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헤-겐트-브뤼셀은 기차로 20분정도 거리다.
겐트를 둘러보고 아쉬움을 간직한채 브뤼셀에 도착해도 고작 8시.
아직 가을인지라 해는 지지 않았고, 야경을 보긴 이른 시간이었지만...
민박집에 9시쯤에 가야했기에 잠깐만 둘러보기로 했다. 불이 조금이라도 켜져있길 바라면서...
중앙역에 내려 그랑플라스로 향했다.
브뤼셀에는 미디역, 노드역, 중앙역 이렇게 세 개의 기차역이 있는데, 중앙역 빼곤 다 시설이 나쁘다고 한다.
난 그래서 중앙역만 다녔다.
말로만 들었던 그랑플라스...
그랑플라스...대광장이란 뜻이라서 그런지
어떻게든 이쁘게 찍고 싶었는데...ㅠㅠ한번에 다 안찍힌당...
사람이 겁나 많았다. 소매치기가 좀 있다고 들었는데 아무 일 없었음.
그래도 다행히 야경을 볼 수 있으니...이걸로 만족.
한 번더 눈에 담아두고 내일을 기약했다.
지하철을 타러 역으로 가는 도중 만난 벽.
누가 왜 이런 장면을 벽에다 쏜건지...
어쨋든 분위기는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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