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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서울 마곡] 레드캣 RED CAT - 넓직한 자리와 맛있는 음료가 있는 카페. 아래엔 맛있는 빵집도 있다. 초밥먹고 간 카페. 퀸즈파크나인 건물 2층에 있는 레드캣 커피 앤 라운지 특이하게 복층 형식으로 되어있는데, 진짜 건물 1층엔 베이커리가 있고, 베이커리 내부에 있는 계단으로 올라오면 이 카페가 나온다. 물론 2층 카페로 바로 들어갈 수도 있다. 조용하고, 음료도 맛있고, 메가박스 건물에 있어서 위치도 나쁘지 않다. 마곡 메가박스 갔다가 시간 남으면 가보자. 더보기
[서울 서울대입구] 미라보 - 분위기 좋은 카페이자 바. 터키 느낌과 자개 무늬가 인상적인 곳. 술은 안 마시는 나지만, 어쩔 수 없이 술집에 따라가게 되는 경우가 있다. 그러면 보통 치맥이나 피맥을 선호하지만, 그마저 배도 별로 안고플 경우 커피와 술을 같이 파는 곳을 찾는다. 다행히 근처에 괜찮은 곳이 있는 것 같아 찾아간! 미라보. 들어가자마자 깜짝 놀랐던 인테리어. 뭐랄까...근데 기차 식당칸? 오리엔트 특급 살인사건의 배경같은 느낌이 들었다. 개인적으로 인상깊었던 것 중 하나는 물론 안타깝게도 2층에 올라가서 커피 만드는 모습을 직접 보진 못했다. 1층만 구경했을 때는 어딘가 물담배 피우고 있는 터키인들이 있을 거같은 분위기인데.. 일단 주문하고 2층으로 올라가기로 했다. 하 커피메뉴 사진 찍는걸 깜빡했다. 커피메뉴는 위에 가게 외부 메뉴판을 찍은 것을 참고할 것! 2층으로 올라가니.. 지.. 더보기
[서울 송리단길] 젠젠 - 말로만 듣던 수플레 팬케이크 수플레 팬케이크, 수플레 팬케이크 말만 들었지 실제로 먹어본 적은 없다. 파는 곳을 찾기가 쉽지 않았는데, 송리단길에선 비교적 쉽게 찾을 수 있다. 이곳은 그 중 하나인 카페 젠젠. 다양한 수플레 팬케이크를 판매하는 곳이다. 우린 홍차 크림 팡케키와 아이스 아메리카노 하나 주문 했다. 나의 첫 수플레 팬케이크여서 오...역시 이런건가 하면서 맛있게 먹었는데 같이 간 일행은 자기가 기대하던 맛이 아니라며 나의 기대감을 한층 드 높였다. 여기보다 더 맛있는 곳이 있단 말인가..???! 또 먹으러 가봐야 겠다. 대신 여기가 종류가 다양한 점은 인정했다. 다만..역시 혼자서, 혹은 남자끼리 먹을 디저트는 아닌듯................. 더보기
[서울 명동] 카페 코인 - 다양한 음료와 와플이 있는 앤틱한 분위기 카페 그래도 카페는 주말에 여는 곳이 많아서 어디가지..어디 갈까 하다가좀 특이한 곳에 찾아가봤다.아무래도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인 듯 한데..이름하야 카페 코인!왜 카페 이름이 코인인지는 모르겠다. 우르르 몰려가는 손님들아 일행이다 참고로 명동 한복판에 2층짜리 카페가 있다니.. 스타벅스도 아니면서근데 천장이 낮다. 요런..뭐랄까 경양식 느낌의 테이블과 소파, 그림이 걸려있다. 어떻게 보면 산장..?같은 느낌의 테이블도 있고 요런 가구도 있다. 전등과 의자..모든게 상당히 앤틱..하다 2층은 전부 소파 자리이다. 음..캔모아가 생각나는 건 왤까그리고 몰딩이 전부 나무라니 위에서 보면 이런 느낌 요런 느낌 진정하고 메뉴판을 ㅂ,......이것도 이런 느낌이네 일본인들이 많이 찾는 모양인지 모든 메뉴에 일본어.. 더보기
