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울 마포] 프릳츠 - 복고풍의 커피하우스 마포나루에서 저녁을 먹고 근처 카페를 찾았다.일행 중 한분이 가본 적 있다는 프릳츠 커피 하우스로 고고.막상 가볼 때도, 사실 지금도 잘 모르지만유명한 곳이긴 한가보다. 가정집을 개조한 것 같은 가게 입구.2층 테라스와 노랑색 리본, 프릳츠의 상징인 듯한 물개 그림이 인상적이다. 제법 크다. 1,2층 야외 테라스까지 생각하면 자리가 많긴 많다.(하지만 사람도 많지...) 날씨가 좋아서 2층 테라스에 올라가봤는데, 정말 다행히도 가장 앉고 싶었던 끝자리가 비어있어서 냉큼 앉았다.여기선 1층 마당이 훤히 보인다. 분위기 엄청 좋음. 자 이제 1층으로 내려가서 주문하자. 일단 커피가 유명한 곳이다보니, 기본적인 커피 종류와, 빨리 소진되는 듯한 과일주스, 핫초코 등등이 있다. 독특한 허브티도 있고, 싱글 오리.. 더보기 [포항 양덕] 쉐모아 Chez Moi - 따뜻한 분위기의 카페 마장동 뒷고기를 맛나게 먹고, 일행이 밀크 티 빙수를 먹고 싶다고 해서 찾아간 Chez Moi.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몰랐는데...쉐모아? 쉐모이? 그렇게 부르는 듯 하다.지나가며 봤던 곳인데, 남자 혼자서 들어가긴 너무 밝고 따뜻한 분위기여서 슬쩍 슬쩍 훔쳐보곤 했다.이렇게 가보는구나 앞에 기린 두 마리가 마주하고 있다.앞에 놓여진 Chez Tor는 뭐지...? 분명 다른 남자들도 쉽게 못 들어 갈거야 수제 제작한 메뉴판. 그래서인지 많이 낡았다.두꺼운 크리스마스 카드같은 느낌. 우린 배불렀기 때문에 밀크티 빙수 하나만 시켰다.아이스크림에 찹쌀떡 그리고 밀크티달달하니 맛있었다. 평화로운 카페 내부. 안쪽에 손님이 제법 있었다. 옷이나 악세사리도 파는 모양이다. 부...부럽지 않아! 구도가 많이 이상하지만.. 더보기 [포항 양덕] - 깜냥깜냥 로스터, 고양이가 방문하는 컨테이너 로스터리 카페 20년동안 서울에 살다가 포항에 내려와서 살다보니, 포항이 변하는 게 잘 느껴진다.특히 양덕!무엇보다 점점 늘어가는 이쁜 카페들...학교에 있으면 맛있는 커피가 마시고 싶어져 가지고 지난 학기에는 이런 저런 카페 찾아 다녀가며 과제하고 그랬었다.이번에도 좀 특이한 카페를 찾아 돌아다니다가...야외카페? 그런 곳을 찾아 가봤다.이름도 깜냥 깜냥 커피 로스터.컨테이너에 캠핑카로 카페를 운영하는 카페.고양이가 놀러오는 카페 밤엔 이런 조명이 주변을 밝힌다.캠핑카 같은 차 모형의 카페 내부와 이를 둘러싼 컨테이너가 인상적이다. 카페 내부. 겨울이라 임시로 목재로 가벽을 치고 비닐을 친 듯 하다.내부엔 요즘 흔히 보기 힘든 난로가 있더라 맞은 편에 있는 조그만 공간.소박하니 좋다. 음료 주문 하는 곳 메뉴. 가격..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