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HIOPIA LIFE/여기저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자이카와 함께한 하라르 방문(2) - 하라르 가는 길 & 하라르 풍경 & 점심! 아침 9시에 모여 버스 터미널로 향했습니다.가는 길에 쓰레기장에서 보기 힘든 돼지 두 마리가 돌아댕기고 있더군요 허허하라르까지 가는 미니버스는 1인당 20비르입니다. 한 미니버스에 13~14명정도 타지요 디레다와의 고도는 약 1100m이고 하라르는 1850m정도 됩니다. 디레다와에서 하라르까지 가는데 1시간정도 걸리니 그 시간동안 거의 1km의 고도를 올라가야하는 거지요. 계속 빙빙 올라갑니다. 올라가면서 찬 공기가 점점 느껴지구요. 하라르 가는 길에 호수가 보입니다. 이름은 몰라요 주변에 건물도 없고 그냥 소나 양, 염소들이 물먹고 쉬는 곳 같습니다. 디레다와 바로 옆동네인데 풍경이 확 다릅니다...디레다와는 사막 언저리라면 이곳은 살기 좋은 고원이랄까 디레다와로 가는 미니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 저 .. 더보기 자이카와 함께한 하라르 방문(1) - 디레다와 지난 주 에티오피아 여기 저기에 있는 자이카(일본 봉사단) 사람들과 코이카 수도 단원 한분이 디레다와에 방문했습니다. 음..디레다와보다는 하라르가 목적이었죠. 마침 주말이 끼어서 저도 하라르까지 동행하기로 했죠.뭐 디레다와에 도착한 첫날은...디레다와를 구경하겠다고 합디다. 근데 디레다와에 볼만한 곳은...기차역이랑 시장뿐인데 말이죠....또 뭐 하라르 커피 공장정도? 음...다행히 이 날은 디레다와답지 않게 날씨가 상당히 선선해서 다행이기도하고 억울하기도 하고(디레다와는 항상 이렇다고 착각할 수 있으니...).... 총 7명의 자이카 단원들과 한 명의 코이카 수도단원. 여기에 디레다와 코이가 단원 3명이 합류했다 디레다와의 기차역은 프랑스 사람들이 지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프랑스문화는 받아들인 것처.. 더보기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