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엑스] 루나아시아 - 코엑스 근처의 맛있는 인도 음식점. 평일 점심을 노리자!!

코엑스에 전시를 보러갔다가, 문득 배가 고파져서, 아니 자연스럽게 배가 고파져서

밥을 먹으러 갔다.

강남인데다가, 코엑스 근처니까 비싼 프랜차이즈 음식점만 즐비할거라 생각했는데,

그래도 직장인이 많아서 그런지, 점심 특선을 제공하는 좋은 곳들이 몇 개 있었다.

여긴 그 중에서도 인도 음식점!!!

평일 점심에 만원정도면 인도 음식 한판?을 먹을 수 있다.

 

가장 중요한 메뉴. 매일 야채, 치킨, 양, 소, 새우 커리 메뉴가 있다. 고를 수 있는 커리가 매일 다르다. 

요건 그냥 세트 메뉴. 이건 저녁에 왔을 때 먹으면 괜찮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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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메뉴는 이걸 참고하자.

 

기본? 찬. 피클은 기성제품인게 조금 아쉽.

가게 내부는 상당히 이렇게 인도?풍이다. 저 주방안에선 현지인(으로 추정되는 분)이 직접 요리를 하고 계신다.

정체 모를 술도 (아니 앱솔루트 하나는 알겠다) 있다.

 

하나 고백하자면 여기 역시 가본지 오래되서 뭘 시켰는 잘 기억이 안난다.

아마 사그치킨이랑 비프 빈달루 였던것 같다.

조금 기다리면 이렇게 나온다.

한국식 쌀밥, 피타빵, 요상한 스프, 샐러드, 커리 비슷한 양념장, 커리 이렇게 한상으로 나온다.

이거슨 마치 인도식 백반!

저 요상한 쌈장같은 양념장이랑 가운데 스프가 낯설긴 했는데, 맛있었다. 나쁘지 않았어.

하나 아쉬운게 있다면 피타빵 대신 난이 있었으면...

 

요건 또 다른 메뉴 구성은 비슷하다. 커리만 달라질뿐.

평일에 코엑스에 전시보러가서 점심으론 딱 괜춘한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