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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대만

[대만 타이페이] 둘째날 - #01. 국립고궁박물관 Part 1 / 이동

올해(2019년) 4월 30일~5월4일동안 여행한 대만 (타이페이, 화롄, 뤄둥, 자오시) 여행 후기입니다.

우기 초입에 가서 날씨, 현지 물가 등등 다를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참고로 여행 내내 날씨는 흐렸습니다...안더웠구요..


아침 댓바람부터 일어나서 가기로한 고궁박물관. 중국 유물의 1/4이 있다고 카던데...

나도 그렇고 일행도 박물관이나 미술관 가는 걸 좋아해서 아침부터 갔다.

 

숙소의 아침이 변변찮아서, 그냥 편의점에서 대강 먹을 거 사서 먹고 들어가기로 했다.

(다시 한번 2019년 5월 1일 아침, 타이페이 호스텔에서 아침 먹자는 제의를 해주셨던 한국분께 죄송하다는 말씀 전합니다....ㅠㅠㅠ 진짜 박물관에 바로 갈라했어요...)

 

어느 도시에 가던 지하철을 선호하는 편인데, 여긴 버스밖에 교통편이 없어서 버스 탑승에 도전!

 

아침이라 한적한 버스.

버스는 이지카드로 찍고 타면 된다. 이건 거리 비례해서 요금 달라지고 그런가?

저 사진 왼쪽위를 보면 전광판?에 화살표가 보일텐데, 같은 방향을 보고 있을땐 내릴때 다시 안찍어도 된다.

즉! 화살표가 위에 있을때 탔는데, 가다가 화살표가 아래로 바뀌면 내릴 때 찍고 내려야함

(아닐 수도 있다..!!! 다른 블로거분들 이야기도 참고하도록 하자. 기억이 가물가물해서..화살표가 아니라 한자만 보고 맞춰야 했을수도...상,하 이런것만 보고..)

우리나라처럼 곳곳에 하차벨이 있음.
비가 오는 데도 아침 8시부터 박물관을 방문하는 사람들.
입구가 뭔가 중국스럽다.
바로 맞은편엔 오래된 아파트. 테라스가 인상적.
저어~멀리 박물관이 보인다. 입구까지 거리가 꽤 길다.
들어가기전에 이것 저것 찍어봅니다.
사람이 더 많아지기 전에 한번 더 찍어보고...왜이리 야자수같은게 많지
사람이 끊임없이 온다.
..많이 찍었다.
참고로 좀 한적한 옆길도 있더라
여긴 아마 별관이었던듯.
그냥 구도가 좋아서 찍었다.
안에 들어가니 줄이 제법 길었다. 
안내판엔 중국어, 영어가 아마 번갈아서 나왔던거 같다. (아닐수도..)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도 있으니 꼭!!!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는 빌리도록 하자. 가격은 150 대만 달러다.

여기 입장권도 마찬가지로 Kkday나 마이리얼트립에서 구입하면 보다 저렴하고 편하게 입장할 수 있다.

 

바로 옆엔 작은 카페테리아가 있어서, 커피를 주문하고 편의점에서 산 음식을 먹기로 했다.

 

1인 1주문 원칙. 난 아무것도 안샀지만, 일행이 커피와 빵을 사서 문제없이 취식 가능!
한국에선 화장품 밀크티로 유명했던, 춘추이허 밀크티. 인기에 힘입어 다른 쪽엔 한글로 브랜드 명과 맛이 적혀있다.
홍루이젠 샌드위치 처럼 보이는 세븐일레븐 샌드위치. 이게 1200원정도..!!!!

 

이곳 고궁박물관에 유명한 전시품 (배추, 삼겹살, 상아 공 등등)을 보려는 사람이 엄청나게 많은데다가,

단체 관광객들이 엄청 오기 때문에,

이 박물관에 방문하려면

꼭!

아침 댓바람부터 와서 유명 전시물을 먼저 보고, 여유롭게 다른 곳들을 관람해야 한다!

이후 포스팅에서 첨부하겠지만 나중되면 줄이 어마무시하게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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