재방문하는 일은 없을 거같다. 적어도 홍대 본점만은..? 꽤 체인이 많은거 같고, 지금은 집 근처에도 있으니까 집 근처 지점은 한번 더 가보는 걸로. 더보기
[서울 홍대 방탈출] #30. 디코더 (Decoder) - 남자방 (Furious Revenge) * 본 리뷰는 매우 주관적입니다. 블로그에 올릴 수 있을 정도로 기억나는 것만 포스팅하기 때문에, 제목에 #.은 건너뛸 때도 있습니다. 보통 방탈출 리뷰하면 난이도나 인테리어, 그런 것들을 표시하는데 경험이 쌓이면서 평가가 왜곡될 수 있어서 (옛날에 엄청 어려운줄 알았는데, 나중에 보면 쉬운거였다거나..) 다소 모호하게 표현하겠습니다. 여자방에 이어서 연방 도전한 디코더 두번째. 남자방 여자방보단 더 쉽지만, 여기 역시 100% 장치방이라고 해서 들어갔다. (생각해보니 자물쇠가 몇개 있었던거같긴한데....기억이 가물가물) 저한테 왜 그랬어요? 말해봐요. 믿었던 회사의 배신, 그리고 복수. 모든걸 함께 키워왔던 회사에서 한순간에 쫒겨나게 된 그는 Revenge라 적혀있는 의문의 쪽지만을 남긴 채 사라지게 .. 더보기
[서울 홍대] 스앤샤 - 꽤 푸짐한 밀푀유나베. 외국인이 찾는 족발맛집?? 샤브샤브를 상당히 좋아라 하는데, 얼마 전 남부터미널에서 밀푀유나베라는 걸 먹어본 적이 있다. (https://paulcalla.tistory.com/267?category=690482) 그게 사실 상 이쁜 샤브샤브 한상이란걸 알게 된 후로, 또 언제 먹어보나 기다리고 있었는데 또 방탈출 하러 가기 전 갈 기회가 생겼다. 홍대 스앤샤! 밀푀유 나베 맛집이란다. 우리가 들어갔을 땐 외국인 관광객 열분정도가 밀푀유나베 대신 족발은 잔뜩 시켜서 드시고 계셨다...여긴 족발 맛집인가??? 우린 밀푀유 나베 + 양지쌀국수 세트에다가 육회 초밥을 추가로 주문했다. 아마 이렇게 시키면 육회 초밥 할인이 좀 됐었던 것 같다. 기본세트 30000원에 육회초밥까지 하면 3명은 충분히 먹는다. 셀프바에 야채도 마음껏 가져다.. 더보기
[서울 홍대] 남오토코 홍대점 - 술은 안먹지만 이런 안주라면!! feat. 방어회 지금은 너무나 이른 더위에 고생하고 있지만, 이 곳을 방문할 당시엔 아직 매서운 추위가 가득한 겨울이었다. 그놈에 방어. 방어를 먹고 싶어서 어디 갈까 찾아보다가 방어 세트를 저렴하게 파는 술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갔다. 물론 지금은 방어철이 아니므로 이 세트를 판매하지 않을 듯. 다른 블로그를 참고하세요~! 바로 홍대 남오토코! 이 방어 세트가 인기가 많아서 그런지, 가게에 손님들이 빼곡했고, 직원분들은 너무나 바빴다... 요세나베. 꼬치. 방어회 모두 훌륭한 구성에 합리적인 가격이었다. 만약 할인 전 가격인 11만원이다...하면 절대 안갈거같은데 6만원에 이것 저것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찾아보니 지금은 세트 메뉴 구성이 방어회 대신 모듬회로 바뀌었다고 한다. 뭐 모듬회 껴도 이정도에 6만원이 .. 더보기
