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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으려고 사니까

[포항 양덕] Conte 콘테? 꼰떼? - 다양한 음료가 있는 브런치 카페

브런치.

아침(Breakfast) + 점심(Lunch)의 합성어

그니까 아점이란 소린데,

지금까지 늦게일어나서 아점 먹은적은 많아도

일명 '브런치'라는 건 먹어본 적이 없었다.

왜냐면

비싸고 양도 적으니까...


근데 어쩌다 보니, 건강한 음식을 먹자는 일행의 주장 때문에

종종 지나치던 Conte라는 브런치 카페에 갔다.

저녁먹으러...


메뉴가 너무 많아서 일단 메뉴먼저


메뉴가 진짜 엄청 많다. 핸드드립 커피도 있다.


이런 저런 주스도 많고, 에이드도 많다.


각종 요거트와 라떼, 빙수도...

음료는 여기까지


여기가 브런치 메뉴. 제일 핫한건 큐브스테이크, 플랫버섯브래드, 콘떼 견과류 피자 였던듯 하다.

아 그러고 보니 여기선 맥주도 파네

약간 생뚱맞을 순 있지만, 떡볶이랑 단팥죽도...


우린 플랫버섯브래드와 라자냐를 시켰다.

라자냐를 파는 곳이 흔치 않다는 이유로....


플랫버섯브래드.

딱봐도 건강해보이는 구성.

각종 샐러드에 과일, 사과, 토마토, 떡 그리고 밑에는 얇은 빵이 깔려있다.

얇은 빵을 가지고 샐러드를 쌈싸먹으면 된다.

드레싱은 약간 달달.


기대하던 라자냐.

기대이상의 맛. 이것도 역시 건강한 맛이었다.


밥을 다 먹으니 눈에 들어오는 인테리어...하하


흠...저런거 만드는 방법 어디서 본거 같은데


해맑게 웃고 있는 어린 아이 인형


그림도 걸려있고


이런 저런 책도 있다.


사장님 혼자서 요리도 하시고 서빙도 하시고 음료도 만드시는 모양이었다.

인자한 미소가 기분좋게 했던 사장님.


처음 가봤던 브런치 카페.

뭐랄까

브런치말고도 다양한 음료, 맥주, 떡볶이도 파는 곳이어서 특이하긴했지만,

건강한 맛이라는 데에 포인트를 주고 싶다.


그나저나, Conte가 무슨 뜻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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