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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으려고 사니까

[서울 사당] 로코민트 - 크루아상 같은 피자와 맛있는 파스타, 리조또를 파는 곳.

몇 번 포스팅한 적 있지만, 사당역 부근이 위치가 좋아서 자주 약속 잡는 편이다.

특히 이수 초등학교 근처엔 조그마한 로컬 식당, 카페들이 많아서 좋다.

 

이번에도 새로운 식당을 찾아나섰다.

이탈리안 음식 전문인 로코민트.

영어로 써져 있다. 그치만 지도에 '로코민트'로 찾으면 잘 나옴.
메뉴판. 파스타 종류가 많고, 리조또, 피자 메뉴도 조금 있다. 점심 가격과 저녁 가격이 나눠져 있다. 대신 런치 세트 같은건 없나보당.
내부는 크지 않은데, 4인석 테이블 2개 정도, 2인 테이블 3개정도 있는 작은 식당이다.
벽엔 조그마한 사진들이 걸려있고...

 

날 바라보는 강아지...? 인형이다. 와 진짠줄 알았어
분위기를 내려는 것인지, 조도는 조금 어두운편.
난 또 수요미식회에 나왔다는 줄...
페퍼로니 피자. 13000원. 가격만큼의 딱 크기였다.
그래도 나름 8조각.

와 근데 여기 피자가 정말 독특한게, 왜 크러스트 부분이 저렇게 넓나 했더니

크러스트 부분이 마치 크루아상처럼(미안하다 빵알못이라...표현할 수 있는 최대) 바삭거렸다.

과자?처럼 부담없이 집어 먹을 수 있는 맛이었다.

물론 크러스트가 큰 만큼 토핑은 많지 않았지만, 그래도 피자 하나 더 시켜먹고 싶었음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
아마트리치아나..?파스타 였던 듯.
알리오 올리오가 짱맛.
물론 요것도 맛있었지만...
리조또 안 시키면 섭섭할까봐 크림 리조또 하나 주문했다
이것도 맛있었다..하하
크림이 꾸덕꾸덕한 리조또.
참고로 우린 양 많은 셋이가서 4개시켜먹음...배불렀다 크크
피클은 무난 무난.

파스타도 파스타지만, 피자와 리조또가 맛있었어서 다음에 또 갈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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