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벨기에 썸네일형 리스트형 브뤼셀(10) - 벨기에 마지막, 기념품 구입 벨기에 브뤼셀 마지막 날 민박집 사모님이 챙겨주신 아침을 먹고독일로 가기 전에 기념품 몇 가지 사러 시내로 나갔다. 아침이라 문이 열었을지 확신을 없었지만.. 아침부터 나처럼 그랑플라스 사진찍는 관광객들이 더러 있었지만, 대체로 한산했다. 이걸로 그랑플라스의 아침, 낮, 저녁, 밤의 모습을 다 봤음. 이제 안녕 에티오피아에 있는 단원의 부탁으로 산 체리 맥주..정작 난 술 안마시는데 샀다하지만 이 맥주는...... 와플을 포장해서 팔길래 샀다. 5유로던가, 뭐, 실제로 현지에서 먹는 맛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후라이팬에 데워 먹으면 괜찮지 않을까 했는데이건 결국여행 마지막날 확인해보니 형체를 알아 볼 수 없을만큼 부서져 있길래 버림..... 마카롱하나 집어 먹고독일 쾰른으로 출발 더보기 브뤼셀(9) - 아토미움, 그랑플라스 야경 성혈대성당을 구경하고, 아토미움 야경을 보러 지하철을 탔다.브뤼셀의 유명 구조물이니까 과연 야경이 이쁠까 궁금했다. 먼저 낮에 봤던 그 건물...아직까진 특별한 야경은 없다. 이제 아토미움.어....생각보다 야경은 별로였다.저 각 구마다 있는 점들이 계속 돌아가는 조명이었는데...아토미움보단 가로등 조명이 더 이뻤다. 그래도 최대한 오래찍으니...이쁘긴하다. 다시 지하철 역으로 가는데 경기장이 시끄러웠다. 아마 무슨 경기를 하던 중이었던듯...저녁에는 지하철역에서 아토미움으로 가는 길이 낮과는 좀 다르다. 저녁에는 길을 막아뒀다... 다시 그랑플라스..약간 흔들렸다. 그나마 최대한 안 흔들린 사진을 고른다고 했는데......쩝 그냥 대강 이런 분위기....하...다시봐도 아쉽다. 이떄가 한 밤 9시쯤 됐.. 더보기 브뤼셀(8) - 성혈 대성당(BASILICA OF KOEKELBERG) 브뤼셀 조금 외곽에 가면, 성혈 대성당(BASILICA OF KOEKELBERG)이란 곳이 있다.그 주변에 고디바 아울렛이 있다고 하는데...시간도 없고 돈도 없고, 짐 만들기도 싫어서 가보진 않았다.아무래도 브뤼셀 도심에 있는 성당이 아니다보니 뭐랄까 더 차분하달까...고요하달까...관광지 가운데 있어서 이왕 간 거 들르는 성당이 아니라, 일부로 찾아가게 만드는 성당은 오랜만이었다. 지금까지 봤던 교회 양식과 다르다. 어쩌면 6시즈음에 가서 더 고요하고 적막했던 걸지도 모른다. 며칠 동안 봤던 교회는 주변에 빽빽하게 건물들이 들어서 있어 한눈에 교회를 바라보기 힘들었지만이 성당은 주변에 공원도 있고 탁 트여 있었다.성당 부지도 공원같은 느낌 지은지 백년도 안되서 그런지 다른 교회들보다 깔끔하다. 석양이.. 더보기 브뤼셀(7) - 갈르리 생튀베르(Galeries Saint Hubert), 그랑플라스, 오줌싸개 동상, 브뤼셀 홍합 쉐 레온 Chez Léon 그랑플라스 근처까지 오면 갈르리 생튀베르라는 곳이 있다.거리라고 해야하나...쭈욱 상점이 늘어서 있는 유서 깊은 곳이다.비싸보이는 초콜릿도 팔고, 옷가지들도 있고, 여튼 고급진 곳이다.나랑은 안 어울려서 사진만 찍었다.나처럼 상점은 들어가지 않고 거리만 구경하는 사람들이 워낙 많았으니 뭐 이렇게 쭈욱 늘어서 있다. 원체 쇼핑엔 관심이 없어서 그런가...그냥 이쁘다 하고 말았다. 점심에 못 먹었던 벨기에 홍합 요리를 저녁에 먹어보자 해서 요 골목으로 들어왔다.갈르리 생튀베르에서 나와 왼쪽으로 나오면 바로 보인다.한국 블로거들이 잔뜩 포스팅한 쉐 레온 레스토랑도 있지만, 이 골목은 전부 똑같은 홍합요릴 판다. 