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의외였다. 곱창전골이라니
평소에 외식을 즐겨하지 않으시는 어머니가 곱창전골을 좋아한다는 걸 안 지 얼마 안됐다.
그래서 종종 형이 어머니를 모시고 곱창전골을 먹으러 가긴했는데,
이번엔 저 멀리 종로까지 곱창전골을 먹으러 나도 함께 갔다.
낙원상가 근처에 있는 여진곱!
원래 상호명은 따로 있는 거 같은데,
'여기가 진짜 곱창이다'의 줄임말이라고 한다.
종로여서 엄청 비쌀줄 알았는데, 엄청 비싸다는 느낌은 안듬.
오늘의 목표는 곱창전골이었기 때문에, 구이는 아쉽지만 제쳐두고.
한우곱창전골 3인분 주문!
곱창이 아주 푸짐하게 들었다.
국자로 풀 때마다 곱창이 한가득.
곱창전골이 워낙 맛있어서 곱창 구이도 엄청 기대됐다.
다음에 다시 꼭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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