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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으려고 사니까

[서울 서촌] 프리 시즌 커피하우스 - 분위기 좋고 조용한 서촌 카페

원체 사람 많은 곳을 싫어하지만, 핫플 찾아가는 건 또 좋아하는 모순적인 사람이라서

서촌을 좋아하는 편이다.

뭐랄까 생각보다 사람은 많지 않고, 분위기 좋은 곳이 많은 거 같아서..


무작정 걷다가 들어가게 된 카페.


뭔가로 가득찬 카운터와

인테리어 소품 하나 하나가 사장님의 취향을 드러내는 듯하다.


가격대는 무난한 편 같다. 요 주변 물가를 생각하자면..


이건 차 종류 같은데...

진짜 이걸 사용할 까 아니면, 데코용일까...


가장 신기하고 탐났던 소품은 바로 이거!!!!

LED 촛불이라고 해야하나..?

진짜 촛불이 흔들리는 것처럼 LED 속에 불이 흔들린다...............

하 이거 정말 어디서 구할 수 만 있으면 바로 살텐데..ㅠㅠ 검색해도 찾기가 힘들더라


벽에 책들도 진열되어 있다.


조명과 스피커?가 이 집의 포인트 인테리어 같다.

이쁜 조명과 스피커가 많던데

이건 스피커인가... 스피커인거 같은데 확신은 없다.


분위기 좋은 2층도 있고


테라스도 있다.

가정집을 개조한 모양인지, 카페 구조가 단독 주택 느낌이다.

여긴 베란다였겠지.


우리가 주문한 메뉴들.

물티슈도 같이 나온다.


이 당시는 초가을이었기 때문에, 테라스에 앉았다.

그리고 분위기 좋게 한 컷!!!



총평! 서촌을 지나다니다가 충분히 들러볼만한 카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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