쉐 레온이 이름값 때문인지 더 비싸다.다른 레스토랑에선 호객행위를 하는데(심하지는 않다.) 좀 잘 .. 더보기 브뤼셀(6) - 예술의 언덕 악기박물관을 나와 그랑플라스쪽으로 걸어가려면 예술의 언덕을 지나가야 한다. 무슨 행사가 있나본지 천막과 부스가 보인다. 예술의 언덕 위 조그마한 정원 같은 느낌 저 멀리 있는 무대가 좀 거슬리긴 하는데...뭐 그래도여기에 앉아 쉬는 사람들이 많았다. 책도 읽고 떠들고, 애완견과 나오고... 날씨가 너무 좋았다. 로얄 광장에서 쭉 내려오면 예술의 언덕이다. 게임 체험 부스?같은게 있더라 사진에서 봤던 깔끔한 모습은 아니었지만..그래도 뭐 지나가는 길이었으니까 이젠 다시 그랑플라스쪽으로 간다. 더보기 브뤼셀(5) - 악기박물관 브뤼셀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악기박물관이 있다.세계최대인지는 모르겠지만, 크긴 크다. 골동품 상점처럼 생겼다 악기 박물관이래서 악기만 잔뜩 전시해둔 줄 알았는데, 오디오 가이드 처럼 기기가 있어서 각 악기앞에서 서면 자동으로 그 악기 음악이 흘러나온다. 동양의 악기도 있다. 낯 익은 악기도 많고 바이올린 공방처럼 꾸며둔 곳도 있다. 옛날에 쓰던 피아노인 거 같은데, 피아노 내부에 그림을 그려둔 것이 독특했다. 예전의 쓰던 모습을 그려논 그림도 있고 이것도 피아노인가 보다. 건반이 두 층인게 신기. 이것도 화려하다. 길쭉 길쭉한 피아노. 왠지 쉽게 쓰러질 거 같은 느낌 아기자기한 오케스트라 모형들. 집에 놔두고 싶던 모형 잘 찍고 싶었는데... 엄청 신기하게 생긴 악기..4명이 한번에 부는 건가? 13줄이.. 더보기 브뤼셀(4) - 브뤼셀 법원, 브뤼셀 궁전, Saint Jacques-sur-Coudenberg, 왕실 광장(Royal Square) 며칠 째 대중교통을 자제하고 하루종일 걸은 탓인지, 다리가 아파서 둘러보는 속도가 점점 줄어들었다.그래도 시간이 아까우니 쉬지 않고 돌아다녔다...점심 때 유명한 홍합 집에서 런치 코스를 먹으려고 갔는데, 점심시간이 지난 2시쯤에 가서 못 먹었다.하필 그 곳이 도심에서 좀 떨어진 곳이라...어쩔수 없이 홍합 요리는 도심에 있는 홍합 집 모여있는 골목에서 먹기로 하고, 관광지 근처로와 햄버거나 하나 사먹었다. 그렇게 점심을 먹고 브뤼셀 법원 한 번 구경하러 갔다가 이런 동상도 구경하고...뭔가 기념비같다. 아마 1,2차 세계대전과 관련이 있지 않을 까 싶은데..잘 모르겠다 이 근처엔 왕궁이 있다고 해서 가봤다. 특별히 관심은 없었지만 왕궁이라니까 보고 싶은 마음에.. 이게 왕궁. 알고보니 벨기에는 입헌군주.. 더보기 브뤼셀(3) - 아토미움(Atomium) 브뤼셀 북서쪽에 있는 아토미움으로 출발. 브뤼셀의 지하철은 우리나라 지하철과 달리 특정한 환승역의 개념이 없는 듯 하다. 환승 노선이라고 해야하나? 똑같은 역들을 같은 노선이 공유한다.뭐, 서울보다 크기가 작으니 그럴지도 모르겠다.사진은 2호선과 6호선이 경유하는 역의 모습 유럽와서 어버버 했던 것 중 하나. 지하철 문을 직접 열고 내리고 타야하는거....익숙치 않아서 촌티 풀풀냈다.아 그리고, 종일권을 사서 탔는데.....탈 때마다 종일권은 기계에 찍는 건줄 알았다.근데 알고보니 사고 나서 이용 전에 한번만 찍으면 되더라....아마 첫 이용시간만 체크하기 위한 용도이지 않을까 싶다.한번도 검표원을 만나지 않아서..그것도 모르고 난...첫 이용시간을 알아볼 수 없을 때까지 계속 찍었다...아 시내에선 종.. 더보기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