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469 [서울 건대] 빠오즈푸 - 면 대신 여긴 무조건 만두!!! 알고보니 수요미식회에 나왔더라 아차, 가게 전경을 못 찍었네. 여긴 한 2년전인가, 3년전인가 건대에 방탈출하러 갔다가 우연히 발견한 곳이다.뭐 이런데에 중국식 만두집이 다 있지 해서 들어가봤는데왠걸, 만두가 너무 맛있었다.그러고 잊고 있다가...또다시 세종대에 컨퍼런스 갈일이 생겨서 가봤는데그 사이 수요 미식회에 나왔었다고 한다.중국식 만둣집. 빠오즈푸!! 가게는 그리 크지 않아서, 항상 손님들로 가득 차지만 회전율이 빨라서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전체적인 메뉴. 만두는 무조건 이것저것 시켜봐도 좋다.고기빠오즈는 무조건 시키고, 새우빠오즈도 맛있다. 부추지짐만두도 맛있고 하하훈둔면은 아주 담백한 만둣국? 느낌인데 많이 심심하다. 참고하자. 너무 심심하면 이 고추양념장을 넣어도된다. 근데 짜거나 맵기보단...기름진 느낌임. 짜사.. 2019. 4. 28. [서울 서촌] 미라보쇼콜라 - 달달함과 독특한 잔이 있는 수제 초콜릿 카페 시우식당을 갔다가 뭔가 달달한게 먹고 싶어서 찾아간 곳.카페 미라보. 외관은 어디 유럽에 있는 카페 처럼 생겼다. 진열장에 놓인 다양한 수제 초콜릿... 딱 봐도 맛있어보인다.그리고 비싸보인다... 아차, 실수로 메뉴판을 못찍었는데. 음 엄청 비싸진 않았던걸로 기억한다.아메리카노와 수제초콜릿 세트, 차 한잔으로 시켰다. 온갖 책들과 장식품들이 가득찬 인테리어 음 꽃 그림 앞에 화분이 놓인 건 노린거겠지 2층은 이런식으로 생겼다. 파이프가 벽에 붙어있는 인더스트리얼? 인테리어??? 그림도 간간히 보인다. 생각보다 요 창가 자리도 멋지다바로 앞엔 멋들어진 한옥.......이자 유명한 삼계탕 집이 있다.(한옥이 너무 잘되어 있어서 경복궁보다 더 멋져보이기도 한다.) 요런 양초와 캔등램프..?이런게 있고 조그만.. 2019. 4. 27. [서울 서촌] 시우식당 - 의외로 조용한 위치에 있는 한식도 팔고 파스타도 맛있는 식당 개인적으로 문래, 서촌, 사당 같은 곳을 선호한다. 은근 먹을 곳이 많으면서도, 적당히 조용한 곳들. 특히 서촌은 대로변엔 엄청나게 사람이 많으면서도, 골목 안구석에 들어가면 조용하고 좋은 식당들이 많은 듯 하다. 그 중에서 이번엔 한식과 파스타, 리조또를 파는 시우식당에 가봤다. 난 토마토 소세지 파스타와 게살크림파스타를 주문했다. 그리고 서운할까봐 갈릭버터바게트도 주문했다. 한식만 파는 줄 알았는데, 파스타도 맛있고 가격도 저렴하니 맘에 들었다. 주변이 조용하기도 하고...서촌 갈일 있음 또 갈듯!! 2019. 4. 26. [서울 강남] 쿠차라 - 멕시칸 음식 푸드코트 느낌의 북적북적한 곳. 멕시칸 음식을 참 좋아라하는데, 우리나란 참 비싼 거 같다.. 그러다가 외국물 먹은 유학파 두명이 여긴 괜찮을 거라며 안내한 곳. 강남 쿠차라. 삼성 건물이 근처에 있어서인지 직장인들이 북적이는 곳이다. 많이들 부리또 볼을 먹던데, 난 뚝심있게 부리또를 선택했다. 양이 적을까봐 하나 더 먹어야지 라는 건강한 마음도 품었다. 생각해보니 멕시칸 음식점에 가서 타코나 퀘사디아, 파히타 정도만 먹어봤지 이렇게 브리또 시켜먹은건 오래간만이다. 강남에 타코벨도 없어졌겠다, 혼자서 멕시칸 음식 먹고 싶으면 찾을 만한 곳인듯 하다. 2019. 4. 25. [서울 상수] 73명품도야지 - 돼지고기의 풍미란 이런 것이구나!! 이베리코 꽃목살의 첫만남 고기는 뭐 언제나 항상 옳지만, 지인이 아주 추천하는 곳이 있다고 해서 홍대 상수까지 찾아갔다. 말로만 듣던 이베리코 고기를 파는 곳. 상수에 위치한 73명품도야지 다행히 오래 지나지 않아 일행이 도착해서 드디어 입성!! 평소같으면 도야지 한판이나 명품 한판을 시켰을 테지만, 일행이 한사코 여기는 무조건 이베리코 꽃목살만 먹어야 한다길래, 이베리코 꽃목살 3인분을 시켰다. 하 진짜 맛있는 곳이다. 지금까지 먹어본 고기 중에서 비싼 축에 속했지만, 그 맛은 진짜 단연 최고!! 나중에 성공하면 이베리코만 사먹어야지... 2019. 4. 