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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터미널

[서울 남부터미널] 밥심이 - 가정식 백반집. 1인분도 흔쾌히 내주시는 곳 직장이 예술의전당 근처, 남부터미널 근처인데정말 아쉽게도 먹을만한 곳이 많지 않다....그래도 그 중에서 괜찮게 생각하는 곳!!바로 이곳 밥심이!! 뭔가 대로변 근처인데...찾기가 애매한 곳에 있다. 좌식도 있고, 테이블 석도 있음. 점심엔 직장인들, 저녁엔 남부터미널 이용하는 손님들이 많이 찾는다. 매일 백반 메뉴가 바뀌는데, 점심특선이라고 되어있지만, 저녁에도 백반 메뉴가 가능하다.밥심이가 좋은점은 바로 1인분 주문이 가능하다는 것!!!제육쌈밥이나 김치찌개..오늘의 메뉴에서 찌개같은게 나올때가 있는데보통 다른 식당에선 2인분 이상만 가능하다면여기선 1인분 시키면 뚝배기에 담아주신다.2인분 이상이면 가스렌지 위에 냄비째로 올려주시고!! 이런 안주 거리도 판다.계절 메뉴도 있고 반찬도 제법 다양하다. 매.. 더보기
[서울 남부터미널] 호남집 - 24시간동안 거리를 밝히는 감자탕 맛집 누누히 말했지만남부터미널 근처엔 가격만 비싸고 맛은...어..음 그런 음식점만 많다항상 점심시간이면 괜찮은 곳 찾기가 힘든데그 중 손꼽는 식당이 하나 있다.바로 호남집! 점심시간엔 들어가자마자 따로 주문 없으면 인원 수 대로 바로 뼈해장국이 나오고,좀 기다렸다 싶으면 가끔 미안하다며 음료수도 주시는아주 서비스도 좋은 식당이다. 기본 상차림고추, 깍두기, 쌈장, 뼈해장국 겨자 소스, 그리고.... 오징어 젓갈.이게 기가 막히다오죽하면 메뉴판에 따로 판다고 써놨을 정도.아주 맛있다 아주.이것만 가지고 밥 한공기 비울 듯. 깍두기도 아주 시원하니 맛있다. 메뉴판은 대강 저러한데..대부분 뼈해장국, 저녁엔 전골, 간혹 김치찌개 계란말이를 시킨다.그리고 그 옆엔 엄청나게 많은 연예인들과 예술인들의 싸인이 있다.아.. 더보기
[서울 남부터미널] 엘마론 - 한국호텔직업전문학교에서 운영하는 비스트로 카페 사람 많아서 시끌벅적한 카페가 아닌, 조용한 카페를 찾다가 발견한 곳.엘마론.바로 옆에 한국호텔직업전문학교? 라는 곳이 있고, 거기서 직접 교육겸 실무겸 하는 카페 겸 레스토랑 인 듯 싶었다. ...학교에서 운영하는 곳이라 그런지 뭔가 상장이 잔뜩 붙어있다. 카페 내부는 무려 2층인데다가 꽤 넓찍 넓찍하다.그리고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손님이 별로 없었다...시간이 좀 늦어서 그랬길.. 각종 마카롱과 케이크, 와인들도 있고 아이스크림과 맞은 편엔 직접 만든 제과들 빵들이 있었다. 아쉽게도 시간이 늦어서, 빵들은 거의 다 팔린 상태 ㅠㅜㅜㅜㅜ물론 우리도 빵을 마구 살 사람들은 아니었지만. 2층이 뻥 뚫려있어서 좋다. 이렇게 테이블도 많고 천장도 높아서 뭔가 탁 트인 기분이다.이런 카페는 좀 지방에 가야 .. 더보기
[서울 남부터미널] 그림나베 - 밀푀유 나베 전문점 아는 동생이 회사 근처까지 놀러 온다길래,남자 둘이서 뭘 먹어야할까 고민하다가날도 춥고해서 찾아간 곳. 그림나베사실 밀푀유 나베 이야기만 들어봤지, 먹으러 간 건 처음이다. 남부터미널과 국전 근처, 골목에 위치해있다. 우리가 시킨 밀푀유 나베와 치킨 가라아게 세트....샤브샤브 같은 느낌인데 약간 비싼 느낌이다.뭐 그래도 처음 먹는 거니깐 그러려니 싶었다. 다양한 덮밥류도 팔던거 같다. 아무래도 직장인들 점심 시간을 노린 메뉴들 같았는데, 그래서인지 이런 것도 써져 있었다..오호라 그림 덮밥이라니. 이자카야 느낌의 안주들과 각종 술들도 있었다. 이 식당의 가장 아쉬웠던 점....한국임에도, 물을 공짜로 주지 않고 조그만 생수병 딱 한개만 준다 ㅠㅠ뭐 그래도 밀푀유나베가 워낙 국물 음식이다보니, 물 생각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