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대만

[대만 이란] 넷째날 - #04. 이란 전통예술센터 Part 03. 정원 및 마을 돌아다니기

올해(2019년) 4월 30일~5월4일동안 여행한 대만 (타이페이, 화롄, 뤄둥, 자오시) 여행 후기입니다.

우기 초입에 가서 날씨, 현지 물가 등등 다를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참고로 여행 내내 날씨는 흐렸습니다...안더웠구요..


거리뿐 아니라 온 곳에서 수증기가 뿜어져 나오는 이곳.

 

요런 잔디밭에서도 수증기가 엄청 뿜어져 나온다.
애들이 엄청 신나서 뛰어댕긴다.
이것은 나무인가 플라스틱인가
호수 건너편엔 뼈대만 앙상하게 남은 물고기가 있다.
예술중심센터 안쪽으론, 요런 집?과 정원 같은게 있다.
푸르다 푸르러.
요런 스팟에서 사진도 찍어보았다. 자세히 보면 내가 팔벌리고 다리 위에 서있음.
이 건물들의 용도는 무엇일까...
뭔가 펜션같기도 하고
리셉션이라고..?

찾아보니 the place 라는 호텔의 숙소들이 여기에 걸쳐있는 듯 하다.

가격은 비싼편...그런데 이렇게 관광객들이 돌아다닐 수 있게 개방되어있으면 투숙객들은 불편할듯...

좀더 명확한 구분이 있어야할 듯 하다.

암튼 다리를 지나
다시 보는 건너편
여기도 저 호텔의 일부분
그래도 이런 정원 뷰가 있어서 투숙할 맛은 날듯
물론 나같은 일반 관광객들이 통제된다는 전제하에...
투숙객들이 없어서 그런지 마음껏 돌아댕김

참고로 말하자면...난 여기가 호텔 숙소인지 전혀 몰랐다. 포스팅 쓰는 이 시점에서야 뒤늦게 찾아보고 안 사실..

그냥 실버타운곳인가? 생각했었음

지금 생각하니 좀 실례였지 않았나 싶네..하하
정원엔 물고기도 제법 있다.
사진도 찍어보고..
탈출
다리 건너편으로 보이는 예술센터
참고로 여긴 물이다. 물위에 식물들이 덮여있는 것.
자유롭게 거니는 고양이 뒷모습
이쪽에선 보트를 탑승할 수도 있는데,
저런 보트를 탈 수 있다. 가격은 잘 모르겠지만..적당하면 제법 탈만 할듯. 근데 왜 아무도 안타지...
이런 돼지들.

여긴 돼지가 마스코트인가..?

다시 돌아온 예술 센터
강 주변이 잘 조성되어 있다.
요 물고기 뼈대는 밤에 보면 이쁠거 같은데...
왜 저녁엔 개방을 안하는 걸까
아직도 수증기가 잔뜩 나오는 중
물고기.
생선구이 먹고싶다. (아무말)
좀 돌아다니다 왔는데도 여전히 보트 타는 사람은 없었다고 한다..
여기도 물론 사당이 있는데
요런거
이곳은 어떤 학자?의 생가?라고 한다. 안엔 그 학자를 기리는 위패 같은게 있어서 사람들이 종종 찾는다.
이제 나갈 시간.
그리고 놀랍게도 이 안에 한식당이 있다.
일명 식도락...
이란현은 대파가 특산물이라 이런 기념품가게에서 파도 팔고 있다.

충분히 관광하고 나왔는데 하필 나오고 나서야

전통문화공연을 하고 있었다...서유기 내용인듯
이제 다시 뤄둥역으로 가는 버스를 탑승!
여기도 버스 안내도가 붙어있다.
심지어 셔틀 버스 안엔 24시간 관광안내전화가 한국어로 적혀있다.
다시 뤄둥역으로 돌아옴!!!

정말 괜찮았던 관광지.

우리나라 사람들이 이란현은 잘 안오는거 같은데

여긴 진짜 추천한다.

뭔가 조용하고 평화롭고, 전통적인 곳을 가고 싶다면 고고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