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맛집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주 우도] 넷째날 - #08 소담한끼 / 깔끔한 제주 밥상 작년(2019년) 10월 1일~10월 5일동안 여행한 제주 여행 후기입니다. 아직 면허가 없어서 뚜벅이로 다닌 점 참고해주세요! 다소 늦은 점심. 사람이 많은 시간을 피하긴 했지만, 혼밥이 가능한 곳을 찾는 게 문제였다. 게다가 아침에 물회를 먹은터라, 메뉴 선정에 더욱 신중하기도 했고... 우도에 입항하기전엔 칼국수먹어야지 생각했지만, 막상 도착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다보니, 따뜻한 백반이 그리웠다. 그래서 찾은곳 소담한끼. 점심시간이 조금 지났지만, 가게 안엔 가족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새로 들어온 손님을 물끄러미 보는 관광객들과 달리, 사장님은 혼자 식사 가능하냐는 내 질문에 쿨하게 앉으라고 하셨다. 한쪽 구석 만화책들이 잔뜩 있는건 알았지만, 이제보니 피아노도 한쪽에 있었구나...몰랐네 엄청 만족스.. 더보기 [제주 우도] 넷째날 - #07 우도 다방 / 우도다방돼지네땅콩손만두 / 땅콩 아이스크림 작년(2019년) 10월 1일~10월 5일동안 여행한 제주 여행 후기입니다. 아직 면허가 없어서 뚜벅이로 다닌 점 참고해주세요! 우도봉으로 가는 길은 약간 한적한 시골길을 지나가야한다. 여유를 즐기며 우도봉으로 가다가, 문득 우도에 땅콩아이스크림이 유명하다는 게 생각났다. 자전거에서 내려 올라가야할 터이니, 당 충전을 해볼까 싶었다. 마침 우도봉 입구에 아이스크림 전문 카페가 있길래 갔는데... 근데 아무도 안 계셨다....ㅠㅠㅠㅠ 가게는 활짝 열려있었는데 인기척이 없길래..포기. 바로 우도봉으로 올라갈까 하다가, 10분전 쯤에 지나친 카페에서도 땅콩 아이스크림을 팔지 않을까 해서 다시 되돌아갔다. 한국식 앤틱 버전이 바로 이런 것일까...싶은 모습. 아주 오래됐지만 세련되어 보이는 우도 다방. 그런데 .. 더보기 [제주 우도] 넷째날 - #05 우도 물들이 해녀의 집 / 전복물회 / 아침식사 작년(2019년) 10월 1일~10월 5일동안 여행한 제주 여행 후기입니다. 아직 면허가 없어서 뚜벅이로 다닌 점 참고해주세요! 우도 첫번째 코스는 바로..아침식사. 아침부터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그래 물회한번 먹어보자 해서 조금 찾아봤다. 아침 일찍부터 영업하고, 가까운 곳에 있었던 물들이 해녀의 집으로 결정! 그나저나 전기자전거가 진짜 편했다. 페달 별로 안밟아도 씽씽 나가고, 전기차와 달리 어디다가 주차해야할지 고민안해도 되고... 하지만 단점이라면, 자물쇠가 없어서 잠시 주차해두고 다녀올 때, 마음 졸인다는 거..?? 어쨌든 혼자간다면 전기자전거 추천추천 얼마 안가서 도착한 식당. 아마 내가 첫 손님인 듯 싶었다. 음식이 나오는 동안 주변을 돌아다니면 사진 찍었다. 개인적으로 전복회보단 익힌 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