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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방탈출 후기

[서울 건대 방탈출] #25. 솔버 (Solver) 1호점 - 콜드 케이스

* 본 리뷰는 매우 주관적입니다.

블로그에 올릴 수 있을 정도로 기억나는 것만 포스팅하기 때문에, 제목에 #.은 건너뛸 때도 있습니다.

보통 방탈출 리뷰하면 난이도나 인테리어, 그런 것들을 표시하는데

경험이 쌓이면서 평가가 왜곡될 수 있어서 (옛날에 엄청 어려운줄 알았는데, 나중에 보면 쉬운거였다거나..)

다소 모호하게 표현하겠습니다.

 

루시드 드림을 마치고 바로 이어진 2연방.

놀랐던 마음을 추스리고, 앞으론 공포 요소 없으니 엄청 잘해야지 마음먹었다.

 

벽에 빼곡히 붙은 탈출러들의 사진들.

콜드 케이스는 루시드 드림에서 어느 정도 스토리가 이어진다.

물론 직원분들이 대략적으로 설명해주시기는 하지만, 전체적인 스토리를 파악하기 위해선 루시드드림을 해보는 걸 추천한다. (나만 당할수 없지)


전대미문의 연쇄실종 사건 그리고 유력용의자로 누명을 쓰게 된 K 세상은 K를 범인이라 하지만, 당사자 K는 아직 풀리지 않은 미제사건이라 말한다. 꿈 속에서 알게 된 지하수로로 다시 돌아가게 된 당신은, 그 곳에서 과거의 흔적을 되짚어 보게 되는데... ‘도대체 여기에 뭐가 있다는 거지...?’

 

출처 - 솔버 홈페이지 (http://solver-gd.com/)

 

 

 

 

 

 

 

 

 

 

 

 

 

 

 

 

 


이번 테마인 콜드 케이스의 경우, 꽤 규모가 크다.

방도 여러개인데다가 테마 소개에 걸맞게 추적하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다시 말해, 몰입도가 꽤 뛰어난 편.

 

그래서 여유롭게 다섯명이서 27분 21초만에 클리어!!! 랭킹 2위 달성!

공포 요소가 없다보니 서로 신이나서 풀었던 듯...덕분에 랭킹 2위.

지금은 어떠려나 모르겠다.

 

자랑스럽게 사진도 찍고
랭킹표에 살포시 올려본다.

매장 표기 난이도에 비해서 문제 난이도는 어렵지 않다.

하지만 규모가 꽤 크니, 못 푸는 문제에 너무 시간 잡아 먹으면 못 나올 수도...

개인적으로 3연방 스토리를 파악하는데 제일 중요한 파트였다고 생각한다.

 

(10점 만점 기준)

난이도 : 8점 - 문제 개별의 난이도는 높지 않지만, 규모가 크므로 주의!

인테리어 & 연출 : 8점 - 추적자가 된 기분

공포도 : 전혀 없음

최종 평점 : 9.0 - 솔버 3테마 중 제일 괜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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