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 먹자골목 뒷자락에 시장을 지나다 보면 발견할 수 있는 수제버거 집이 있다.
SNS던가, 블로그에서던가, 어디서 건대 근처에 작은 햄버거를 파는 집이 있다는 글을 본 거같은데,
정말 우연히도 지나가다가 발견했다.
애매한 시간이어서 몇개만 먹어보자 싶어 들어갔다.
매번 뭐 먹을까 고민할 필요 없이, 여러 선택을 한번에 할 수 있다는게 장점!!
감자튀김이랑 음료 세트 가격도 합리적이다.
매드맥스칠리와 부바검프쉬림프 버거를 주문했다.
수제버거 크기는 작았지만, 맛있었다!!!
으레 수제버거 집 가면 들고 먹기 힘들 정도로 속이 꽉 차있고, 포크와 나이프로 썰어먹었었는데, 여긴 아담해서 들고 먹기 편했다.
차라리 이런 크기로 이런 가격에 파는 햄버거 집이 많았으면 좋겠는데...
왜 햄버거를 손에 들고 먹기도 힘들게 만들어서 포크랑 나이프를 써야하는 걸까..
암튼 여긴 만족 만족!!
아..여기 지점을 냈으면 좋겠다ㅠㅠㅠ
왜 하필 집에서 먼 건대 근처에 있는 걸까..
아주 가볍게 햄버거 먹고 싶은데, 프랜차이즈 버거는 먹기 좀 그럴때.
계속 생각나는 집.
으...조만간 또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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