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브샤브를 상당히 좋아라 하는데,
얼마 전 남부터미널에서 밀푀유나베라는 걸 먹어본 적이 있다. (https://paulcalla.tistory.com/267?category=690482)
그게 사실 상 이쁜 샤브샤브 한상이란걸 알게 된 후로, 또 언제 먹어보나 기다리고 있었는데
또 방탈출 하러 가기 전 갈 기회가 생겼다.
홍대 스앤샤! 밀푀유 나베 맛집이란다.
우리가 들어갔을 땐 외국인 관광객 열분정도가 밀푀유나베 대신 족발은 잔뜩 시켜서 드시고 계셨다...여긴 족발 맛집인가???
우린 밀푀유 나베 + 양지쌀국수 세트에다가 육회 초밥을 추가로 주문했다.
아마 이렇게 시키면 육회 초밥 할인이 좀 됐었던 것 같다.
기본세트 30000원에 육회초밥까지 하면 3명은 충분히 먹는다. 셀프바에 야채도 마음껏 가져다 먹을 수 있으니 혹시나 양 부족해도 걱정하지 말자.
밀푀유 나베가 먹고 싶다기보단, 샤브샤브 먹고 싶을 때도 충분히 고려해볼 만한 곳인듯 하다. 양도 충분하고 맛있고, 위치도 괜찮고....
다음에 또 가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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