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이쁘게 지는 가을 저녁
....오늘도 방탈출을 하고 늦은 저녁 먹으러 갑니다.
라멘을 먹을까 수제 버거를 먹을까 하다가
방탈출 가는 길에 지나친 테이스티 버거를 보고 한 번 가보기로.
8시가 넘은 시각이라서 웨이팅이 하나도 없었다.
여기엔 테이스티 초이스라는 메뉴가 있는데, 테이 사장님이 직접 있을 때만 가능한 메뉴라고 한다.
모든 토핑이 다 들어가는...2만원 넘는 메뉴.
백종원 아저씨에 대한 신뢰감이 100%이기 때문에 에그머니 버거를 시켰고,
일행은 더블치즈버거를 주문했다.
아 그런데 시키고 나서야 알았다.
에그머니 버거엔 패티가 없다는거...
와 진짜 맛있긴 하다.
패티가 없어서 뻑뻑하지 않고
아주 촉촉하니, 아주 맛있는 오믈렛과 맛있는 빵을 함께 치즈에 찍어 먹는 맛...?
진짜 맛있었다..
일행이 수제버거를 엄청 좋아하는 양반인데,
패티가 아주 기가 막히다고 극찬을 했다.
이후에도 이 근처 올때면(방탈출할때면) 여기 가자고 슬쩍 이야기를 할정도의 맛...
위에 전체 사진을 보다시피, 감자튀김 양이 생각보다 많다.
둘이 가면 감자튀김은 하나만 주문하는 편이 적당하다.
코울슬로도 양이 많긴 한데, 수제버거와 감자튀김의 느낌함을 싹 씻어주니까 코울슬로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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