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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대만

[대만 자오시] 넷째날 - #08. 자오시 시내 - 온천공원 / 족욕 / 고추 아이스크림 / 다리 마사지

올해(2019년) 4월 30일~5월4일동안 여행한 대만 (타이페이, 화롄, 뤄둥, 자오시) 여행 후기입니다.

우기 초입에 가서 날씨, 현지 물가 등등 다를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참고로 여행 내내 날씨는 흐렸습니다...안 더웠구요..


든든히 배도 채우고, 버블티도 하나 손에 든채 자오시를 본격적으로 돌아다녔다.

자오시 자체가 큰 도시가 아니기 때문에 어슬렁 어슬렁 돌아다니기 좋다.

파랗다!! 파랗다!!!!! 일단 날씨가 잠깐이라도 좋아져서 너무 행복함 ㅜㅠㅠ
진짜 관광지도 아니지만 그냥 멍하니 계속 사진 찍음...

 

온천공원.
산책하기 딱 좋다.
온천공원 지도.
족욕탕은 무료라고 친절히 적혀있음.
한군데가 아니다!!!
곳곳에 무료 족욕탕이 있다. 물이 진짜 뜨겁다. 신기 방기.
나도 들어가볼까...
흐하...
기분 좋다...나에게 온천은 족욕까지가 한계..
다시 한번 말하지만, 온천 물이 나오는 곳은 진짜 뜨겁다.
왜냐면 내가 직접 손으로 온도를 재봤....
뽀글 뽀글 온천물이 솟아 온다.

 

족욕공원 근처엔 항상 요런 카페와 식당도 있다.

 

심지어 온천물에 발담그고 먹을 수 있는 라멘집도 있다는데... (사진 속 가게는 관계없음..!! 왠지 그럴거같아서 찍은 것뿐) 
아 참고로 수건은 따로 없으니...하기 전에 챙겨가도록 하자.
그리고 자오시는 고추 아이스크림이 유명하다. (응?)
꿈에 나올까 무서운 고추 아가씨가 고추 위에 올라가 있는데
그 옆엔 게임에 나올 거 같은 고추 캐릭터도 서 있다.
맵기에 따라 고추 아이스크림 종류가 다양하다.
그리고 온갖 고추 가공품이 많다.
꽤 많다.
근데 사람은 많이 없네...
조심스럽게 시켜봤다.

차가운 매운맛은 어떨까...

진짜 차가운 매운맛...한번쯤은 경험해볼만 한 맛이다. 
정말 한번만 경험해볼 맛...

그리고 지인에게 추천받은 마사지집으로 가서 발마사지 받기로~

날씨가 너무 좋다 ㅠㅠ
흐엉
이곳은 이름은 모르겠다. 근데 뭐 이런 마사지집이 모여있으니까 어디던지 큰 상관없을듯
음..사진보고 찾아가보도록하자...(불친절)
발 마사지는 500대만 달러에 50분. 발 마사지만 무슨 50분 하냐 하겠지만, 50분 꽉채워서 정성스레 마사지 해주셨다.
흐어....노곤 노곤.

이제 오늘의 마지막

뤄동 야시장으로 가기 위해 다시 자오시역으로~~~

가는 길에 우육면 파는 곳이 또 있었다. 무려 우육면이라고 한글로 적혀있음.
다시 날씨가 흐려지는 걸 뒤로한채
도착한 자오시역
이제 다시
뤄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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