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대만

[대만 타이페이] 둘째날 - #05. 국립고궁박물관 Part 5 수묵화가 장대천 특별 전시 편

올해(2019년) 4월 30일~5월4일동안 여행한 대만 (타이페이, 화롄, 뤄둥, 자오시) 여행 후기입니다.

우기 초입에 가서 날씨, 현지 물가 등등 다를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참고로 여행 내내 날씨는 흐렸습니다...안더웠구요..


이번 포스팅도 단조롭다

사진 위주로 ㄱㄱ

 

2층으로 내려오자, 특별전시관이 보였다.

중국의 유명 수묵화가인 장대천 120주년을 맞아 2층 대부분에 장대천 작품이 걸려있었다.

 

하지만 난 장대천을 이번에 처음 들어봐서...별 감흥없이 둘러봤다.

신선같이 생긴 할아버지네.
수묵화가라 하더니, 수묵화가 대부분인데, 그 크기가 어마어마 하다.
이러ㅓㅓㅓㅓㅎ게 긴 수묵화도 있고
이런 크기도 있고
이런 족자 형태의 그림이 많다. 그리고 이 그림은 뭔가 동양같지 않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어쩐지 스위스 풍경이었다...! 이런건 정말 독특한듯
이건 동양이겠지..
전시 한켠엔 물과 붓, 돌판이 있어서, 수묵화 그리는 척 할 수 있었다.
역시 유명해지면 스승과 친구들도 유명해지나봐..
이건 수묵화가 아니지만 뭐
직접 사용했던 도구들인가 보다. 사진 속 붓이 어마무시하게 크다.
수묵화인데 색깔이 있다니..!

 

라고 한다.

 

수묵화 뿐 아니라 일본 느낌나는 그림도 있다. 크기도 크고..
심지어 도장까지 전시되어있다.
워낙 유명한 사람이니 도용되면 큰일나니까 이렇게 많이 만든걸까
크기도 모양도 제각가이다.
아 수묵화에도 도장을 찍었나보다. 두개씩이나
은은한 색이 들어가서 독특한 느낌이다.
족자를 포함해서 아주 화려하다. 
요것도 마찬가지
완전 중국스러운 풍경
대나무!
다큐 영상도 나오고 있었다.
물감을 엎지른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아주 진한 색이 인상적.
구름이 잔뜩 낀 높은 산의 모습. 처럼 보이는 수묵화. 
진짜 엄청 길었던 수묵화....
제일 긴건 20m정도 됐었던 거 같다. 그리는 중간에 찢어질 걱정은 안했을까
그럼 이제 다음 전시관으로!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