[서울 서촌] 미라보쇼콜라 - 달달함과 독특한 잔이 있는 수제 초콜릿 카페 시우식당을 갔다가 뭔가 달달한게 먹고 싶어서 찾아간 곳.카페 미라보. 외관은 어디 유럽에 있는 카페 처럼 생겼다. 진열장에 놓인 다양한 수제 초콜릿... 딱 봐도 맛있어보인다.그리고 비싸보인다... 아차, 실수로 메뉴판을 못찍었는데. 음 엄청 비싸진 않았던걸로 기억한다.아메리카노와 수제초콜릿 세트, 차 한잔으로 시켰다. 온갖 책들과 장식품들이 가득찬 인테리어 음 꽃 그림 앞에 화분이 놓인 건 노린거겠지 2층은 이런식으로 생겼다. 파이프가 벽에 붙어있는 인더스트리얼? 인테리어??? 그림도 간간히 보인다. 생각보다 요 창가 자리도 멋지다바로 앞엔 멋들어진 한옥.......이자 유명한 삼계탕 집이 있다.(한옥이 너무 잘되어 있어서 경복궁보다 더 멋져보이기도 한다.) 요런 양초와 캔등램프..?이런게 있고 조그만.. 더보기
[포항 죽도시장] 죽도소년 - 죽도시장 한 가운데 있는 오밀조밀 안락한 다락방 같은 카페 21살 때부터 알고 지내던 동생들이 서로 눈 맞아 결혼하게 되었다. 마침 또 포항에서 결혼식을 올려서 간만에 또 다녀왔다 흠...온갖 감정이 드는 걸 뒤로 한채.. 다시 기차를 타러 가기 전, 한번 가보고 싶었던 카페에 가보았다. 바로 죽도시장 한복판에 있는, 어쩌면 찾기 힘든 곳에 있는 죽도소년!! 이전에 포스팅한 적 있던 서정빌라 달력에서 보았던 곳이다. https://paulcalla.tistory.com/240?category=690482 [포항 영일대] 서정 빌라 - 따뜻한 햇살과 맛있는 크림 커피 밥 먹고 어김없이 찾아나선 인스타 핫플 카페. 여기 설마 카페가 있겠어..?하는 곳에 있다는 서정빌라에 찾아갔다. 가기 전까진, 뭐 그냥 인테리어 이쁘고 맛은 그저 그런 카페겠거니 했다. 역시 밖에서.. 더보기
[서울 남부터미널] 엘마론 - 한국호텔직업전문학교에서 운영하는 비스트로 카페 사람 많아서 시끌벅적한 카페가 아닌, 조용한 카페를 찾다가 발견한 곳.엘마론.바로 옆에 한국호텔직업전문학교? 라는 곳이 있고, 거기서 직접 교육겸 실무겸 하는 카페 겸 레스토랑 인 듯 싶었다. ...학교에서 운영하는 곳이라 그런지 뭔가 상장이 잔뜩 붙어있다. 카페 내부는 무려 2층인데다가 꽤 넓찍 넓찍하다.그리고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손님이 별로 없었다...시간이 좀 늦어서 그랬길.. 각종 마카롱과 케이크, 와인들도 있고 아이스크림과 맞은 편엔 직접 만든 제과들 빵들이 있었다. 아쉽게도 시간이 늦어서, 빵들은 거의 다 팔린 상태 ㅠㅜㅜㅜㅜ물론 우리도 빵을 마구 살 사람들은 아니었지만. 2층이 뻥 뚫려있어서 좋다. 이렇게 테이블도 많고 천장도 높아서 뭔가 탁 트인 기분이다.이런 카페는 좀 지방에 가야 .. 더보기
[부산] 브라운 핸즈 - 오래된 병원을 재탄생시킨 공간. 넓찍한 카페. 서울을 벗어나면, 넓직 넓직한 공간에 여유롭게 자리를 배치해두는 식당이나 카페가 많다고 몇 번 끄적였지만,부산에서조차 그럴줄은 몰랐다. 이곳은 오래된 병원을 그대로 개조해 만든 카페. 브라운 핸즈 백제 카페다.접근성이 되게 좋은게,부산역 바로 근처에 있는데다가, 프랜차이즈 통틀어 제일 큼직한 카페이고,요새 핫한 168계단 - 모노레일 있는 곳 근처에 있다. 건물 외벽에서 고스란히 전해지는 근대의 느낌.적절한 소품이 어우러지면 영화 같은 분위기가 나올 듯 하다. 우리가 시킨 음료.여긴 카운터 사진은 찍지 말아달라고 하기에,메뉴판 사진 찍는 것도 삼갔다. 대신 가게 내부를 열심히 찍었는데,이렇게 오래된 가구와 칠이 벗겨진 벽들.. 오래된 창문과 화분이병원의 흔적을 보여준다. 조명은 물론 새로 달았겠지.잘 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