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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으려고 사니까

[포항 양덕] Dessert 39 디저트 39 - 달달한 디저트가 가득한 디저트 카페

Conte에서 저녁을 먹고

뭔가 달달한 디저트가 먹고 싶기도 하고, 흔한 프랜차이즈 카페 가기도 좀 그래서

찾아간 디저트 39. 

근데 알고보니 여기도 프랜차이즈....

허허


그래도 지나가면서 한번쯤은 가보고 싶었다.

근데 남자 혼자 가긴 좀 그랬지.....


내부는 그렇게 넓진 않다.

하지만 카운터에 있는 각종 디저트의 존재감이....상당하다.


벽이 참 인상적이다

글씨들이 이쁨.

오죽하면 이걸 썸네일로 했을까 내가


안에 있는 조그만 테이블 몇 개.


세계 각 국의 디저트가 있어서 그런지 깔끔한 여러 장식이 많다.


음료도 제법 있다.

생각보다 음료가 비싸진 않더라


탄산수 메뉴가 따로 있다니


카운터에 있던 카카오 프렌즈 인형


으...이것도 진짜 먹고 싶었는데...

카페에서 조각케익을 많이 먹어보진 않았지만

그 어떤 곳보다 상태도 좋고 맛나보였다.


쩌어 왼쪽에 보이는 게 무난한 도쿄 롤.


녹차 도쿄롤 하나 (도지마 롤 이라 하던데)

썸머라떼, 리얼 생딸기 요거트 라떼를 주문했다.

썸머라떼는 아이스크림 라떼라고..


메뉴 나옴


난생 처음 보는 도지마롤

그냥 크림인줄 알았는데

크림이 쫀득 쫀득하고 마치 아이스크림 같은 크림...

와 정말 맛있었다....왜 여자들이 맛있는 디저트 찾아다니는 지 이해감


그리고 깨알같은 디테일...

모든 뚜껑에 적혀있었다


도지마롤이 너무 기대이상이었기 때문에

디저트 하나 더 도전해보기로 함


신상 같았던 크레이프 케잌!!!


티라미슈 크레이프 케잌 한 조각.

두근 두근

처음 먹어보는 크레이프 케잌...크


이것도 엄청 맛있긴 했는데

그래도

도지마롤이 더.......

맛있기도 맛있고 더 싸고


코스터도 너무 맘에 들었다


흐..앞으론 디저트 생각날때마다 올 듯 싶다



완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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