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태국

[태국 방콕] 여행 0일차 - 수완나폼 공항 그랩 후기

작년(2019년) 12월 11일~12월 15일동안 여행한 태국 방콕 여행 후기입니다.

4박 5일 처럼 보이지만, 밤비행기만 타서 사실상 12일, 13일, 14일만 여행한 셈입니다.

그래서 이번 여행 후기는 0일차부터 시작합니다


이번 포스팅을 올릴까 말까 고민했는데, 

왜냐면 사진 한장 없기 때문이다.

내가 왜 사진을 안찍었지...

아마 비행기에서 장염으로 고생하고 새벽 3시쯤에 현지에 도착해서 그랬던 듯 싶다.

 

이번 포스팅은 간단히 글만 끄적끄적하는걸로.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가장 걱정했던건 바로 시내로 가는 방법.

처음엔 공항 근처의 호텔에서 묵을까 생각했는데

어차피 택시를 타야하는거, 원래 계획했던 숙소에 하루 더 추가해서 들어가기로 했다.

 

아무리 에티오피아에서 살다온 나지만, 새벽 3시쯤에 혼자서 시내가는 택시 잡기가 조금 겁나서

그랩을 이용했다.

 

다른 블로그들을 보니까 공항에선 그랩이 안된다고, 아니 된다고 의견이 분분했는데

그랩을 켜보니 출발장소에 이미 공항 출입구가 여럿있는걸 봐선 되는 듯 했다.

아마 Grab Car는 안되고 Grab Taxi는 되는 듯.

 

대신 4층인가, 출발 층?에서만 grab taxi가 들어올 수 있기 때문에, 4층까지 올라가야한다.

Grab을 잡으면 기사님과 번역기를 통해서 문자를 나누어서 탑승하면 된다.

어려울 것 없지만, 4층 택시 타는것이 워낙 넓어서 내가 어느 택시에 탑승해야할지 몰라 약간 방황하긴 했다.

 

근데 생각보다 다른 택시기사님들이 호객행위는 안하더라...내가 먼저 Grab 했다고 말해서 그런가.

암튼 다행히 친절한 기사님 만나서 숙소까지 무사히 도착.

 

아 그리고 인터넷에 찾아보면 방콕에서 사용할 수 있는 Grab 무료 쿠폰이 있다.

일정 금액을 깎아주는 건데 쏠쏠하게 이용이 가능하니, 가장 최신 버전 글을 확인해서, 알뜰하게 적용하고 사용하자.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