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성산] 셋째날 - #09 플레이스 캠프 제주 / 숙소 / 제주 스타벅스 고구마라떼

올해(2019년) 10월 1일~10월 5일동안 여행한 제주 여행 후기입니다.

아직 면허가 없어서 뚜벅이로 다닌 점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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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 쪽의 숙소는 플레이스 캠프 제주.

가성비가 좋았던 숙소.

 

성산일출봉과는 걸어서 30분~1시간...차로는 10분..? 거리인 곳.

가격에 비해 분위기가 좋은편

내부에 다양한 식당들이 있어서 굳이 밖에 안나가도 괜찮은 식사를 할 수 있다. 실제로 요 근처에 식당이 많지 않기도 하고...

리셉션부터 분위기 좋았던..

이곳은 단순한 호텔이 아니라 뭔가..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캠프..?느낌이다.

https://www.playcegroup.com/

Playce Camp Jeju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듯, 뭔가 많다.

1,2인식 객실도 많지만 근사한 스위트룸도 여럿 있는 듯 하다. (무려 성산일출봉 뷰)

 

..음...내부는 뭔가 어두침침하지만..

방 객실은 심플. 더블 베드와 옷걸이, 등이 있음

객실 안에 세면대가 있고

훤히 보이는 화장실.

그래도 드라이기와

귀마개도 있다.

샴푸, 바디워시도 있고

난 STANDARD DOUBLE 객실이었는데,

정말 혼자서 딱 잠만 자기 좋은 곳이었다.

가격대비 완전 만족!!!

크기는 3.3평. 좁지만 창문이 커서 답답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복도엔 제빙기도 있다.

객실의 단점이라면...방과 방사이 방음은 잘 되는 것 같은데,

복도 소리는 좀 잘 들리는 편이다.

마지막 밤에 어떤 여성분이 술마시고 흐느끼는걸..새벽 내내 들으며 잠을 설쳐야했다 ㅠㅠ

4성이라고 함

객실 밖엔 여러 식당과 카페들이 이쁜 조명과 함께 자리잡고 있다.

앞에 말했다시피, 여긴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변동이 있는 듯 하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홈페이지를 들어가보도록 하자

객실은 비록 1인실이었지만, 이쁜 조명 탓에 1인실에 묵는 다는 걸 계속 까먹었다.

..사실 조명이 없으면 그냥 유스호스텔 느낌이 날것 같긴하다.

부지는 꽤 넓은 편. 근데 왜 죄다 영어야!!

축제 거리 같던 식당, 카페 매장들. 아쉽게도 내부 공사중인 곳들이 여럿 있었다.

뭔가 저녁에 시간은 남고...어디 가긴 멀고 그래서

가까운 스타벅스에 가기로 했다.

아직 안 먹어본 스타벅스 유니크 음료가 남았으니깐

 

그런데 마침 오늘은 초승달 뜨는 날.

사진을 찍었다.

수줍게 나온 초승달

오른쪽 아래가 내가 묵었던 숙소. 플레이스 캠프 제주.

정말 아무도 없는 길에서 미니 삼각대가지고 열심히 찍었...

 

스타벅스 제주 고구마 라떼. 유니크 음료치곤 저렴해서 시켜봤는데, 정말 그냥 고구마 라떼다. 고구마 토핑? 올라가있는 고구마 라떼

스피닝 울프라는 펍. 투숙객들에 한해서 치킨 할인 쿠폰을 준다. 그래서 사먹음

같은 사진이 여러 장 있는 것 같지만, 사실 다른 날 찍은 사진들이다.

이 날은 시간이 조금 일러서 그런지 손님들이 드문 드문 보였다.

진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한다. 다음에 오면 하나정돈 해봐야징

마지막은 스피닝울프 치킨으로 마무리!!! 새콤달콤한 치킨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