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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전남 곡성] 단편 - 곡성 기차 마을 근처의 이쁘고 여유로운 카페. 결혼식 때문에 우연히 찾아간 곡성.(보지도 않은) 영화 때문에 뭔가 무섭지 않을 까 생각도 했지만완연한 가을의 모습은 곧 서울로 가야하는 현실의 아쉬움만 남겼다. 정말 좋았던 가을의 곡성...진짜 시간이 많이 없었던게 천추의 한..ㅜㅜㅜㅜㅜ기차마을은 꼭 가을에 한번 와보리라..!!! 기차마을 근처에 있던 테마 거리.테마 거리...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짤막한, 구 곡성역 근처의 옛 거리 모습응팔에 나올거같은 모습이다. 하지만 우리가 찾아간 곳은 생긴지 얼마 안된 단편. 이란 카페.흰색에 규모가 꽤 되는 카페다. 역시 지방에 있는 카페 답게 넓찍 넓찍 하고, 테이블 사이 거리도 멀고, 공간 활용이 시원 시원하다.그말인즉슨, 조용하고, 절로 여유로워지기 쉽다는 것이다. 커다란 창문들과 흰색 인테리어, 테이블들.. 더보기
[전남 곡성] 곡성 한일 순대국밥 - 시장 상인들을 위한 순대국. 독특한 순대들이 풍덩 들어간 순대국. 곡성엔 며칠 마다 한번씩 장이 서는데,뭐 그때만 여는 식당은 아니지만.. 여튼 곡성 전통시장 옆에 위치한 순댓국집이다.크지 않은 식당에, 한 구석에 넓직한 솥에서 국을 끓이고 있고, 각종 순대, 머릿고기 고명들이 준비되어있는집이다. 오래된 것 치곤, 제법 현대화가 된 식당이다. 매일 아침부터 오후 3시까지 한다는데,우린 오후 3시에 딱 도착했는데 그때도 먹을 수 있었다. 기본 찬 구성.저 깍두기?석박지가 되게 괜찮았다. 국밥은 한 그릇에 7천원.특이한 거라면 안에 들어갈 순대 종류를 고를 수 있는데,대부분 모듬으로 시키는가 보다.아 일행 중에 순대를 잘 못 먹는 사람이 있었는데, 온전히 머릿고기만 넣어주실 수도 있다고 해서 그걸로 시켰다.친절하심!!! 아 여기 특이한 점은들깨가루가 없다.그리고 초장도 없..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