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2019년) 10월 1일~10월 5일동안 여행한 제주 여행 후기입니다.
아직 면허가 없어서 뚜벅이로 다닌 점 참고해주세요!
다소 늦은 점심.
사람이 많은 시간을 피하긴 했지만, 혼밥이 가능한 곳을 찾는 게 문제였다.
게다가 아침에 물회를 먹은터라, 메뉴 선정에 더욱 신중하기도 했고...
우도에 입항하기전엔 칼국수먹어야지 생각했지만,
막상 도착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다보니, 따뜻한 백반이 그리웠다.
그래서 찾은곳
소담한끼.
점심시간이 조금 지났지만, 가게 안엔 가족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새로 들어온 손님을 물끄러미 보는 관광객들과 달리,
사장님은 혼자 식사 가능하냐는 내 질문에 쿨하게 앉으라고 하셨다.
한쪽 구석 만화책들이 잔뜩 있는건 알았지만, 이제보니 피아노도 한쪽에 있었구나...몰랐네
엄청 만족스러웠던 식사.
생각보다 우도엔 관광지같지 않은 식당들이 제법 있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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