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근황입니다
집엔 여전히 도마뱀 친구들이 돌아댕기구요
집 앞에 있는 아파트 모습입니다. 저 많은 위성 접시들...다들 TV는 보나 봅니다
에티오피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나무로 된 전봇댑니다. 어째 불안 불안하죠
자세히 보시면 밑에 물탱크 저 위에 물탱크가 있습니다. 디레다와는 격일로 단수기때문에 물탱크가 있으면 편하죠...근데 아파트는 물탱크가 가구 수에비해 작아서 물 쓰기가 여간 불편한 게 아니라고 하더군요
에티오피아에서 흔히 볼수 있는 독수리들....비둘기 마냥 돌아다닙니다
밥먹다가 만난 새
칼국수 만들어 보겠다고 면 뽑았던 모습....고생고생해서 만든 전분가루를 이용........은 개뿔...수도가니까 전분가루를 팔더라구요 ㅜㅜㅜㅜㅜ
지난 주 부터 라마단이 시작했습니다. 많은 상점들이 낮에는 문을 닫습니다. 거리에 무슬림 전통 복장을 하고 돌아다니는 사람도 많구요. 제 코워커도 무슬림이라 학교에 모자를 쓰고 온다는데...아직 한번도 못봤습니다
수박을 한 번 먹어볼까 해서 샀지만....2배나 비싸게 부른 걸 모르고 냉큼 사버렸습니다 ㅜㅜㅜ 힘겹게 들고 가다가 현지인들이 얼마 주고 샀냐고 물어서 진짜 가격을 알아버렸죠....하지만 생각보다 맛있었으니 괜춘...
집 앞에 돌아댕기는 강아지
제가 내보낸 강아지는 동네 개들과 사이좋게 살고 있습니다.. 이따금씩 보이면 빵 던져주고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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