24. [포항 죽도시장] 죽도소년 - 죽도시장 한 가운데 있는 오밀조밀 안락한 다락방 같은 카페 21살 때부터 알고 지내던 동생들이 서로 눈 맞아 결혼하게 되었다. 마침 또 포항에서 결혼식을 올려서 간만에 또 다녀왔다 흠...온갖 감정이 드는 걸 뒤로 한채.. 다시 기차를 타러 가기 전, 한번 가보고 싶었던 카페에 가보았다. 바로 죽도시장 한복판에 있는, 어쩌면 찾기 힘든 곳에 있는 죽도소년!! 이전에 포스팅한 적 있던 서정빌라 달력에서 보았던 곳이다. https://paulcalla.tistory.com/240?category=690482 [포항 영일대] 서정 빌라 - 따뜻한 햇살과 맛있는 크림 커피 밥 먹고 어김없이 찾아나선 인스타 핫플 카페. 여기 설마 카페가 있겠어..?하는 곳에 있다는 서정빌라에 찾아갔다. 가기 전까진, 뭐 그냥 인테리어 이쁘고 맛은 그저 그런 카페겠거니 했다. 역시 밖에서.. 2019. 4. 23. [서울 신촌] 미분당 - 안떠들테니 내쫓지 말아주세요...쌀국수는 먹고 싶어요.. 오늘은 특별하게 초심자 둘을 데리고 방탈출을 하는 날.빨리 저녁을 먹기 위해 찾다가미분당이란 곳을 발견해서 가보기로 했다. 명패부터 남달랐다이때부터 알아봤어야 했는데... 븨에트남 퀴진 미분당. 가게 밖에 있는 키오스크에서 식권을 뽑아다가 직원분께 전달하면 된다. 음 우린 많이 안찾아보고아 그냥 맛있는 쌀국수 집인가 보다 했는데여긴 뭔가 이상했다우린 3명이었는데직원분께서조금 떨어져 있는 자리가 있는데 괜찮으시겠냐고 물었다.어라 무슨소리지. 당연히 같이 앉아야 하는거 아닌가? 싶었다그건 우리의 착각이었다... 약간의 웨이팅 후, 입장! 쌀국수만 시키기 허전할 거 같아서 시킨 웨딩 쇼마이음...그냥 튀긴 쇼마이 였다.이게 나오고 우리끼리 약간 떠들고 있었는데직원분이 조용히 와서이곳은 조용히 식사하는 곳이니 .. 2019. 2. 22. [서울 남부터미널] 호남집 - 24시간동안 거리를 밝히는 감자탕 맛집 누누히 말했지만남부터미널 근처엔 가격만 비싸고 맛은...어..음 그런 음식점만 많다항상 점심시간이면 괜찮은 곳 찾기가 힘든데그 중 손꼽는 식당이 하나 있다.바로 호남집! 점심시간엔 들어가자마자 따로 주문 없으면 인원 수 대로 바로 뼈해장국이 나오고,좀 기다렸다 싶으면 가끔 미안하다며 음료수도 주시는아주 서비스도 좋은 식당이다. 기본 상차림고추, 깍두기, 쌈장, 뼈해장국 겨자 소스, 그리고.... 오징어 젓갈.이게 기가 막히다오죽하면 메뉴판에 따로 판다고 써놨을 정도.아주 맛있다 아주.이것만 가지고 밥 한공기 비울 듯. 깍두기도 아주 시원하니 맛있다. 메뉴판은 대강 저러한데..대부분 뼈해장국, 저녁엔 전골, 간혹 김치찌개 계란말이를 시킨다.그리고 그 옆엔 엄청나게 많은 연예인들과 예술인들의 싸인이 있다.아.. 2019. 2. 21. [서울 종로] 샤오바오우육면 -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우육면과 다양한 중국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 어느 평범한 일요일 오후왜 명동, 종로, 을지로엔 일요일 휴무인 음식점이 많은걸까 생각하며터덜 터덜 돌아다니다가일행의 추천으로 도착한 곳.샤오바오우육면 합리적인 가격과 맛, 양으로 승부보는 곳인가 보다. 메뉴 1. 특이하게 우육면 시키면 면의 종류를 고를 수 있다.그밖에 소고기 덮밥..볶음면..군만두 등이 있고 당연히 꿔바로우..가지탕수.. 칠리새우..등등이 있다. 우린 우육면과 소고기 덮밥, 가지탕수, 꿔바로우를 시켰다.4명이었으니까. 솔직히 엄청 기대했던 가지탕수다른 곳과 달린 가지를 길게 잘라서 튀긴게 특이했다.맛은 오...역대급이라 할 수 없지만 뭐랄까간식처럼 계속 손이 가는 그런 부담스럽지 않은 맛이었다.적당히 심심하지만 맛있는 그런 맛. 요건 소고기 덮밥.원래 중국식 덮밥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2019. 2. 20. 이전 1 ··· 20 21 22 23 24 25 26 ··· 5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