[서울 상수] 73명품도야지 - 돼지고기의 풍미란 이런 것이구나!! 이베리코 꽃목살의 첫만남 고기는 뭐 언제나 항상 옳지만, 지인이 아주 추천하는 곳이 있다고 해서 홍대 상수까지 찾아갔다. 말로만 듣던 이베리코 고기를 파는 곳. 상수에 위치한 73명품도야지 다행히 오래 지나지 않아 일행이 도착해서 드디어 입성!! 평소같으면 도야지 한판이나 명품 한판을 시켰을 테지만, 일행이 한사코 여기는 무조건 이베리코 꽃목살만 먹어야 한다길래, 이베리코 꽃목살 3인분을 시켰다. 하 진짜 맛있는 곳이다. 지금까지 먹어본 고기 중에서 비싼 축에 속했지만, 그 맛은 진짜 단연 최고!! 나중에 성공하면 이베리코만 사먹어야지... 더보기
[서울 홍대] 홍구삼겹 - 더덕과 버섯을 함께 구워먹는 고기집! 이번에도 여김없이 방탈출을 한 후,홍대입구 공항철도 역 가까이에 있는 홍구삼겹에 갔다. 20대 후반이 되다 보니까...이제 고기뷔페는 쉽사리 못가겠고,질 좋은 고기와 사이드 메뉴(aka 탄수화물)를 같이 먹어야 만족스럽다.날도 춥고 해서 지하철역에서 가장 가깝고 맛있고 비교적 사람이 덜가는 홍구삼겹을 찾았다. 음...아쉽게도 이번엔 매장 사진과 메뉴판 사진이 전무하다....오겹살 1인분 170g 13,000목살 1인분 170g 13,000특수부위 1인분 170g 10,000 볶음밥 4,000쌀냉면 4,000라면 3,000된장찌개 2,000이었던걸로 기억한다. 그래도 뭐 가장 중요한 팁.매실+배 소스에 적셔서들깨가루에 묻혀서적당한 야채와 함께 먹으면 맛있다고한다.하지만 고기가 뭔들 맛없겠나 음...그렇다고.. 더보기
[서울 홍대] 바쿠스 - 솔직히 치킨보다 떡볶이가 맛있었던 치맥집 술을 안 먹는 나지만, 안주가 맛있는 곳엔 관심이 가길 마련이다.정말 의아하게도, 분명 치맥 전문인데 떡볶이가 맛있다고 해서 찾아간 곳. 밖에서 풍기는 치맥 포스. 메뉴판의 절반이 맥주 종류다. 하지만 우리의 관심사는 오로지 바로...마약 치킨과 허리케인 새우 떡볶이 세트! 세트에 포함된 치즈 유자샐러드.위에 살짝 올라간 치즈와 유자 드레싱이 상큼 상큼하다. 하지만 오늘의 메인은 바로 요것.도대체 뭘까 했더니 튀긴 가래떡과 약간의 감자튀김. 홍합. 그리고 가운덴 새우가 들어간 떡볶이 양념이 놓여 있다. 별로 특별해보이지는 않지만...저 양념이 뭐랄까볶음짬뽕 소스..? 맛이 난다.좀 더 농도가 찐했으면 더 맛있었을 거 같지만가래떡을 한번 튀긴 덧에 소스가 촉촉하니 더 잘 배서 맛있다. 오늘의 서브. 마약치.. 더보기
[서울 홍대] 나고미라멘 - 진한 돼지 국물 라멘집 어느 평화로운 주말 저녁여느때처럼 방탈출을 하러 홍대를 어슬렁가리다가빠르게 한끼 하려 들른 곳. 나고미라멘돼지국물 냄새 때문에 호불호가 갈릴수 있다고 했는데...난 호 일꺼 같아서 가봤다. 착한 식당...어? 먹거리 X파일에 나왔나보네. 메뉴는 단촐하다.그리고 저렴하다.사실상 돈코츠라멘과 쿠로마유 라멘 둘뿐인데,돈코츠에 계란, 차슈, 매운맛을 첨가하는거에 따라 종류가 달라진다. 면발 익힘 정도와 국물 농도?를 정할수 있다.평일엔 공기밥도 무료! 그리고 면사리 추가도 무료!!! 아싸 내부가 독특하다.방음 잘될 거 같은 천장에다가가운데 마주보는 넓은 테이블...어?지금보니 뭔가 거대한 생선 안 모습이다.가운덴 등뼈에...비늘.. 에라 몰라 기본 김치 기본 단무지일본 음식점에 단무지는 다 이렇게 꼬들꼬들 요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